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옛날 까만 피아노도 수요가 있나요?

피아노 조회수 : 2,574
작성일 : 2017-02-06 16:21:33
시댁에서 쓰시던 피아노 가져와서
잘썼는데요 이 피아노를 처분해야될것 같은데
수요가 있나 싶어서요~~
영창 예전모델이어서 내부는 야마하걸로
다돼있다고 하고 소리도 좋고 이상은 없어요
단지 크기가 너무 크고 색이 어두워서요...
업자들은 보나마나 치워만 준다던가
많아봐야 5만원 쳐줄것 같은데
개인거래하면 20~30만원정도 받을수 있을까요?
IP : 116.121.xxx.95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2.6 4:25 PM (221.163.xxx.132)

    제가 사고 싶네요 삼십이라면

  • 2. 몇십년
    '17.2.6 4:27 PM (46.101.xxx.168)

    조율한번 받아보세요.
    소리도 좋고 이상이 없다면은 저같으면은 조율해서 쓸 것 같아요.
    그리고 검은색이라고 오래된 피아노 아닙니다.
    저희집에도 업라잇중에서는 제일 큰 58인치 야마하 검은색 피아노 산지 몇년안되었어요.

  • 3. 업자들은5만원선에서
    '17.2.6 4:28 PM (116.46.xxx.185) - 삭제된댓글

    가져가서 중국으로 수출하는 업자에게 넘긴다네요
    검은색은 국내 수요가 없다고해요
    피아노 자체는 좋으니까 필요한 분만 만나면
    서로 좋을텐데 말이죠

  • 4. .........
    '17.2.6 4:29 PM (175.182.xxx.220) - 삭제된댓글

    중국산 마구 생산되기 전 한국에서 만든 제품이면 찾는 사람있을거예요.
    오히려 선호하는 사람도 많고요.
    관리만 잘됐다면 문제 없어요.

  • 5. 원글...
    '17.2.6 4:31 PM (116.121.xxx.95)

    앗 사고싶다는 분 계신걸보니 용기내서
    중고나라 같은데 한번 올려봐야겠네요^^
    게다가 몇년안된것도 검은색이라니 반갑네요~~
    가져와서 내부 싹 고치고 조율도 정기적으로 하고
    잘썼는데 애들크고 이제 이사도 앞두고 있어서요^^

  • 6. ...
    '17.2.6 4:32 PM (125.186.xxx.152)

    Imf 이전께 국산이라 더 튼튼하대요.
    저도 중고업자 불러서 물어보니 40도 부르고 80도 부르고..
    몇군데 불러보세요.
    가정집도 저렴하게 피아노 사고 싶거나..
    아니면 교습소는 디자인 따지지않으니까 살거에요.

  • 7. 원글...
    '17.2.6 4:33 PM (116.121.xxx.95)

    감사합니다~~

  • 8. ㅇㅇ
    '17.2.6 4:33 PM (152.99.xxx.38)

    요새도 까만 피아노 나와요. 기본 피아노인데 색때문에 문제가 될건 없죠. 그리고 옛날 피아노 나무가 더 좋아서 찾는 사람도 있어요.

  • 9. 원글님
    '17.2.6 4:48 PM (115.136.xxx.38) - 삭제된댓글

    그거 피아노 좋은거예요.
    그냥 그렇게 버릴거 아니예요.
    조율하시는 분과 상담 잘 해서 가격 책정하세요.
    잘 모르고 후려치시려는 거 같아서요.

  • 10. 원글...
    '17.2.6 4:52 PM (116.121.xxx.95)

    네 걱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근데 진짜 오래된거긴 해서요^^;;
    여러군데 견적 받아볼께요~~
    감사합니다^^*

  • 11. ---
    '17.2.6 4:59 PM (121.160.xxx.103)

    1980~1990년대 나온 국산 피아노가 훨씬 품질이 좋대요. 그래서 저희집에도 영창 피아노 있는데
    중고로 150~200에도 산다고 들었어요.
    그거 물건이니 절대 그렇게 버리시지 마세요. 피아노가 오래됬다고 가치가 많이 떨어지는 물건도 아니구요 ㅎㅎ
    조율도 하셨고 상태도 좋은 것 같은데요 ㅎㅎ

  • 12. ---님도 감사합니다
    '17.2.6 5:17 PM (116.121.xxx.95)

    그렇게나 많이 받을수있음 너무 좋겠네요^^
    아버님어머님 드리면 깜짝놀라고
    즐거워하실것 같아요~~
    잘쓰고도 그값이라니^^
    네 잘 알아볼께요~~♡

  • 13. 기사
    '17.2.6 7:08 PM (180.224.xxx.96)

    친정에서 우리집으로 운반하는데 피아노 운반기사가 너무 오래됐다 눌러보더니 조율이 안되어 있었는데 애는 사람으로 따지면 말기 환자다 공장 들어갔다 나오자 했어요 엄마가.피아노 보내시면서 조율기사가 이런말 나한테 했는데 너한테 해도 일단 둬봐라 사람 말 너무 믿지 마라 했죠 서울에서 지방으로 운반해와서 운반기사가 똑같은 말 했으나 됐다고 했죠 그리고 동네에 알아봐서 피아노 학원으로 조율 다니기는 분 연락처 알아내서 조율하는데 너무 관리가 잘 됐다 1980년대에 만든 피아노가 가장 좋다 요즘은 중국산으로 이 피아노만 찾는 분들이 많다 하셨어요 가격 높이 측정하고 기다려보세요

  • 14. 친정에서
    '17.2.6 10:59 PM (218.48.xxx.103)

    1982년에 샀던 영창피아노.
    저도 여기서 말듣고 가치를 높게 생각하여 처분하려하려고 많은 노력을 했는데요.

