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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공혈견있는거 기사읽고서야 알았네요~

호롤롤로 조회수 : 1,008
작성일 : 2017-02-09 16:55:00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014&aid=000...

 

개키우면서 정말 생각치도 못했네요~

개가 수술할때 쓰는 혈액.... 그게 다른개의 희생으로 만들어지는거였네요..

제가 키우는 개가 얼마전 중성화한다고 배를 갈랐는데 그때도 저 개들이 피를 준거였네요ㅠㅠ

정말 고맙고 미안하고~

한평생 피만 뽑히다 죽는데 사육환경이라도 좋으면 모르겠는데

기사 사진보시면 개농장과 다를게 없네요..밥도 완전 사람짬밥같은거 주고 키우고..

대한민국은 정말 제대로 된게 하나도 없어요~

여기서 태어나게 한게 미안하네요~

 

IP : 175.210.xxx.6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호롤롤로
    '17.2.9 4:55 PM (175.210.xxx.60)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014&aid=000...

  • 2.
    '17.2.9 4:58 PM (223.33.xxx.60) - 삭제된댓글

    공혈견 있는걸 몰랐다구요? 수술할때 피수혈 받는걸 어디서
    구하겠어요..당연 공급해주는 개가 있으니 제공받는거겠죠.

  • 3. ㅇㅇ
    '17.2.9 5:01 PM (182.231.xxx.233) - 삭제된댓글

    저는 몰랐어요
    다음메인에는 타이지 돌고래 기사도 떴던데
    정말 인간이 제일 잔인한듯

  • 4. 호롤롤로
    '17.2.9 5:01 PM (175.210.xxx.60)

    개를 키우면서도 수술받을일이 없었어서 거기까지 생각못했다구요...
    얼마전에 중성화한다고 수술처음 시켰는데 그때는 그저 내새끼 수술잘되고
    무사히 잘 퇴원하기만 바랬는데 이 기사 읽으니
    저 개들이 있어서 우리 개가 수술도 받는거구나 싶어서 고맙고 미안하고 그랬다 이거죠 뭐...

  • 5. 누리심쿵
    '17.2.9 5:13 PM (175.223.xxx.210)

    공혈견에 관련한 법이 있긴한데
    법데로 메뉴얼대로 행해해지지 않아요
    한번 뽑고 휴식기간을 가져야하는데
    사람의 욕심은 한도 끝도없거든요
    얼마전 카라에서 공혈견 학대에 관해 고발도 했는데
    여전히 처우는 달라지지 않았어요
    농장견이나 공혈견이나 맹인견 경찰견등
    동물 생명을 경시하고 돈으로밖에 생각하지 않는 대한민국에서
    태어난죄로 죽을때까지 고통에 몸부림치다 가는거예요
    사람이 젤 잔인합니다

  • 6.
    '17.2.9 5:29 PM (49.167.xxx.131)

    중성화할때 배를 가르나요?ㅠ 저희개도 중성화해야하나 고민인데ㅠ 무섭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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