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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정엄마 간섭 차별

ㅡ.ㅡ 조회수 : 5,069
작성일 : 2017-03-03 11:24:34
딸 딸 아들인 집에서 큰딸이고 결혼해서 아기도 있습니다.
저 결혼할때 집에다가 몇천만원 안주고 낼름 시집가버린다고 온갖 욕 다먹고 결혼했어요. 아들한테는 아무것도 안바라고 경제적 지원 팍팍 해줍니다. 이번에 제가 집을 옮기는데 시집에서 많이 도와주셨어요. 친정은 아예 관심도 없었는데 갑자기 이사갈 집 등기부등본 떼보게 주소달라고하네요. 깡통전세면 어쩌냐고 걱정된다구요. 걱정되는 마음은 알겠는데 괜히 짜증나요. 안그래도 제가 아기 키우는거도 못마땅해하고 아기 친정한테 맡기고 돈벌어서 친정에 월급 주길 바라거든요. 그래서 아기 키우는거 지적질 엄청나게 합니다. 진심으로 부들부들 화내면서 우리아기 (제아기인데) 똑바로 키워라!! 뭘 제대로 먹이질않는다!!!! 우리아기(제아기) 아프면 너 가만안둔다!!!! 이러거든요. 어이없어요.
복비 보태줄생각도 앞으로 1원한장 저한테 주기는 커녕 남동생 용돈좀 보태라는 엄마.
등기부등본 떼보겠다는 엄마 좀 어이없는데 제가 꼬인건가요.
IP : 112.152.xxx.156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7.3.3 11:28 AM (223.39.xxx.156)

    이걸 남들한테 물어봐야아세요?
    미친 친정엄마네요

  • 2. ...
    '17.3.3 11:29 A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

    원글님이 영원한 통장 역할 할 줄 알았는데 자기 살 길 찾아서 잘 살고 있으니 어지간히 배가 아픈가 봅니다.
    저런 친정엄마라면 저는 서서히 멀리 할 겁니다.
    인연 끊는 것도 고려...

  • 3. 그러니까
    '17.3.3 11:30 AM (119.75.xxx.114)

    친정에서 돈을 한푼도 지원안해주는데 말로만 걱정하는척 간섭하는게 싫다는거네요.

    친정이 잘사는것 같지는 않은데... 그냥 한귀로 듣고 흘리세요.

  • 4. ....
    '17.3.3 11:31 AM (59.15.xxx.61)

    어이없는 분이네요.
    그리고 등기부 등본은 떼어보시고...별 일 없으니 걱정말라고만 하세요.
    시집에서 도와주신 집이니 아는체 마시라고 말하고 싶네요.
    아기 친정에 맞기고 일하느니
    그냥 끼고 기르다가 학교가면 취업하시는게 나아요.
    아기 볼모로 딸에게 뜯어 내려는 심보네요.

  • 5. 이집남편 전생에 나라 팔아먹은거 맞네
    '17.3.3 11:40 AM (118.38.xxx.231) - 삭제된댓글

    딸은 모지리에
    애미는 뻔뻔스럽고 염치도 없네.

  • 6.
    '17.3.3 11:40 AM (125.177.xxx.62)

    간섭하는거 기분 나쁘다 얘기하세요.
    거리를 두고 사시면 되잖아요.
    엄마가 딸을 우습게 보는거같네요.
    저도 그렇게 당하다가 요즘 거리를두고 연락안해요.
    날 함부로 생각하지도 대하지도 말라는 메시지가 되겠죠.
    엄마가 또 저렇게 막말하면 원글님도 할말하세요.
    그래야 앞으로 님이 편해져요

  • 7. 아이사완
    '17.3.3 11:41 AM (175.209.xxx.82)

    그건...

    어머니가 문제가 아니라

    님이 님 어머니를 그렇게 길들여 놔서 그래요.

    님이 성인임을 제대로 보여주는 퍼포먼스가 없어서요.

