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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계속 쳐다보는 사람 왜 그런거예요?

저장 조회수 : 8,016
작성일 : 2017-02-06 15:14:47

어제 중계동 홈플러스내 베스킨라빈스에서 아이스크림을 먹는데

건너편 자리에서 40대 초반정도 되는 여자가 쳐다보는거예요.

제가 고개를 들다가 봤어요.


보통때같으면 제가 시선을 피하는데

어제는 저도 일부러 계속 봤거든요.

계속 쳐다보면서 중얼거렸어요.

왜 쳐다보지?제 입모양 다 보였을거예요.


그런데도 계속 쳐다보길래

언니한테 어느 여자가 날 계속 본다고 말해서

언니도 뒤돌아봤는데 그때도 계속 절 쳐다보는거예요.

그 여자는 친구2명이랑 일행도 있었어요.


그이후로 제가 아예 안 봤어요.

근데 왜 그러는걸까요?저랑 눈싸움 하자는 건가요?


IP : 58.143.xxx.73
3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2.6 3:17 PM (112.170.xxx.36)

    이뻐서일수도 있어요 눈호강이라고 하죠;;
    제가 삼십대후반인데
    고등학생이나 대학생 정도 이쁜 처자 보면 이뻐서 자꾸 쳐다보게 되더라고요 -_-;;

  • 2. 원글
    '17.2.6 3:18 PM (58.143.xxx.73)

    저요? 40대후반에 뚱뚱한 아줌마예요.

  • 3. ㅇㅇ
    '17.2.6 3:19 PM (121.170.xxx.232)

    아는 사람인줄 알고 쳐다보는거 아닐까요?
    아무리 이뻐서 쳐다봐도 눈마주치면 돌리게 마련이죠.안보는 척 ㅋㅋ

  • 4. 이뻐서...
    '17.2.6 3:19 PM (211.199.xxx.199) - 삭제된댓글

    저도 가끔 너무 이쁜사람들보면
    보기좋아서 쳐다보게 되요

  • 5. 솔직히
    '17.2.6 3:21 PM (39.7.xxx.94) - 삭제된댓글

    40대 아줌마가 아무리 이뻐도 눈 안가요
    나이든티 팍팍 나는데요뭐
    그사람 습관이에요
    무식하고 무례한줄 모르고 남 빤히 보는거죠
    당하는 사람은 기분 나쁘구요

  • 6. .......
    '17.2.6 3:21 PM (175.182.xxx.220) - 삭제된댓글

    예뻐서 라고 생각했는데 아니라고 하시니
    그여자가 사시거나(사실은 다른곳을 보고 있었음)
    아는 사람 같은데 확신이 안서서 긴가민가 하고 있거나.

  • 7. 원글
    '17.2.6 3:21 PM (58.143.xxx.73)

    무슨 이유든 보는게 들켰으면 시선을 거두는게 상식아닌가요?

  • 8. ㅋㅋ
    '17.2.6 3:22 PM (211.199.xxx.199) - 삭제된댓글

    그럼 왜 쳐다보는지 그사람한테 물었어야죠
    우리가 어찌알겠어요

  • 9. ㅠㅠ
    '17.2.6 3:24 PM (1.224.xxx.99)

    헐....그냥 머리모양, 화장. 옷빨...이 이뻐서.
    40대후반인것 같은 아짐이 코스코 지하 엘베 일 하는데요. 어쩌믄....빫은 커트머리 아주 이~쁘게 가구고..정말로 그렇게 이쁜 커트머리 첨봤어요. 화장도 아주 화려하게 빨강루즈칠하고 눈화장도 진한데 그게 커트머리와 얼굴모양과 잘어우러져서 눈이 자꾸 가는거에요...ㅜㅜ
    내나이 마흔 후반...
    그 일하던 이쁜 할머니같은 아줌마도 내가 자꾸 뚫어지게 봐서 불편했을거인데 눈이 자꾸 갓어요.
    와..나도 저렇게 꾸미고싶네. 머리 어디서 했을까. 앞머리 정말 이쁘게 올렸네 붙임머리 붙인건가? 봉긋하니 이쁘네..등등....

  • 10. 리얼
    '17.2.6 3:24 PM (39.7.xxx.65)

    이쁘고어린여자를 보기좋아서 쳐다본다니..

    아니 그시선 받는 그여자들은 무슨죄인가요?

    그게 결례인지를 전혀 인식이 안되는거에요!!!??

    그러면서 왜자꾸 쳐다보냔 글올리면

    아무도관심없다 / 니망상,착각이다 / 이따위댓글들이나
    달리죠

  • 11. 원글
    '17.2.6 3:27 PM (58.143.xxx.73)

    진짜 기분나빠서 나오면서 물어보고 싶었어요.
    말간 얼굴로 계속 쳐다보는 멘탈이 진짜 대단하더군요.

