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치과에서 치외치 치료 받은 분 계세요~

. 조회수 : 3,004
작성일 : 2017-02-28 23:45:43

중학생 아이가 어제  이가 아프다고 해서 충치인가싶어 병원 갔는데

치아 기형인 치외치래요.

치아 위로 또다른 치아가 살짝 튀어나왔는데

그게 떨어져 나가서 신경이랑 연결돼  있는 거라 아프대요

지금까지 전혀 몰랐죠. 치과 다니면서 들어본 적도 없고요.


아직 신경치료까진 안 해도 되고 약 3주간 약 바르면서 경과보자고 하고

어제 8만원 내고 치료 받고 왔는데요.

다음주로 예약하고요.


그런데 오늘까지 욱신욱신 아프대요. 원래 병원에서 약 바르고 와도

며칠간은 아픈가요.

오늘 새벽까지 애가 아프다 안아프다하면서 잠을 못 자더라고요.


치외치 경험 있는 분들 아무 얘기나 해주세요.

일단, 의사 왈 3주 정도 약 바르고 괜찮으면 신경치료 안 받아도 되지만

그때도 안 좋으면 해야한다고. ㅠㅠ

이제 학기 시작하는데 걱정이네요.

IP : 122.40.xxx.31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음?
    '17.2.28 11:48 PM (175.126.xxx.29)

    그거인지는 모르지만
    제가 미혼때
    입 천장에 뭐가 까끌거려 갔더니 이라고 하더라구요.
    그냥 빼줬어요. 의사가....그런 경우도 있더라구요

    저는 그냥 아무느낌 없었어요. 아픈것도 없었고 표도 아났어요

  • 2. 아니오
    '17.2.28 11:49 PM (122.40.xxx.31)

    치아 바로 위에 튀어나오는 거래요.
    튀어 나와 있으니 떨어져 나가는 경우가 있는데 그게
    치아 밑 신경이랑 연결 돼 있어서 아프다네요.

  • 3. 그냥
    '17.3.1 12:37 AM (221.127.xxx.128)

    산경치료 하죠?

  • 4. 의사가
    '17.3.1 1:06 AM (122.40.xxx.31)

    약치료 3주간 한 후 경과 보자고 하던데요.

  • 5. 어머
    '17.3.1 3:11 AM (187.61.xxx.119)

    저도 이가 그래요 이안에 작은 이가 솟아있는..
    어릴때 충치많은 편이었고 신경치료도 받을 정도였어요
    치외치인건 성인이 되고 나서 다니기 시작한 치과에서 들었는데(의사선생님 왈, "기형니네요. 알고계세요. " -_-)
    생각해보면 치외치라서 충치/신경치료까지 간거 같아요 아무래도 신경이 위쪽에 있으니까ㅠㅠ)
    저희 아이도(6세) 어금니보면 치외치에요 ㅠㅠ
    이게 유전인가봐요 ㅠㅠ

  • 6. 원글
    '17.3.1 4:22 AM (122.40.xxx.31) - 삭제된댓글

    저희집은 유전은 아닌 거 같고요.^^
    치아 기형이란 말을 처음 들어서 좀 당황스러웠네요.

    어머, 님 아이는 어릴 때 치과 가니 바로 치외치라고 얘기하던가요.
    전 그동안 충치며 스켈링할 대 의사들이 한 번도 얘기한 적 없다는 게 이해가 안 가더라고요.
    이번에 처음 간 병원에서 치외치란 말 들었거든요.
    혹 중학생 때 그리 될 수도 있는 건가요. 그걸 물어봐야겠어요.

    그리고, 어머, 님 아이는 신경치료까지 받고 지금은 아무 이상 없는 거죠?

    어디 아픈 적 없던 중학생 아이가 이 아프다고 인상이 찡그려지니 가슴이 철렁하네요.
    신경치료 저도 받은 적 있는데 너무 아팠고요.
    무엇보다 학기 초에 치료 받을 생각하니...
    신경치료 안 받기만을 바라고 있어요.

  • 7. 원글
    '17.3.1 4:24 AM (122.40.xxx.31)

    저희집은 유전은 아닌 거 같고요.^^
    치아 기형이란 말을 처음 들어서 좀 당황스러웠네요.

    어머, 님 아이는 어릴 때 치과 가니 바로 치외치라고 얘기하던가요.
    전 그동안 충치며 스켈링할 대 의사들이 한 번도 얘기한 적 없다는 게 이해가 안 가더라고요.
    이번에 처음 간 병원에서 치외치란 말 들었거든요.
    혹 중학생 때 그리 될 수도 있는 건가요. 그걸 물어봐야겠어요.