    음..수요가 없어요.
    좋은나무 썼다고 저도 믿고 한 30군데 넘게 알아보다가 지쳐서 안가져간다는 곳도 많고.

    여튼 결론은 그나마 잘쳐준다는곳에서 왔는데.
    뭐 뻔하죠.이런저런 이유로 안좋다고..자기네 안가져가도 된다는데 빨리 치우고싶은 마음이 커서 10만원에 넘겼어요.
    같은 검정이여도 뭔가 다른게 있고.
    사려는곳들중에 사진보내도 그리 고생하고..
    전 그랬어요.
    엄청 알아보다 지쳐서

  • 15. 아..제가 알아볼때
    '17.2.6 11:12 PM (218.48.xxx.103)

    피아노 옮겨주고 사가는 곳 홈피에 중고피아노도 많이 팔아요.
    제것처럼 1980년대것들.1990년대것들 손보고 조율해서파는 상태좋은것들이 80-90만원이예요.
    피아노 운반하고 손보고 진열해팔고 다시 배달해주려면 비싸게 못사주겠다 싶더라구요.
    중고나라에 올려놓으면 배달댓글들만 달리고 연락안왔구요.잘 관리하셨으면 아시는분께 판매하는게 좋을듯해요.

  • 16. 저희집피아노도
    '17.2.6 11:18 PM (218.48.xxx.103)

    소리는 훨씬 좋았고 조율하시는 아저씨도 요즘것보다 좋은거라고 하셔서 그리 알고있었는데 막상 좋다고 햐주신 조율아저씨네 피아노가게도 구매하려 하시지는 않으시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3110 백화점에서 현금 써도 되나요 1 현금 12:20:06 184
1773109 요즘사람들 돈 많은것 같아요 5 00 12:19:23 243
1773108 본인이 녹색바지를 입었다고 욕을 먹었다면 뭐래 12:16:50 120
1773107 죄송) 홍대 공대 : 인하대 공대 어떨까요? 4 ... 12:15:24 233
1773106 건보공단 ‘가짜 승진’ 만들어 인건비 6000억 나눠 챙겼다 7 이럴수가 12:09:26 222
1773105 오세훈을 용서할 수 없는 이유 14 ㅇㄴ 12:02:38 625
1773104 이런 저렁 이유로 다음 국회에.. 12:02:03 98
1773103 어르신들이 좋아하실만한 간식 추천해주세요 6 ㅎㅎ 12:01:49 242
1773102 이대통령 “한미협상 팩트시트 합의…우라늄 농축 확대도 합의” 10 좋다좋아 12:01:07 392
1773101 남편과 여행중 10 아내 11:50:38 1,005
1773100 이혼했는데 단한번도 후회한적없어요 10 dd 11:50:04 1,031
1773099 전쟁을 일으키려 했는데도 윤어게인이 왜 21프로에요? 21 ... 11:48:30 717
1773098 수담식품관 반찬가게 왜케 비싸요? 1 이수 11:45:54 300
1773097 제 생일 한 달 뒤 생일인 지인이 제 생일 챙기는 거 9 .. 11:45:01 678
1773096 빵사러 갔다가 비위 상해서... 2 ㆍㆍ 11:43:14 1,234
1773095 혐오는 3초컷, 혐오와 차별이 왜 안되는지 설명은 최소 5분 1 11:41:28 167
1773094 전직 최고통수권자가 부끄럽지도 않은지 3 dd 11:41:02 424
1773093 쿠데타는 끝나지 않았다. 7 ㄱㄴㄷ 11:35:20 412
1773092 어제 저녁 단감먹고 밤새 힘들었는데 병원가봐야겠죠? 8 ㅣㅣ 11:34:14 1,041
1773091 테슬라 테슬라...어떻게 해야할지 8 ... 11:33:52 978
1773090 돈자랑 하고선 이제와서 듣기 싫다고 7 .. 11:31:53 894
1773089 종묘앞 재개발은 과욕으로 고층을 지으려하는 천박한 마음 7 ㅇㅇ 11:30:48 462
1773088 미적분 vs 확통 4 ㅇㅇ 11:30:18 391
1773087 요양원에서 간이변기 사용시 아이디어좀 주세요. 1 요양원 11:27:31 251
1773086 청년의 어떤 배려. 6 .... 11:24:59 7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