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남편을 말하다..

홧병녀 조회수 : 1,099
작성일 : 2017-02-07 09:33:46
제목에서 느낌이 오셨죠?
남편에 대한 서운함을 말하고 싶어 아침부터 이런글을
올립니다.
제가 속이 좁은건지 판단해주세요..

1. 어머님에 대해 서운한 점을 남편에게 얘기를 하면
제가 어머님을 뜯어 고치려 한다며 매우 버릇없는
사람으로 몰아갑니다.
모든걸 이상하게 해석을 해요
2. 형님들이 위로 세분계세요.
저도 기분나쁘거나 부당한 대우를 받게 되면
웃으면서 받아치곤 하는데요..
형님땜에 기분이 안좋았다고 하면 "너 뭘 잘못했길래
그러냐!!" 이럽니다
저보다 형수들이 먼저인 사람.

3. 시댁에서 밥 먹을때도 형님들이 나중에 드시거나 안드신
데 자리가 나서 제가 먼저 먹게되면 사람들 앞에서
면박을 줍니다.
형수님들도 안드신데 너 먼저 밥먹는다고.. 나중에 먹으
라고 밥그릇을 옆으로 치워요.

4. 형님들과 명절때 같이 음식하고 정말 잠깐 허리피느라
쉬고 있으면 형수님들 일하는데 놀고있다고 뭐라고
합니다.

이 보다 더 많은 일들이 있는데 다 쓰기도 힘드네요
제가 정말 잘못하고 있는건가요?
이번 명절 이후로도 계속 맘속에 화가 쌓입니다
정말 이려려고 결혼을 했나 싶어요
혼자 여행이라도 가고 싶네요

시집식구들 너무너무 싫습니다.
IP : 221.139.xxx.79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2.7 9:53 AM (223.62.xxx.23)

    본인이 다 써놓고 답을 모르시나요?
    결혼과동시에 이상한 시댁으로 들어간거고,이혼할수없으면 지금상황은 계속 어쩔수없어요.
    남편도 시댁의일부이고,남편도똑같아요
    남편이나,시댁은 계속 저대로 유지될꺼에요
    그들은바뀌지않을꺼고, 바뀔이유가없어요.물론 내가 그어떤것도 바꿀수없어요.
    내가 참을수있냐없냐 그게임이죠.
    너무싫으면이혼하는거고, 그냥참느냐못참느냐그문제

  • 2. 역적보니까
    '17.2.7 11:40 AM (220.81.xxx.2) - 삭제된댓글

    죄송한 말씀이지만 양반이 상놈 노비대하는 태도가 그렇던데요

    제 기준에선 ㅁㅊ사람 같습니다 남편분 언행이요

  • 3. 뭐예요
    '17.2.7 11:54 AM (221.127.xxx.128)

    형수를 사랑하는 남편?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49372 라디오 주파수 안맞는건 위치 문제인가요..?? 4 아으 2017/02/07 1,345
649371 조기숙 '왕따 표창원을 위한 변명' '3철비선? 이게 왜 비선이.. 6 전국구 13.. 2017/02/07 963
649370 영화 제목좀 찾아주세요...^^ 2 영화 2017/02/07 662
649369 앞뒤빼고 문자만 봐주세요. 이건 분명 외도죠? 28 2017/02/07 8,835
649368 CMS사고력 수학학원 아시면 좀 알려주세요. 4 초3남아엄마.. 2017/02/07 5,488
649367 [단독] '우병우 민정수석실 접촉' 문체부 직원 돌연 유학 3 ........ 2017/02/07 1,040
649366 남* ㄹㅋㅅ 라떼 추천 해 주셨던 분.... 15 11층새댁 2017/02/07 4,144
649365 ET형 몸매인데 체지방 등등은 정상으로 나오네요 2 뱃살 2017/02/07 954
649364 예비 고2인데 봄방학 때 일본여행 3일이라도 가자고 하는데 결정.. 15 /// 2017/02/07 2,192
649363 눈에도 결석이 생기네요 4 내일 2017/02/07 2,021
649362 건강정보 공유합니다~ 25 소해 2017/02/07 3,672
649361 중2 아들... 헌신해도 엄마인저를 불쌍히 안봐요 50 .. 2017/02/07 6,749
649360 질정제 약국에서 살수 있나요? 3 ... 2017/02/07 3,099
649359 초등입학 선물 추천좀 해주세요.. 4 냐미라 2017/02/07 695
649358 아파트 인테리어 공사중인데 이웃분들께 뭘 드리면 좋을까요 21 고민 2017/02/07 3,669
649357 안보가 걱정돼 대정부질문 못나옴--;; 1 황교활 2017/02/07 503
649356 세상에 완벽한 집은 없다? 14 그냥이 2017/02/07 3,276
649355 애들 교복 9 중딩 학부몬.. 2017/02/07 1,047
649354 예고 무용전공 1학년 부모는 바쁜가요? 5 .... 2017/02/07 1,401
649353 안철수 말대로 3살부터 공교육하면 모두 공무원되는건가요? 22 ... 2017/02/07 1,962
649352 단독] 특검, 공정위 압수수색때 ‘청와대 외압일지’ 확보 3 ........ 2017/02/07 798
649351 어제 베스트에 올라왔던 화장 문의글 4 얼마전 2017/02/07 1,700
649350 오늘 아침 sbs에 나오신 절약왕 할머니 대단하시네요. 17 우왕 2017/02/07 7,711
649349 남편을 말하다.. 3 홧병녀 2017/02/07 1,099
649348 슈퍼에서 사기 당할뻔 7 .. 2017/02/07 3,9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