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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에게 가장 많이(크게) 느끼는 감정은 무엇인가요?

.. 조회수 : 3,269
작성일 : 2017-02-12 15:56:34
저는 슬프게도
미안함이네요...
ㅜㅜ
IP : 175.223.xxx.141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17.2.12 4:04 PM (114.206.xxx.150)

    든든함, 존경, 귀여움, 불쌍, 가끔 답답이요.

  • 2. 빠다
    '17.2.12 4:04 PM (175.223.xxx.239)

    저도 미안함이 가장 크고30%, 미움20%,고마움20%,재미없음15%,비호감15%
    이게 다 네요.

  • 3. 저는
    '17.2.12 4:12 PM (110.140.xxx.179)

    억울함, 분노. 딱함...ㅎㅎ

  • 4. 저는
    '17.2.12 4:14 PM (211.109.xxx.210)

    답답함
    측은지심
    다정함

  • 5. ..,
    '17.2.12 4:20 PM (119.64.xxx.157)

    저는 윗분들 느끼는것 다요

  • 6. ㅎㅎㅎ
    '17.2.12 4:27 PM (1.176.xxx.24)

    왜 미안한가요?
    미안하신분들이 많네요

  • 7.
    '17.2.12 4:55 PM (182.216.xxx.224)

    원망....

  • 8. 외로움
    '17.2.12 5:09 PM (223.62.xxx.114)

    나를 무시하고 있으면서 나를 사랑하는 척하는구나
    알고보면내가 가장 덜 떨어지고 무시할만할때 기뻐하는구나
    내 편이 아니니까 나는
    가장 좋은 모습만 보여야 겠다.
    속으로 이렇게 생각하고 있고
    아이들이 정말 이혼 이야기만 하면 울어서 같이 살지만 전 언젠가 혼자 살고 싶어요.
    예전엔 다시 태어나도 이사람과 살고 싶었는데 그럴까봐 다시 태어나기 싫어졌어요.
    제가 무너졌을때 저를 가장 사랑하고
    제가 신나고 기뻐하는 모습은 보기 싫어하는 이사람.

  • 9. 윗님남편
    '17.2.12 5:36 PM (39.121.xxx.22)

    제남편놈이랑 똑같네요
    이젠 악마로 보여요
    날 깍아내리고 깔아뭉게는데서 에너지를 얻어요
    이제 절대 솔직해지지않고 정치적으로 대할려구요

  • 10. ..
    '17.2.12 5:59 PM (112.148.xxx.2) - 삭제된댓글

    존경과 따뜻함 사랑이요. 개인적으로 저 정말 결혼 잘 했다고 상각해요.

  • 11. ..
    '17.2.12 6:00 PM (112.148.xxx.2)

    존경과 따뜻함 사랑이요. 개인적으로 저 정말 결혼 잘 했다고 생각해요.ㅎㅎ아무한테도 티는 안 냅니다.

  • 12. 저도
    '17.2.12 6:16 PM (210.221.xxx.239)

    존경 따뜻함 사랑 그런게 다 뭉쳐서 미안함이 되네요.
    받은 만큼 못 해줘서 정말 미안해요.

  • 13. 남편
    '17.2.12 6:38 PM (175.127.xxx.62)

    따뜻함, 믿음직함, 웃김, 울 남편 아프거나 잘못될까봐 걱정됨, 사랑 그리고 존경이요..
    계속 이런 마음이면 좋겠어요

  • 14. 아아아아
    '17.2.12 6:40 PM (182.231.xxx.170)

    존경함..사랑..고마움..이요.
    저도 계속 이런 맘이었음 좋겠네요-

  • 15. 00
    '17.2.12 6:57 PM (121.168.xxx.241)

    든든함 고마움 미안함 짠함 가끔은 분노도 느낍니다

  • 16. 남편은
    '17.2.12 6:57 PM (211.107.xxx.100)

    일단은 동지의식? 같은거요.
    좀 답답하다가도 측은지심이 들면서 안스럽고 고마운 생각이 들어요. 가끔씩 고집부리고 의견충돌 되면 15년을 같이 살았는데 누구냐 넌? 이럴때도 있지만요.
    그래도 결국에 가족이더라구요.
    죽을만큼 힘들때 나를 일으키는건 결국에 가족.
    그 중에서도 남편밖에 없는것 같아요.

  • 17. 보수 남편
    '17.2.12 7:59 PM (121.129.xxx.110)

    믿음이요.
    개인적인 성향들은 정말 안 맞아요 정치적으로도 정말 정반대...
    하지만 생각은 다르지만 인간적으로 믿을수 있는 사람이라는 거. 그거 하나로 살아요.

  • 18. 그냥
    '17.2.12 8:48 PM (222.109.xxx.218)

    한결같은 사람, 존경,짠함,약간의 미움.^^

  • 19. 음.
    '17.2.12 9:41 PM (222.237.xxx.33) - 삭제된댓글

    고마움,답답함,미움,짠함,내편,나를보여줄수있는사람,편안함,사랑?

  • 20. ..
    '17.2.12 10:42 PM (175.117.xxx.50)

    의리. 정. 현재의 내편..

  • 21. ㅇㅇ
    '17.2.12 11:34 PM (223.62.xxx.84)

    그렇군요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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