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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편한 남자랑 결혼하니 안좋은 점은 뭔가요?

결혼 조회수 : 4,866
작성일 : 2017-02-09 21:38:28
몸은 물론이거니와
정신상태까지 게을러지네요..
결혼생활에 긴장감이 전혀 없어요..
IP : 39.7.xxx.124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적당한 긴장은 좋다곤 하지만
    '17.2.9 9:41 PM (220.81.xxx.2) - 삭제된댓글

    부부가 안편한게 더 이상할거같은데요..
    밖에서 긴장할 일이 투성이라.. 안에들어오면 서로에게 확 풀어지는 존재이고 싶던데..
    연애한 남자들 중 가장 편한 남자랑 7년 연애하고 결혼했지만
    안좋은점 0이에요 전 ㅎㅎ

  • 2. 편한거랑
    '17.2.9 9:43 PM (221.127.xxx.128)

    사랑해서 긴장하는거랑은 완전 다르죠

    님이 사랑하는 마음이 없나 봅니다.
    세상에서 젤 편한 남자이고 제일 잘 보이고 싶은데요

  • 3.
    '17.2.9 9:50 PM (59.0.xxx.164) - 삭제된댓글

    그건 사실인듯
    까다로운 남편과 사는부인들이 항상긴장하고
    조심하고 그렇게 사는듯
    저도 너무 편한남자라 긴장감도 없고 게으르기
    짝이 없습니다
    대접받으려면 적당히 까다러워야할듯ㅎㅎ
    주위사람들 보니

  • 4. 무슨 6~70년대도 아니고
    '17.2.9 9:51 PM (1.224.xxx.99)

    결혼했다고 늘어지는 여자 진짜 꼴불견 이에요.
    같은 여자가 봐도 결혼했으니 다잡은 고기라고 남편 앞에서 함부로 해대고 몸관리도 안해서 뚱둥해지고...

    그 옛날 국민학교만 졸업하고 지질이도 힘들게 살던 50대 중후반이던 시엄니가 신혼이었던 내게 하는말이 결혼했으니 막먹어도 된다~...헐....헐....그당시가 90년대후반 지금으로부터 20여년전...

  • 5. 무슨 6~70년대도 아니고
    '17.2.9 9:53 PM (1.224.xxx.99) - 삭제된댓글

    몸도 형편없이 꾀그마하고 힘도없고 집안 거지같이 안살고, 나보다 혈편없이 못나지만 딱 하나 좋은게 내가 편해서 선택한 남자였어요.
    편한남자.

    편하죠...지금 결혼한지 20년 지났지만 편해요.

  • 6.
    '17.2.9 9:56 PM (223.62.xxx.3) - 삭제된댓글

    살쪄요.
    다이어트 하려고 해도 맛있는거 대령해주네요;;
    그거 뿌리칠 의지는 없고...

  • 7. 뚱띵
    '17.2.9 9:57 PM (223.62.xxx.179) - 삭제된댓글

    1.224 뚱뚱해서 미안합니다.

    날씬해서 좋으시겠어요.

  • 8. 네...날씬하니 좋은점만 있더이다
    '17.2.9 10:01 PM (1.224.xxx.99)

    인터넷 아무옷이나 사도 다 맞더군요...ㅋㅋ
    그러니 빼세요.

  • 9. 편한게 좋은겁니다
    '17.2.9 10:04 PM (203.128.xxx.79) - 삭제된댓글

    까칠하고 예민하고 승질 더럽고 아무때나 버럭하고
    지만 잘났다고 떠들어대고 무시하고 등등
    이런 사람과 산다고 생각해봐요
    긴장감 찾기전에 숨마켜 디져요

    그리고 결혼이 무슨 공포영환가요
    긴장감을 찾게....

