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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사서 이사할때 직장 동료들한테 어떻게 말하세요?

00 조회수 : 2,535
작성일 : 2017-02-15 13:12:20

한국 사람들 오지랖으로 저희 회사에도 이사간다고 하면 어느 동네로 가는지 자가인지 전세인지까지 물어보는 사람들이 있어요. 별로 안 친한 사람들한테는 대충 말하면 되는데, 같이 밥 먹는 여자직원들은 막 물어볼 것 같아요.. 몇몇 사람이 사적인 부분까지 막 물어보는 사람들이 있어요..ㅜㅜ


계속 전세로 안 좋은집 살다가 좀 정착해서 살려고 그분들이 보기에는 좀 가격이 높은 아파트로 이사가거든요.

대출을 좀 무리하게 받았어요. 근데 이사 안가고 오래 살려고 하고 저희가 그동안 많이 아껴서 자금 마련했거든요.


어떻게 말하는게 뒷말 안나오고 무난할까요?

이 무리중에 한명은 질투가 심해서 조금 걱정이 됩니다.;;


제가 거짓말은 싫은게 제 후배가 강남에 사는데 저한테는 결혼할 때 시댁 친척이 외국에서 사업을 해서 그 집에 전세로 산다고 했거든요. 근데 얼마전 그 후배를 아는 다른 친구 통해서 들었는데 사실 시댁에서 해 주신 거라고 하더라구요..;; 그냥 사실대로 말하지...그냥 가짜로 둘러댄 거 아니 화까지는 아니고 기분이 좀 그랬어요..;; 물론 그 후배는 착한 동생이고 그렇게 말하는게 마음이 편했겠지..하긴 합니다.


남편이 대출 왕창 받아서 샀다고 빚땜에 부담이 된다 이렇게 말하면 되겠죠? 사실이거든요...

전세라고 하면 또 이중에 한명은 부동산 등기부등본도 떼볼 스타일이라 거짓말 하면 들통날 거 뻔하거든요..


IP : 219.250.xxx.134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회사
    '17.2.15 1:15 PM (110.47.xxx.46)

    사람들함테 이사 간다고 말 안함 안되요?

  • 2. ...
    '17.2.15 1:15 PM (211.208.xxx.105)

    은행집이고 은행에 월세내고 산다고 하세요.

  • 3. 시크릿
    '17.2.15 1:24 PM (175.118.xxx.94) - 삭제된댓글

    그냥 사실대로말하는거죠
    질투할사람은 하는거고
    질투도 보통 하루이상안가잖아요

  • 4. ㅇㅇ
    '17.2.15 1:27 PM (58.140.xxx.38)

    같이밥먹는 회사 동료한테까지 이사소식 전해본적 없는데요. 나중에 알면 아는거지만 미리 이사한다고 말 할 이유는 없어보이는데요.

  • 5. ..
    '17.2.15 1:33 PM (210.90.xxx.209) - 삭제된댓글

    미리 말할필요없고
    베란다만 내 집이야~~말해도
    질투할 사람은 질투하고
    걱정?할 사람은 걱정?하죠.

  • 6. 원글
    '17.2.15 1:33 PM (219.250.xxx.134)

    네.. 어떤 사람들은 미리 말 안하면 음흉하다고 생각하더라구요. 미리 말하면 이사람 솔직하고 투명하구나..하구요.

  • 7. ..
    '17.2.15 1:40 PM (211.246.xxx.7)

    그냥 말울 자연스럽게 하게 되면 하고 아니면 말고..대출 많이 받았다는 말은 하지말고 적당히 얘기하세요 남의 집 등본 떼보는 사람은 정상아닌데 뭐하러 신경쓰세요..

  • 8. 원글
    '17.2.15 1:43 PM (219.250.xxx.134)

    제가 직급이 높지 않아서 니 월급으로(?) 거길 어떻게? 이런 사람들이 있어요..;; 그래서요..

  • 9. ..
    '17.2.15 1:59 PM (210.107.xxx.160)

    등기부등본까지 떼어볼 사람들이라면-_- 그냥 대출 왕창 있다고, 은행집이라고 하세요. 그건 거짓말도 아닌 거잖아요.

    그나저나 먼저 말 안하고 이사하면 음흉하다고 생각한다니...진짜 피곤한 직장 다니시네요. 남의 사생활에 저렇게까지 관여를 많이 한다니.

  • 10. ...
    '17.2.15 2:00 PM (125.186.xxx.152)

    은행집이라고 하세요. 20년동안 갚을 거라고.

  • 11. 뭘 그리
    '17.2.15 2:11 PM (110.47.xxx.46)

    시시콜콜 다 말하나요?
    음흉하다 생각하건 말건 뒷말 많은 곳이면 말을 줄이는게 상책이죠

  • 12. 사촌이
    '17.2.15 3:29 PM (74.75.xxx.61)

    땅을 사도 배가 아프다고 하잖아요. 못된 사람들 많아요. 저는 직업상 지방에서 일을 많이 하다 보니 어쩌다 지방에 작은 집이 여러 채가 되었는데 사실 다 합쳐도 서울에 제대로 된 전세 하나 못 얻거든요. 그런데도 주위에서 부자라고 얼마나들 씹어 대고 밥은 또 얼마나 많이 샀는데요. 결국 최근에 산 집은 사실 산 게 아니라 빌린 거라고 거짓말까지 하게 되었어요. 재산이나 부동산 관련해서는 그냥 말을 안하는 게 최선의 선택인 것 같아요.

  • 13. loveahm
    '17.2.15 3:36 PM (1.220.xxx.157)

    유머로 승화시키세요~ 안방하고 화장실만 내꺼고 나머지는 **은행껍니다~~ 이렇게요..
    배아픈사람은 자기사정이지요 뭐..

  • 14. 원글이
    '17.2.15 5:05 PM (219.250.xxx.134)

    감사합니다. 질투 많은 사람은 제가 이사가려고 알아보고 있다고 하니 얼굴표정 변하면서 거기로 가지 말라고 말리기까지 했습니다. 걱정이 아니라 정말 질투였어요. 거기 말고 더 가격 낮은 동네 알려주며 거기로 가라고.. 그거 보고 깜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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