    그거 한번 하고 나면 어머니도 님을 조심하고 두려워 할 거에요.

  • 8. 샬랄라
    '17.3.3 11:41 AM (49.231.xxx.228)

    전화연락 방문등 최소화하세요

    옆에 있으면 제가 대신 욕 한바가지 해드리고싶네요

    애 한 시간이라도 맏기지 마세요
    무슨 짓할지 몰라요

    본글에 나오는 애 걱정하는 소리는 다 헛소리에요

  • 9. .........
    '17.3.3 11:43 AM (175.192.xxx.37)

    사람 뭘로 보냐고 한마디 하세요.
    부동산에서도 전세 놓을 때 제일먼저 하는게 등기부 검사하는거잖아요.

  • 10. ..
    '17.3.3 11:45 AM (124.53.xxx.131)

    성인인데 ...
    님 부모 에게 자식은 어떤 존재일까요.....
    자식도 성장하면 떠나보내야 된다는걸 생각조차 못하시나 보네요.
    엄밀히 따지면 자식도 타인 아닌가요?
    육아는 온전히 부모몫인데 왜 조부모가 나서서 감놔 배놔 ...
    님은 그저 인정도 못받으면서 만만한 딸이 아닌가 싶어요.
    아무리 부모라해도 결혼해 일가를 이룬 딸인데 ..
    난 님의 부모도 이상하지만 야물딱지게 거부못하는 님도 이상해요.
    님 남편 안됐네요.

  • 11. ..
    '17.3.3 11:48 AM (222.232.xxx.243)

    ???? 친정아부지가 등기부등본 봐줄테니 떼어봐라 하면 이해라도 가는데.... 암튼 갑구 을구 다 떼서 남편이랑 부동산이랑 다 확인했고 전세보증보험도 들었다고 하세요,

    한편으로는 원글님이 똑 부러지는 모습을 보이지 않아 친정에서 그리 휘두르려하는게 아닌가 싶네요

  • 12. --
    '17.3.3 11:49 AM (211.218.xxx.110) - 삭제된댓글

    님 이상해요~ 왜 부모에게 이야기를 못하나요? 여기 글 읽다보면 이상한 부모관계 많이 배워요~ 본인이 그게 이상한건지도 모르구요~ 소설책을 좀 읽어 보세요 다양한 삶에 대해서 나 자신에 대해서 많이 배울 수 있어요

  • 13. 요즘
    '17.3.3 1:05 PM (121.140.xxx.19) - 삭제된댓글

    이상한 어른들 정말로 많네요.
    어른이라고 착한 젊은이들은 휘둘리고....

  • 14. ㅇㅇ
    '17.3.3 1:42 PM (121.168.xxx.25)

    저런엄마가 실제로 존재하는군요

  • 15. ..
    '17.3.3 2:11 PM (183.99.xxx.111)

    이제 결혼하고 아이엄마인데 엄마랑 너무 많은거 오픈하지 마세요.

  • 16. 휴~~
    '17.3.3 2:19 PM (211.48.xxx.170)

    결혼할 때 친정에 돈 주고 가는 딸들 많다는 것도 82 와서 처음 알았네요.
    엄마한테는 등기부등본은 시어른들이 이미 다 확인해 보셨다고 하세요.

  • 17. ㅇㅇ
    '17.3.3 2:46 PM (121.170.xxx.232)

    이런 친정에는 일체 의논도 왕래도 안하는게 상책이에요
    바쁘다고 핑계대고 가지도 마세요
    딸한테 바라는것도 많네요
    장윤정 보는거 같네요

  • 18. ???
    '17.3.3 5:48 PM (223.38.xxx.237) - 삭제된댓글

    친정에 돈 안벌어주고 시집갔다고
    엄마와 동생한테 아직도 원망들으며 살아요
    참나! 애기때 똥기저기 갈아 키웠노라고
    후회말고 효도하랍니다

  • 19.
    '21.6.22 12:13 AM (39.7.xxx.169)

    울엄마랑 똑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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