    편안할땐 편한대로 잘해주며 살면 되요
    긴장속에 결혼생활이 뭐 좋나요
    조마조마 심장병생겨요~~~~^^

  • 10. ㅎㅎ
    '17.2.9 10:05 PM (59.9.xxx.181) - 삭제된댓글

    1.224 몸은 날씬하고 예쁜데
    마음은 참 안 이쁘시네요^^

    자녀들도 그렇게 키우시려나

  • 11. 제 생각엔
    '17.2.9 10:07 PM (223.62.xxx.28) - 삭제된댓글

    가정 교육이 잘 안되신 듯.

    너 뚱뚱하지? 댓글 예상되는데 저도 날씬합니다.

  • 12. 결혼해서 뚱뚱해지는건 가족테러에요.
    '17.2.9 10:11 PM (1.224.xxx.99)

    50넘어서 머리속 혈관 터져서 드러누운 반신불수 된 인간만 주위에 둘 입니다.
    그게 머에요.
    둥둥은 가정 파괴범 이에요.
    죄악 이지요.
    가족은 대체 뭔 죄입니까.
    그럼 뇌 터지던지 막히던지 확 죽어버리던지.

  • 13. 댓글이
    '17.2.9 10:13 PM (203.128.xxx.79) - 삭제된댓글

    역시나 삼천포로 삐지는중~~~~

  • 14. 댓글이
    '17.2.9 10:14 PM (203.128.xxx.79) - 삭제된댓글

    역시나 삼천포로 빠지는중~~~~

  • 15. ...
    '17.2.9 10:18 PM (61.83.xxx.208)

    복에 겨운 나머지 배부른 소리만 하겠죠.
    어떻게 살던 행복을 못느끼는 유형.

  • 16. 555
    '17.2.9 10:21 PM (49.163.xxx.20)

    1.224.님은 참ㅎㅎ
    몸매도 두뇌도 청순하시네요!

  • 17.
    '17.2.9 10:24 PM (221.158.xxx.207) - 삭제된댓글

    1.224 몇살인데 말을 저렇게 함부로 하나요?

  • 18.
    '17.2.9 10:25 PM (203.210.xxx.33)

    좋은점이 더 많지 않을까요???
    불편한사람이랑 어찌 평생살아요
    미운우리새끼에서 허지웅같은사람...이랑 살면 순식간에 늙을것같던데요 ㅎㅎㅎ
    그래도 어느정도 관리는 필요하겠죠~
    신랑한테 잘보여야지~ 하는것 말고,,! 내 자신이 내거울에 실망하지않을정도요~

  • 19. 글쎄
    '17.2.9 10:28 PM (223.33.xxx.25) - 삭제된댓글

    비만이 질병의 확률을 높이긴 하지만 저런 막말 들을 정도로 결정적이진 않던데요?

    제 주변에도 뇌졸중으로 쓰러진 사람들 있는데 우연인지 뚱뚱한 사람은 없네요. 건강식만 먹고 운동만 하던 지인은 최근에 암 걸리고...

  • 20.
    '17.2.9 10:33 PM (223.38.xxx.244) - 삭제된댓글

    1.224 날씬한 사람들도 뇌질환 많던데 이런 저주 퍼붓는거 무섭지도 않으세요?;;; 님의 얘기가 되면 어쩌려고

  • 21. 같이
    '17.2.9 10:43 PM (117.111.xxx.170)

    게을러지고 뚱뚱해질확룰이 높더라구요
    남편은 근데 저의 자기관리 하는습관들전혀안닮구요
    저만 남편퍼지는거 옆에 같이퍼져버려요 조심해야되요

  • 22. ....
    '17.2.9 10:45 PM (58.146.xxx.73)

    전 안편한 남자랑사는 여자.

    근데 자기가 같이사는것도아닌데
    남이사 늘어지든말든 열받는 이유는 뭘까요?
    같이사는 남자가 괜찮다는데.

  • 23. 여자가
    '17.2.9 11:20 PM (223.62.xxx.207)

    거세어집니다
    남자가 너무나 안눌러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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