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임신막달까지 1시간 이상 거리 출퇴근 가능할까요?

임신 조회수 : 3,697
작성일 : 2017-02-04 09:25:07

운전하면 편도 1시간 15분 정도 걸릴 것 같아요.

사정상 일을 그만두거나 쉴 수가 없어요 ㅠ

임신해서 출산즈음까지 1시간 이상 운전이 가능할까요?

IP : 1.220.xxx.220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2.4 9:31 AM (114.30.xxx.119)

    이건 개인차가 커요.
    저는 가능했어요.
    그런데 조금이라도 문제 있으면 불가능해요 (전치태반이나 자궁무력증 같은)

  • 2. ㅇㅇ
    '17.2.4 9:31 AM (183.96.xxx.113) - 삭제된댓글

    회사에서 그런 사람 보기는 봤어요
    청주에서 대덕까지 출퇴근 ㅠ 가능은 한것 같던데 ㅠ

    또 한사람은 남편이 출퇴근 시켜주었고.

  • 3. ..,
    '17.2.4 9:31 AM (183.99.xxx.52)

    윗분말대로 아무 문제 없는 일반적인 임산부라면 가능해요
    저도 막달까지 시골 2시간 이상 거리도 다니고 했거든요
    좀 피곤하겠지만요

  • 4. ..
    '17.2.4 9:37 AM (112.152.xxx.96)

    막달은...변수가 생길수도 있다 생각하셔요..보름씩 당겨 낳기도 해요..갑자기 진통와서요....길에서 낳는 여자들 ..아직 기간남았는데.예상보다 갑자기 그런일 생기는 경우예요..

  • 5. 케바케.
    '17.2.4 9:42 AM (1.224.xxx.99)

    그렇게 운전하다가 임신초기에 유산했어요.
    임신에 가장 안좋은게 운전이에요. 계속 발에 힘주고 있잖아요...그게 아랫배에 힘을주게 되어서 상당히 안좋다고 읽었었어요.
    항상 해오던 운전 이기에 우습게 봤다가 두번 유산에 둘째아이또한 잃어버릴뻔 했었어요.

    임신중에 자동차 타는것도 상당히 안좋아요...

    미국에 사는 사촌이모는 자신이 운전하고 병원에 아이 낳으러 갔다고도 하네요.

  • 6. 자동차
    '17.2.4 9:49 AM (221.127.xxx.128)

    미세 떨림이 임산부에게 그리 안좋대요

    막달은 오히려 안전할지 모르나 언제 애기 나올지모르는 불안한 상황....

    전 힘들다고 봐요

    초기나 중기 엄청 졸려워요 한데 1시간 넘게 왕복 본인 운전....
    말리고 싶네요

  • 7. 권유
    '17.2.4 10:09 AM (221.149.xxx.34)

    주위분들이 애가 태어나기 바로 직전까지 근무하고
    애낳고 더 쉬라고(육아휴직) 해서 애낳기
    전날까지 출근했어요. 1시간 넘었는데 운전하는데
    별무리는 없었어요.

  • 8. 케바케2
    '17.2.4 10:46 AM (222.108.xxx.28) - 삭제된댓글

    저는 첫 애때는 차로 15분 거리 매일 차 타고 출퇴근했어요..
    거리도 짧아서 괜찮은 것도 있었겠지만..
    임신 중기부터 다리에 쥐가 잘 나더라고요..
    운전 중 쥐나면 사고날까봐, 쥐나기 시작하면서는 그냥 택시로 출퇴근했어요.
    버스랑 지하철이 잘 안 되어 있는 구간이라서요.

    둘째는 걸어서 출퇴근했는데
    임신 초기에는 1시간 거리 자가운전해도 (매일이 아니라 가끔) 아무렇지도 않았는데,
    임신 중기였나 1시간 거리 자동차 탔다가 (운전도 아니고 남편 운전중 뒷좌석에)
    내려서 먹은 것 다 토하고 밑으로 애 빠질 것 같은 느낌 들어서 산부인과 가서 누워 있고 아주 난리도 아니였어요.
    둘째가 더 힘들다더니, 그래서 그런 건지,
    아니면 1시간 이상이어서 그랬던 건지..
    아니면 남편 차가 서스펜션이 좀 단단한 스타일이라 남편차 뒷좌석에서는 임신전에도 제가 간혹 멀미가 약하게 나긴 했는데 임신중이라 더 했던 건지..

    그런데, 두 번의 임신 전반에 걸쳐서, 명절에 귀향하느라 이용했던
    기차나, 비행기는 또 전혀 아무렇지도 않게 괜찮았어요.
    유독 자동차만 그렇더라고요..
    임산부에게는, 자동차 진동이 기차나 비행기보다 훨씬 심하고 안 좋은 건가 싶었네요...

  • 9. 케바케2
    '17.2.4 10:48 AM (222.108.xxx.28)

    저는 첫 애때는 차로 15분 거리 매일 자가운전해서 출퇴근했어요..
    거리도 짧아서 괜찮은 것도 있었겠지만..
    임신 중기부터 다리에 쥐가 잘 나더라고요..
    운전 중 쥐나면 사고날까봐, 쥐나기 시작하면서는 그냥 택시로 출퇴근했어요.
    버스랑 지하철이 잘 안 되어 있는 구간이라서요.