  • 12. ㅇㅇ
    '17.2.6 3:27 PM (211.36.xxx.249) - 삭제된댓글

    이뻐서 보는건지
    이상해서 보는건지 본인이 느낌이 오지않나요?

  • 13. ...
    '17.2.6 3:27 PM (223.62.xxx.18)

    아는 사람인가 헷갈려서 쳐다보는데
    예쁜척해서 황당했던...ㅋ

    연예인도 실제보면 별로던데
    일반인을 같은여자가 예쁘다고서 빤히보는 경우는 별로없고
    오래전 연락끊긴 지인이나
    죽은 사람과 닮았다던지 하면
    놀래서 계속 쳐다보게 되는데
    당사자는 자기가 예뻐서 쳐다본다고 착각하나봐요;;;

    아! 그 사람이 입은 옷이나 가방 악세사리등이 맘에들어
    어디껀지 궁금해서 본적이 있긴 했네요

  • 14. 이런경험
    '17.2.6 3:31 PM (113.199.xxx.128) - 삭제된댓글

    종종 하시는분은 직접 그분한테 가서 직접
    물어보세요

    아까부터 저를 계속 쳐다보시는데
    혹시 저 아세요?~~~^^^^^^^^
    이래보세요

    과연 그들이 뭐라고 하는지 저도 되게 궁금하네용~^^

  • 15. 글쎄
    '17.2.6 3:32 PM (211.49.xxx.218)

    다른 생각하면서 그사람 시선이 그쪽에 있어서 처다본다 느꼈을 수도 있죠.
    님이 움직이는데 고개와 눈길을 따라서 움직였다면 몰라도
    고정된 시선은 님이 착각하는 것일 수도 있어요.
    다른 사람들이야 그 사람이 아니니 처다본건지 님이 착각하는 건지
    알길이 없죠.

  • 16. 그거
    '17.2.6 3:32 PM (180.65.xxx.15)

    시선은 님에게 준 채 멍하니 딴 생각 하는 걸 수도 있어요.
    친정엄마가 자주 그래서 제가 늘 그러지 말라고 했어요.
    아님 어디서 많이 본 사람 같아서...

  • 17. ..
    '17.2.6 3:34 PM (183.97.xxx.44) - 삭제된댓글

    아는사람과 닮아서 헷갈려고 긴가?민가?하면서 파악중일꺼예요~님이 얼굴이 이상하게 생긴거라면 상대방 민망할까봐 예의상 안쳐다봅니다..반대로 윗분들 말씀처럼
    이쁜사람이면 정말 자꾸 쳐다보게되요..헤어스타일은 어디서 했을까? 옷은 어디꺼지? 이런식으로 나도 모르게 쳐다보는걸테니깐 기분나빠하시지 마셔요~
    보통 쳐다보는 사람유형은 내나이랑 - 5살 10살 안팍이더군요~~

  • 18. ..
    '17.2.6 3:35 PM (183.97.xxx.44)

    아는사람과 닮아서 헷갈려서 긴가?민가?하면서 파악중일꺼예요~님이 얼굴이 이상하게 생긴거라면 상대방 민망할까봐 예의상 안쳐다봅니다..반대로 윗분들 말씀처럼
    이쁜사람이면 정말 자꾸 쳐다보게되요..헤어스타일은 어디서 했을까? 옷은 어디꺼지? 이런식으로 나도 모르게 쳐다보는걸테니깐 기분나빠하시지 마셔요~
    보통 쳐다보는 사람유형은 내나이랑 - 5살 10살 안팍이더군요~~

  • 19. 원글
    '17.2.6 3:36 PM (58.143.xxx.73)

    이뻐서 그러는거랑 아닌거랑 구별하죠.
    그렇다고 제가 이상한 차림은 전혀 아니었구요.

    진짜 물어보고 싶은데 용기가 없네요.

    제가 하고 싶은 말은 어쨋든 보는게 들켰으면 시선을 돌리지 않나요?

  • 20. 딸기
    '17.2.6 3:36 PM (183.97.xxx.44) - 삭제된댓글

    아는사람과 닮아서 헷갈려서 긴가?민가?하면서 파악중일꺼예요~님이 얼굴이 이상하게 생긴거라면 상대방 민망할까봐 예의상 안쳐다봅니다..반대로 윗분들 말씀처럼
    이쁜사람이면 정말 자꾸 쳐다보게되요..헤어스타일은 어디서 했을까? 옷은 어디꺼지? 이런식으로 나도 모르게 쳐다보는걸테니깐 기분나빠하시지 마셔요~
    보통 쳐다보는 사람유형은 내나이랑 - 5살 10살 안팍이더군요~~

  • 21. 딸기
    '17.2.6 3:36 PM (183.97.xxx.44) - 삭제된댓글

    아는사람과 닮아서 헷갈려서 긴가?민가?하면서 파악중일꺼예요~님이 얼굴이 이상하게 생긴거라면 상대방 민망할까봐 예의상 안쳐다봅니다..반대로 윗분들 말씀처럼
    이쁜사람이면 정말 자꾸 쳐다보게되요..헤어스타일은 어디서 했을까? 옷은 어디꺼지? 이런식으로 나도 모르게 쳐다보는걸테니깐 기분나빠하시지 마셔요~
    보통 쳐다보는 사람유형은 내나이랑 - 5살 10살 안팍이더군요~~

  • 22. 레알~
    '17.2.6 3:37 PM (39.7.xxx.54)

    이쁜여자를 좋아서 보는게아니라

    부럽고 시샘나고 질투나서 보는거겠죠
    거짓말들 하고 있네!!!

