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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가 자녀인생 망치는 경우는

ㅇㅇ 조회수 : 7,051
작성일 : 2017-02-25 12:02:39
의외로 많이 있나봐요
저 아는분 대학졸업하고 공무원시험 준비하는데
대학까지 가르쳐놨으니 돈벌어오라고 닥달해서
계약직 갔다가 실직했는데
나이 마흔에 갈곳도 마땅찮은데 부모가 안정적인
직업가지라고 닥달..플러스 우리 노후책임지라고 닥달..
그때 공무원 쉬울때였는데 공부하게 놔두면 지금쯤
호봉 엄청 올랐을텐데 왜 말였냐고 하니까
몰랐다고...
결국 니가 그때 대학을 교대 갔으면 될걸
왜 부모에게 그러냐고...
너무 생각이 짧은 부모나 무식한 부모는
자녀인생을 ....
IP : 211.36.xxx.36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2.25 12:03 PM (49.172.xxx.87) - 삭제된댓글

    부모 잘못만나서 인생 피어보지도 못하고
    조진 경우 허다할 겁니다....

  • 2. oops
    '17.2.25 12:11 PM (121.175.xxx.222)

    부모 잘못 만나서 인생 피어보지도 못하고 조진 경우도 허다하고
    자식 잘못 만나서 인생 벼랑끝처럼 살다가 비참한 노년으로 인생 마감하는 경우도 허다하죠.

    자식이 부모를 선택해 태어날 수 없듯
    부모도 제 몸을 통해 나온 게 자식이란 생명일 뿐 선택할 수 없긴 매한가지.

    인생 참 어렵고.....생각해보면 참 어처구니 없어요....ㅠ

  • 3. 의외로 많을 거에요
    '17.2.25 12:12 PM (121.161.xxx.44)

    닥달하는 부모는 진짜 문제부모라고 봐요
    원글의 그 사람은 어쩌나요..

  • 4. 그저
    '17.2.25 12:17 PM (110.140.xxx.179)

    남탓....

  • 5. 그 남자
    '17.2.25 12:20 PM (39.118.xxx.139)

    자체가 무능해 보이는데. 뭘 해도.

  • 6. 투르게네프
    '17.2.25 12:22 PM (14.35.xxx.111)

    안되면 남탓 잘되면 지탓

  • 7. ㅡㅡ
    '17.2.25 12:22 PM (223.38.xxx.138) - 삭제된댓글

    그 사람이 부모 닮아서 무능한 거죠.

  • 8. 다시한번
    '17.2.25 12:26 PM (175.223.xxx.245)

    부모 잘못만나서 인생 피어보지도 못하고
    조진 경우 허다할 겁니다....2222222222222222222

    남탓이라고 댓글다는것들은
    평범한 부모밑에서 평범하게 커서 모르겠지.

    모르면 입닥치고 있던가...

  • 9. ㄱㄷㅂ
    '17.2.25 12:32 PM (117.111.xxx.84)

    가만보면 진짜 부모자격없는 인간들,
    부모가 되서는 안되는인간들 참 많아요

  • 10.
    '17.2.25 12:47 PM (118.217.xxx.51)

    대학졸업 뿐 아니라 공무원시험 준비까지 시켜주어야 되는군요. 그 부모가 능력이 안 되니 닥달했겠지요

  • 11. ㅇㅇ
    '17.2.25 12:49 PM (123.254.xxx.62)

    여기서 남탓이라고 하는 사람들은 저 닥달을 안당해봐서 그런듯.
    아주 사람 피말릴때까지 닥달합니다

  • 12. ...
    '17.2.25 1:03 PM (39.113.xxx.91)

    남 탓이라는 인간들은 그냥 샷업..
    그런 부모는 안만난듯한데 그런 자식 만나서 경험해봐...

  • 13. ..
    '17.2.25 1:09 PM (175.214.xxx.194) - 삭제된댓글

    부모가 원하는 전공으로 밀어부치고.. 부모 자체가 장벽이죠.

  • 14. ..
    '17.2.25 2:00 P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원글 사례는 자식이 부모 등쳐먹는 경우 같은데.
    마흔까지 빌붙어 살면서 그저 부모탓

  • 15. ,,
    '17.2.25 3:31 PM (183.97.xxx.42) - 삭제된댓글

    지금 40넘었으면 젊었을때 공무원 시험 쉬웠을 때긴 한데
    솔직히 누가 10년 20년 앞을 내다보고
    공무원시험을 쳤겠어요.
    어쩌다 나라꼴이 요모양으로 되서
    공무원이 안정적인 직업으로 된거지
    이젠 나이제한도 없으니 한맺히면 다시 도전하는게
    정신상으로 나을겁니다.

  • 16. 저도.
    '17.2.25 5:38 PM (1.233.xxx.179)

    평범하고 상식적인 부모 모습에 익숙하다가
    시댁.. 개천에서자란. 부모 학식없고 지혜 없고
    정신적으로 의존하고 닥달하는거 보니..
    부모 복이란게 있구나. 다시 생각하게 되었네요.

  • 17. ㄴㅅㅂㄱ
    '17.2.25 7:32 PM (121.138.xxx.187)

    맞아요.
    저도 대학생때 이만큼 공부시켜놨으니 빨리 취업해 돈벌으라고 하는데,정말 듣기싫었어요.
    반항심?오기?로 계속 더 공부했네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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