    둘째는 걸어서 출퇴근했는데
    임신 초기에는 1시간 거리 자가운전해도 (매일이 아니라 가끔) 아무렇지도 않았는데,
    임신 중기였나 1시간 거리 자동차 탔다가 (자가운전도 아니고 남편 운전중 뒷좌석에)
    내려서 먹은 것 다 토하고 밑으로 애 빠질 것 같은 느낌 들어서 산부인과 가서 누워 있고 아주 난리도 아니였어요.
    지금 생각해도 큰 일 날 뻔 했다 싶습니다.
    둘째가 더 힘들다더니, 그래서 그런 건지,
    아니면 1시간 이상이어서 그랬던 건지..
    아니면 남편 차가 서스펜션이 좀 단단한 스타일이라 남편차 뒷좌석에서는 임신전에도 제가 간혹 멀미가 약하게 나긴 했는데 임신중이라 더 했던 건지..

    그런데, 두 번의 임신 전반에 걸쳐서, 명절에 귀향하느라 이용했던
    기차나, 비행기는 또 전혀 아무렇지도 않게 괜찮았어요.
    유독 자동차만, 그것도 1시간 이내는 그냥저냥 괜찮고, 딱 한 시간 좀 넘으면 죽을 것 같이 그렇더라고요..
    임산부에게는, 자동차 진동이 기차나 비행기보다 훨씬 심하고 안 좋은 건가 싶었네요...

  • 10. 케바케2
    '17.2.4 10:50 AM (222.108.xxx.28)

    임신 중에,
    자동차 오래 타는 거랑,
    오래 서 있는 것,
    오래 걷는 것..
    이런 거 다 안 좋은 듯 해요..

    기차, 비행기 오래 타고 시댁 가는 것까지도 전혀 문제 없었는데
    거기서 요리도 하나도 안 하고 쉬다가
    하지 말라고 말리시는 설거지 1시간 서서 했다고
    또 밑이 빠질 것 같아서 산부인과 가야했네요....

  • 11. 저는
    '17.2.4 1:30 PM (223.33.xxx.124)

    별문제없었어요.
    영통에서 강남까지 출퇴근하고 외근도 많아서 제차로 다녔어요.
    그 아이가 중학생 되었네요.
    건강하고 똘똘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3009 오분도미는 맛이 없네요 찰기도 없고 1 .... 01:00:28 30
1773008 다크모드가 눈에 더 안좋대요 ㅇㅇ 00:59:33 52
1773007 김장 재료 사서하면 10kg기준 얼마정도 들까요? .. 00:49:53 66
1773006 조두순 또 무단이탈 시도…‘섬망 증세’에 아내도 떠나 5 ........ 00:31:03 726
1773005 고3아이 수능..망쳐서 재수한다는데 11 ss 00:29:06 784
1773004 농아인협회도 성폭행이 아주 일상적인가보네요 2 .. 00:27:26 387
1773003 “사악한 한동훈이 2년째 끌고 있다”…내란 특검, 박성재 영장 .. 11 ㅇㅇ 00:21:35 490
1773002 한고은이 광고하는 세로랩스 보실래요 16 ㅇㅇ 2025/11/13 1,440
1773001 넷플 오징어게임 더 챌린지 재밌어요 1 오겜 2025/11/13 444
1773000 한혜진 채널 복구됐네요. 3 한혜진 2025/11/13 1,179
1772999 때미는 습관 고치고 싶어요. 15 이젠 2025/11/13 1,670
1772998 냉장고+김냉 디자인, 문 총 몇개 짜리가 좋을까요 2 골라주세요 2025/11/13 175
1772997 장인수가 밝힌 법무부 검찰 인력 현황... 검찰부가 됐음 2 ... 2025/11/13 657
1772996 50대이후 런닝보다 걷는게 좋지않나요 3 2025/11/13 976
1772995 발이 차고 종아리에 쥐도 잘 나고 13 혈액순환 2025/11/13 810
1772994 연말정산에서 시아버지 요양원비 공제요.. 6 며느리 2025/11/13 615
1772993 서울에 고급스러운 일식집 추천 부탁드려요 2 일식정식 2025/11/13 656
1772992 합가거절이후 며느리끼리 감정이 안좋아요 11 며느리끼리 2025/11/13 3,008
1772991 국물용 멸치는 2 .. 2025/11/13 408
1772990 냥이는 뭘해도 귀엽고 예쁜거 같아요 2 ㅇㅇ 2025/11/13 637
1772989 필리핀 쌤께 위로금 보내려는데 얼마가 좋을까요? 15 세부태풍 2025/11/13 1,577
1772988 중2보다 귀여운 중3 4 safari.. 2025/11/13 610
1772987 백지연도 탈모는 어쩔수없나보네요 4 외모평준화 .. 2025/11/13 3,082
1772986 수능 1994년 점수 대학별 점수 자료 6 ㅇㅇ 2025/11/13 1,124
1772985 소갈비찜 양념 남은걸로 소불고기 해도 될까요? .... 2025/11/13 1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