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다여트중인데 1.5킬로 빠지고 더이상 안빠져요

000 조회수 : 958
작성일 : 2017-02-06 11:10:16
지금 머리털 다 빠질거 같고 기운 1도 없구요

거의 2주 가까이 고지방 비슷하게 크림치즈 바나나 우유 요거트 아몬트 카카오닙스
거의 이것만 먹었어요
가끔 고기나 햄버그스테이크와 달걀 2일에 한번 정도

아참 곤약에 크림마늘 베이컨 ...이렇게 먹으니 도로 올라가서 중단했어요

허리가 쪼그라 들거 같은데 여전히 60넘고요
키163에 62
1-2년 사이에 5킬로 쪗어요.
탄수화물 국수 빵 위주 만두 분식 등 먹고 운동 거의 안했더니요

홍삼과 비타민 먹구 있는데

남편은 그냥 그렇게 살라는데

이거 몇달은 해야겠죠?
이 머리 빠개짐 증상 언제즘 사라질까요 ㅠㅠ
식욕은 없는데 머리아픈거 이거땜에 젤 힘들어요.

이몸을 이끌 에너지가 머리끝에 있는데 탄수화물이 안들어가니 이런거 같아요.

포만감이 있는데도ㅜ머리아프고 기운없고 얼굴 살이 막 내리는거 같은 기분이에요

젊어 20대때 생판 굶고 했던 기분이랑 비슷하네요. 현재 40중반
IP : 124.49.xxx.6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2.6 11:35 AM (220.78.xxx.36)

    저랑 비슷하시네요
    저도 1년새 그렇게 그 몸무게로 쪘다가 지난달부터 다이어트 해서 5킬로 좀 넘게 뺐어요
    저는 그냥 하루 두끼만 먹었구요
    고구마 죽 두부 닭가슴살 야채..이정도만 먹었어요
    좀 무식한 방법이죠
    전 2킬로만 더 빼고 그만 하려구요

  • 2. ...
    '17.2.6 11:40 AM (112.154.xxx.20)

    저 41세 운동하면서 매끼 골고루먹었어요
    예를들면 탄수화물중에 고구마, 현미밥, 잡곡밥, 파스타 100g 또는 바나나1개, 사과1, 호밀빵2쪽 중에 하나 골라서 그때그때 당기는거로
    단백질도 계란흰자 두부 닭가슴살 소고기 돼지고기 생선 중에 아무거나 100~150g씩
    지방은 드레싱이나 조리시 올리브오일 또는 들기름 썼고 샐러드해먹을때 아보카도넣거나 계란먹을때 노른자도 같이 먹거나 무염견과류로 10~15g씩 먹었어요
    매끼 야채샐러드는 양 안정해두고 같이 먹었어요 아무거나 있는거로요 양상추 오이 파프리카 양파 상추 당근 등등등

    하루에 3끼 간식 1번까지 엄청배부르게 먹고 주말에 한두번 외식했는데 살이 계속 빠졌어요 4개월동안 73키로에서 63키로 지금은 평상식으로 돌아왔고 먹는 양은 많이 늘지 않았는데 운동 전혀 안해서 2키로 정도 쪘는데 뱃살이 돌아와서 34인치에서 25~6인치로 줄었다가 지금 1인치 늘은거같은데 속이 부대끼네요

  • 3. ...
    '17.2.6 1:44 PM (210.113.xxx.91) - 삭제된댓글

    이왕 고지방 저탄수 다이어트 할거면 철저히 공부 하시고 준비하시는게 좋을 거 같아요
    탄수 안먹고 지방을 에너지 대사로 쓰는 변환중에 두통과 플루가 옵니다
    그래서 소금과 마그네슘, 종합 비타민은 필수예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1~2주 는 몸살기운 한달까지는 무기력증이 생겨요
    그 이후에는 몸도 가볍고 컨디션도 좋아져요
    5키로 정도는 한두달에 다 빠져요
    기운내세요

  • 4. ..
    '17.2.6 5:38 PM (49.173.xxx.253)

    그렇게 극단적인 식단 안해도 살 빠져요. 70키로 뚱띵이에서 46키로 극세사 몸매로 거듭난 사람인데요. 거의 7년째 똑같은 몸무게 유지중이에요.
    고구마 고기 과일 극소량밥에 나물위주 반찬 이렇게 먹어도 살 빠집니다. 빵 떡 과자 케익 같은 고탄수화물 식품만 조심하면요.
    머리가 아프고 온몸이 후달릴정도로 먹어가며 평생 살수 있으세요?
    살찌는 체질인 우리같은 사람은 어차피 다이어트는 평생 해야되요.
    그럼 먹어서 생활이 되는 방법으로 체중을 조절해야죠.
    식단은 보기만해도 머리가 빙빙도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3289 메니에르 환자인데요. 약 평생 먹어야 하나요? 1 $* 23:10:43 241
1773288 학벌과 집안은 좋은데 이룬게 없는 남자 별로죠? 5 23:10:21 433
1773287 18세 박나래 나쁘지 않네요. 2 23:05:12 737
1773286 장동혁 목소리 6 ㅇㅇ 23:03:58 383
1773285 신기한 히든인덕션 1 ........ 23:02:09 287
1773284 이번 검사들 떼거지로 난리치는거 2 당연 22:55:27 459
1773283 아들 미안하다 6 흑흑 22:49:16 1,161
1773282 취미발레 레오타드 사고싶은데 고민 ㅠ 2 ........ 22:48:16 296
1773281 47살 처음으로 피부과 레이져 상담 갔어요.. 5 피부과 22:47:17 971
1773280 35살 기초수급자의 삶 혐주의 1 머릿기름 22:42:41 1,557
1773279 갑자기 바다 보고 싶은데 6 ㅇ ㅇ 22:40:08 338
1773278 쿠팡이나 중고나라보면 설화수 샘플 파는데 가짜일까요? 2 ... 22:39:51 400
1773277 저희 개가 죽어가고 있어요. 12 magic 22:36:40 1,331
1773276 인테리어 견적 상담갔는데 남편직업은 왜 묻나요? 이상하네 22:32:15 474
1773275 청계천 을지로에서 도배장판 해보신분 1 동네말고 22:31:58 165
1773274 마트 갔다가 배추한망이 너무 싸서 사왔는데 3 이를어째 22:24:50 1,026
1773273 넷플 광고형 보시는 분들이요 6 ㆍㆍ 22:22:23 498
1773272 갱년기 증상에 일찍 졸린 것도 있나요 4 ㅡㅡ 22:21:34 914
1773271 김동률 콘서트 가보신분!! 5 22:17:01 713
1773270 50에 느낀 진정한 위로는? 15 22:12:18 2,341
1773269 유아 얼굴상처후 피부과led .. 22:08:57 224
1773268 가족오락관처럼 화기애애한 내란재판 모습.JPG 4 .. 22:08:30 616
1773267 지렁이 글씨가 중요한건가요? 9 ........ 22:07:08 694
1773266 자동차 종합보험 3 .. 22:03:37 207
1773265 10시 [ 정준희의 논] 그때도 묻혔고,그 뒤로도 잊혀버린, .. 같이볼래요 .. 21:56:55 1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