  • 23. 아마
    '17.2.6 3:40 PM (110.47.xxx.46)

    원글님 옆에 대박 할인코너가 있었을지도.. 아님 멍하니 딴생각중이던가요. 82엔 이런분들이 참 많네요. ㅡㅡ 거기서 묻던가

  • 24. 전생에
    '17.2.6 3:44 PM (182.215.xxx.133)

    사랑하던 연인?

  • 25. 급기야
    '17.2.6 3:44 PM (113.199.xxx.128) - 삭제된댓글

    전생에 인연인가 싶은게
    서로 딴데볼땐 안보다가 고개돌렸는데
    마치 약속이나 한거처럼 보게 되는거 아닐까요 ㅋㅋ
    상대가 나를 본걸 안다는건 나도 상대를 봤다는것이니
    억울해 말고 넘겨야죠뭐 ㅎㅎ

  • 26. ㅎㅎ
    '17.2.6 3:46 PM (223.33.xxx.150)

    혹시 그 쪽 벽면에 광고나 그런거 보고
    있던거 아닐까요!ㅡ
    가끔 할 일 없을 때 벽광고 계속 읽을
    때도 있거든요

  • 27. 나나
    '17.2.6 3:50 PM (211.36.xxx.209)

    3,40대 이상도 이쁘거나 맘에드는 옷을 입었거나 머리모양이 맘에 든다거나 하면 쳐다보게 되던데...
    그래도 빤히 쳐다보지는 않습니다만.......

  • 28. 고향이
    '17.2.6 3:57 PM (1.238.xxx.64) - 삭제된댓글

    인도 일수도...

  • 29. 공업자
    '17.2.6 4:19 PM (121.162.xxx.197)

    말간 얼굴이라 하시니 ... 도를 아십니까 ....

  • 30. 전 왜 쳐다보느냐
    '17.2.6 4:29 PM (221.167.xxx.125)

    하면요 너무 개성있게 이뿌면 쳐다봐요 하염없이 ㅋㅋㅋ

  • 31. @@@
    '17.2.6 4:40 PM (119.70.xxx.2) - 삭제된댓글

    막 화풀이하고 싸우고 싶은데 도발하는거죠. 원글이가 만만해보였나?

    영화에서 동네 깡패들이 쌈붙을때 하는말 있잖아요. 뭘~~봐? 눈까리 깔어~~

  • 32. @@@
    '17.2.6 4:41 PM (119.70.xxx.2) - 삭제된댓글

    전투력 만땅이라 화풀이하고 싸우고 싶은데, 이유없이 시비걸수가 없으니까 남을 도발하는거죠.
    원글이가 만만해보였나?
    영화에서 동네 깡패들이 쌈붙을때 하는말 있잖아요. 뭘~~봐? 눈까리 깔어~~

  • 33. 혹시
    '17.2.6 4:51 PM (125.180.xxx.160)

    ,....사시...

    후배놈이 소개팅만 하면 망한다고 울상인데 전 이유를 안답니다.
    마주보고 이야기하고 있으면 계속 테이블 옆으로 지나가는 여자를 바라보는 (대놓고 흘끔거리는듯) 느낌이 들어요.
    본인은 진지한 공감싸인인데 눈은 딴데 가있으니 건성으로 끄덕이는 듯한 모션은 옵션.
    마주앉은 초면인 사람은 100% 오해를 하지요.

  • 34. ...
    '17.2.6 7:10 PM (175.204.xxx.239) - 삭제된댓글

    님의 머리통 뒤에 있는 그림을 감상 중 ~~ ㅎ

  • 35. 제가
    '17.2.6 10:55 PM (14.75.xxx.73) - 삭제된댓글

    예전에 버스타고 가는데요즘 운전석 뒷쪽에 광고 나오잖아요 마침

  • 36. 제가
    '17.2.6 10:58 PM (14.75.xxx.73) - 삭제된댓글

    에고 글이 짤림
    집에가서치킨 시켜먹어야지 하는 참에 그광고판에 치킨 광고가 나오더라고요
    저거나 시켜먹을까 하고 한참 봤는데
    갑자기 근처서있는 여자분이 옆 남친에게 재수없어하고 날 가르치더라고요 전단지 치킨만 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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