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예비고1 딸이 잠을 너무 많이 자요.ㅠ

크리스틴 조회수 : 3,509
작성일 : 2017-02-10 21:04:54
너무 속상한 일이 있어서 주절주절 써 봅니다.
이제 중학교 졸업하고 고등학교에 올라가는 딸이 있는데 집에서 거의 잠만 잡니다.ㅠㅠ
밤11시~12시쯤 자기 시작해서 아침은 아예없고 빠르면 낮 12시 늦으면 오후 2시쯤 일어나서 밥 먹고 그냥 시간 좀 보내다가 인강 하나 정도 듣고 일주일에 두 번 저녁시간에 영어 학원 하나 갔다와요. (2~3시간)
갔다와선 TV 좀 보고...
밖에 나가 친구만나거나 그런 일 없고 졸업식날 외식하고 제가 데리고 돌아다니면서 필요한 것들, 사고 샆었던 것들 좀 사 준게 최근 외출이네요.
영어 학원 가는 것을 싫어하지는 않는데 좀 미리 안 나가고 지각할 것 같은 시간에 나가요.
저도 전업주부라서 집에 있지만 남편 출근하고 아이들 학교 보내고 집안일 하고 바깥 볼 일 보고 집에서 TV 보면서 좀 쉬거나 하는데 계속 자고 있는 애 보면 울화통이 터져요.ㅠㅠ
가끔은 오전에 그냥 자게 두고(키도 커야 하고 아침일찍 학교 가는 날 아니니까) 가끔은 깨우는데 깨워도 안 일어나면 등짝 두들겨 때리면서 마구 폭발하면서 깨워요..(제가 미친 것 같아요.)
고등학교 가면 공부할 것도 많은데 시간이 그냥 흘러가는 것 같아서 너무 안타깝고 저렇게 살아서 대학은 커녕 자기 앞가림이나 하겠나 싶고...
씻는 것도 학원 가기전에만 씻어서 ㅠㅠ 지저분한 머리 보는 것도 짜증나고..
초중등때도 방학때 잠 많이 잤는데 아직도 고등학교 갈 때가 되었는데도 신생아처럼 많이 자는 것 같아서 걱정이 됩니다.
잠 많이 자는 것이 우울증의 증상인가 싶기도 하고 그렇지만 많이 자서인지 깨어있을 때 컨디션은 좋아요.
다른 예비고 1 들의 생활은 어떤지 궁금하네요.

IP : 61.253.xxx.201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2.10 9:10 PM (223.39.xxx.206)

    예비고 1딸
    국 영 수 생 화 학원 돌리고 숙제하고
    숙제 많은날 새벽에 자고

    주말에는 아침에 10시까지 재우고

    이래도 공부할게 산더미..

  • 2. ...
    '17.2.10 9:11 PM (223.39.xxx.206)

    본인이 이루고자 하누 목표가 분명해야..공부할게 눈에 보이는거 같습니다

  • 3. 예비고1
    '17.2.10 9:33 PM (112.153.xxx.64)

    원래 정상 기상시간 아닌가요.ㅎㅎㅎㅎㅎ
    전 못깨웁니다. 지가 일어날때까지
    언제 이렇게 늘어지게 자겠나 싶어 그냥 두고 있어요.
    워낙 알아서 하는 녀석인지라 조금이라도 더 게으름 피우라고 하고 싶어요
    오후에 수학주2회 영어 주2회 학원 가는거 빼고는 방콕. 자거나 화장하고 놀더라구요.
    오늘은 서점엘 다녀오더니 반배치고사는 영어 수학이라 신경이 안쓰이는데 3월 모의고사는 좀 풀어봐야겠다고 문제집 하나 사들고 왔어요
    화술에 대한 책을 사고 싶어 갔는데 30분만에 다 읽어서 그냥 읽고 문제집만 사들고 왔다고 하네요
    공부시간은 굉장히 짧은데 집중력은 최고라 공부는 좀 잘하는 편
    잠은....무지무지 많아요. 11시에 일어나고도 학원가지 전에 졸까봐 쪽잠도 자고 가요.ㅠㅠㅠ

  • 4. 노는거보다
    '17.2.10 9:39 PM (221.127.xxx.128)

    자는게 첨만배 맛습니다

    밤에 안자고 카톡하고 게임해 보세요

    게거품 나옴

  • 5. 노는거보다
    '17.2.10 9:40 PM (221.127.xxx.128)

    오타 알아서 읽어주셤...

  • 6. 루이지애나
    '17.2.10 9:40 PM (122.38.xxx.28) - 삭제된댓글

    잠도 습관이라...지금 습관으로 자리 잡았은듯한데...개학하면 힘들겠네요...