    그리고, 어머, 님 아이는 치외치 치료를 받았나요?

    어디 아픈 적 없던 중학생 아이가 이 아프다고 인상이 찡그려지니 가슴이 철렁하네요.
    신경치료 저도 받은 적 있는데 너무 아팠고요.
    무엇보다 학기 초에 치료 받을 생각하니...
    신경치료 안 받기만을 바라고 있어요.

  • 8.
    '17.3.1 7:47 AM (112.211.xxx.2)

    치외치라는 치아기형 은근 많고요
    치아가 씹는 과정에서 깨지면서 신경이 잘 노출돼요.
    그전까지 언급안받은 이유는
    이게 깨져서 아파지기전까지는 별다른 치료할 필요가 없어서
    아마 그랬던것같고요.
    중학생때뿐 아니라 언제라도 그리 될수 있습니다.
    치아가 튀어나와있으니 씹을때 맞물리면서
    언젠가는 깨질수밖에 없는 그런 구조에요.

  • 9.
    '17.3.1 7:48 AM (112.211.xxx.2)

    신경이 얼마나 노출돼있느냐에 따라 다르지만
    대부분은 신경치료합니다

  • 10. 원글
    '17.3.1 5:04 PM (122.40.xxx.31)

    언제라도 그럴 수 있는 거군요.
    에구.. 각오는 하고 있어야 겠네요.

    답변 주신분들 고맙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57358 다가구를 사려고 알아보고있는데요 2 임대업자 2017/03/01 1,723
657357 뚜렷한 이유없이 그냥~ 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아요... .. 4 SS 2017/03/01 1,384
657356 우리 아이들이 박범계의원을 너무 좋아하네요. 9 정권교체 2017/03/01 1,481
657355 중학교 입학식에 부모들 많이 가나요? 6 라프레리 2017/03/01 2,082
657354 홍콩이 양질의 쇼핑 가능한 퀄리티거 있는곳인가요 4 ...,,,.. 2017/03/01 1,968
657353 영화 어디서 다운로드 받으세요? 8 궁금 2017/03/01 2,087
657352 정말 유명 영어유치원 못 보내겠네요 7 alice 2017/02/28 7,749
657351 77~88이신 분들 코트 최근에 백화점서 사신 분.. 5 ... 2017/02/28 3,084
657350 외부자들 김문수 출연.. 우엑 19 곰뚱맘 2017/02/28 3,154
657349 삼성 합병으로 대주주들 8500억 이상 수익 7 심플하게 2017/02/28 1,401
657348 치과에서 치외치 치료 받은 분 계세요~ 9 . 2017/02/28 3,004
657347 촌 아짐들 서울구경.. 호텔및 구경거리 추천요 6 제발요~^^.. 2017/02/28 1,880
657346 위덕대 항공운송학과 똥군기 사건 봤나요? 7 에휴 2017/02/28 2,922
657345 한국이 미국보다 더 좋다고 3 ㅇㅇ 2017/02/28 1,546
657344 공조에서 현빈 엄청 섹시하네요 10 .. 2017/02/28 4,126
657343 문재인 입시관련 공약 이번에 새로 나왔나요? 8 .... 2017/02/28 1,093
657342 어느 댓글에서 소주잔 마사지 보고 5 내가 약파는.. 2017/02/28 3,529
657341 외부자들 재미있겠네요 moioio.. 2017/02/28 616
657340 아이 키우먄서 부모님의 싫은점을 그대로 하고있네요 2 Gg 2017/02/28 783
657339 약간 많이 민망한 얘기.. 치마 입었을 때 앞부분..... 30 속상 2017/02/28 23,267
657338 삼겹살보다 앞다리살 더 좋아하시는 분 계세요? 16 맛난밥 2017/02/28 3,395
657337 제 남편은 자기 동생이 미친짓을 해도 조카는 이쁜가봐요 6 ... 2017/02/28 2,677
657336 친절하지 않은 의사가 계속 어떤 약을 권하는데 4 고지혈증 2017/02/28 1,296
657335 댓글 진짜 이상.. 37 ㅡㅡ 2017/02/28 3,557
657334 피고인 보는데 제 심장이 조마조마 ㅠㅠ 13 ㅇㅇ 2017/02/28 3,0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