  • 7. 크리스틴
    '17.2.10 9:54 PM (61.253.xxx.201)

    잠도 습관이란 말 맞는 것 같아요... 학기중 아니니까 더 잘 수는 있는데 너무 심한 것 같아서 염려되죠..
    학기중엔 나가기 20분전쯤 일어나 세수,양치,교복 갈아입기, 가방 챙기기만 하고 아침도 안 먹고 그냥 나가요.. 화장등 꾸미기는 안 해요..고등학교때는 등교 시간도 더 앞당겨질텐데...
    솔직히 지금은 학기중 걱정보다는 지금 입학전 시간도 많을 때 공부 좀 열심히 했으면 하는데 그냥 흘러가는 시간이 아깝네요.ㅠ

  • 8. ....
    '17.2.10 10:28 PM (220.71.xxx.152)

    비타민 b부족이어서 그럴거예요.
    아니면 자궁에 근종이나, 이런게 있어도 잠이 많아지고 피곤해 하더라구요.

    그리고 자는 아이 깨울때 화내면서 깨우지 마세요. 아이 심장이 약해져요. 그러면 또 잠이 많아집니다. 쉬어야 하니까요.

    솔직히 제생각에 원글님이 조바심이 나는것 같아요.

  • 9. 같은증세
    '17.2.10 10:32 PM (124.54.xxx.52) - 삭제된댓글

    같은나이 울아들과 똑닮았음
    여기 찾아보심 비슷한 고민글 정말 많을거예요

  • 10. 깊은잠에
    '17.2.10 10:38 PM (49.196.xxx.249)

    빠지고 자도 계속 피곤하면 철분부족 빈혈이에요

  • 11. 소소
    '17.2.10 11:03 PM (125.177.xxx.160)

    우리집에만 겨울잠자는 예비고1 곰이 있는줄 알았는데
    동지만나서 반갑네요ㅎ
    저는 입학하면 이렇게 자겠나 싶어 냅두고 있는데
    깨어있는 시간 얼마 안되도 학원가고 숙제 하고 하잖아요.
    3월부턴 피곤하게 살텐데 눈 딱 감고 참아봅시당

  • 12. 6769
    '17.2.10 11:23 PM (58.235.xxx.47)

    저희딸도 국영수 학원 다니고 숙제 하느라
    1박2일 여행 한번 못갔는데
    아침 잠이 많은 편이라 걱정 되네요
    보통 9시 반에는 억지로 깨우는데 놔두면
    11시까진 자더라구요
    고등은 봉고타고 7시 20분엔 나가야 하는데
    8시까지 자고 집앞 학교 25분까지만 가면 되었던
    중등에 비해 넘 힘들것 같아 벌써부터 걱정이네요~
    생지옥같은 3년일것 같아요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04176 주민센터에서 연필그림 수강해보신 부운~~~ .. 16:07:16 20
1804175 김어준 파리에 레스토랑 오픈하네요 1 김어준화이팅.. 16:05:05 163
1804174 비만 사위 먹을거 엄청 챙기는 친정엄마 3 ㅇㅇ 16:00:01 225
1804173 이언주는 언제까지 최고위원이에요? 4 ... 15:50:52 177
1804172 전지현이나 연예인들도 40대 지남 그냥 일반인이네요 20 ㅌㅌㅌ 15:47:07 1,089
1804171 과거의 나에게 4 자유 15:44:25 328
1804170 독거노인도 외롭지 않은 세상이 올거 같아요 17 .. 15:43:29 1,019
1804169 제사는 꼭 밤 11시~ 12 시 사이에 17 15:42:59 442
1804168 김형석교수님이 알려주는 무례함 대처법 1 ... 15:40:58 715
1804167 이란 역사가 7천년 정도 된다네요 15 ㅇㅇ 15:35:09 978
1804166 온러닝 공홈 주문하면 미국에서 오나요? 1 Aa 15:33:50 148
1804165 청명절이 더 중국은 설보.. 15:30:33 122
1804164 목살 1키로 구워먹었고 3 ㅇㅇ 15:30:05 729
1804163 안버리길 잘했다라는 물건 있나요 6 안버려 15:29:19 1,103
1804162 딸이 아빠를 가르치네요 2 ㅎㅎ 15:28:20 704
1804161 라일락이 벌써 피었어요 8 so 15:14:11 620
1804160 공인중개사 시험 10 우왕 15:13:04 603
1804159 올레길 서명숙씨 돌아가셨네요 11 부음 15:12:58 2,459
1804158 식물도 공기가 중요한가봐요 5 fjtisq.. 15:12:19 702
1804157 청주서 외국인 5명이 대낮에 납치…용의자 추적중 5 ,,,,, 15:10:14 1,597
1804156 92세 치매아버지 칼륨수치6.6 투석해야할까요? 14 15:09:14 765
1804155 와~ 비 카리스마 끝내주네요 12 ufgh 15:05:36 1,493
1804154 저는 예쁜쇼핑백을 못버리겠어요 17 ... 15:01:20 1,265
1804153 슈올즈 운동화 기능 ? 2 신발 15:01:09 196
1804152 드라마 '샤이닝'은 헤어짐에 대한 이야기같아요. 2 ... 14:59:53 4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