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그래도 그나마 부가 대물림되지 않는 영역은 외모 아닐까 싶네요

.... 조회수 : 2,591
작성일 : 2017-02-04 01:24:44
할일이 없어 인스타그램 구경 중이에요ㅎㅎ
잘난 사람 참 많네요
다들 잘 살고 잘 낳고 기르고 사는데
어린 아이들 벌써부터 영어유치원에 사립 학교에 돈으로 많이 차이가 나네요. 애 엄마인데도 날씬하고 이쁘고 아버지들은 어찌 다 전문직들이 넘치는지..ㅎ
저 귀여운 아가들도 부를 세습하게 되겠죠. 좋은 직업 가지고. 이런 생각을 하다가

그럼에도 엄청난 외모를 가진 아기는 본 적이 없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새삼 연예인급의 끼와 외모를 가지는 건 부의 세습이 작동하지 않는 영역 같아요.
분식집 하던 수지나
어렵게 어머니와 살던 김수현이나
정말 가진 게 외모와 끼인데
그걸로 지금 부를 누리잖아요.
자기가 가진 걸 제일 그대로 보여주는 데가 오히려 연예계가 아닐까 그런 생각이 잠깐 들었네요.
교육보다는 타고난 것으로 부를 이루는 그런...
최근에는 악동뮤지션도 있었네요.
몽골에서 간장에 밥 먹었던 적도 있었다는데
어쩜 재능이 반짝반짝
연예계도 금수저다 세습이다 하지만
직업족으로 크게 될 인물은 본 적 없고
그냥 부유하게 자라는 정도지..

암튼 쌩뚱맞은 글이었습니다
IP : 211.36.xxx.20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두뇌도.
    '17.2.4 1:29 AM (175.223.xxx.236)

    매쓰 싸이언스 그중ㅈ에서도 피직스 분야겄죠. 여긴 돈있다고 진입할수있데가 아님

  • 2. 긍데
    '17.2.4 1:38 AM (175.223.xxx.36)

    수술해서 이뻐지면... 그것도 대물림?

  • 3. 재능과 끼 아닐까요
    '17.2.4 1:48 AM (175.96.xxx.5)

    외모는 돈이나 성형 들이면 어떻게
    비슷하게라도 해낼 순 있는데..

    아무리 연예인 부모가 꽂아줘도 재능이나 끼없으면 결국 도태되거나 그냥 그런 연옌 되는 것 같아요.

  • 4. 맞아요
    '17.2.4 8:15 AM (119.14.xxx.20)

    연예인만 한정해서 봐도 부모보다 못한 자녀들 수두룩해요.
    일반인 중에서도 엄청 많고요.

    재능과 끼, 머리, 근성 등등도 물론 못 물려받을 순 있겠지만...
    그래도 외모가 독보적이면 그깟 연기 따위 이럴 수도 있어요.

    그런데, 대단한 미남 미녀 사이에서 태어나도 그냥저냥인 경우가 더 많죠.

  • 5. 근데
    '17.2.4 8:49 AM (1.225.xxx.71)

    부자들 중에 미남 미녀 비율이 더 많을 거예요.
    운동선수들도 돈 좀 벌어 유명해지면 다들 미스코리아랑 결혼하죠.
    재벌집 부인들도 보면 인물들이 기본적으로 기본 이상은 하죠.
    아무리 정략결혼이라 해도 너무 박색이면 힘들죠. 대한항공 누구처럼요.
    설령 타고나기를 모두가 똑같이 생기게 태어났다 해도
    돈으로 꾸미거나 가꿔서 부티나 귀티가 나면 같은 얼굴도 더 잘생겨 보이고요.
    외모도 돈 따라 가는 듯 합니다.

  • 6. ....
    '17.2.4 11:06 AM (211.36.xxx.111)

    그러게요. 엄마 아빠 다 인물 괜찮은데 이쁘게 닮질 않더라고요. 특히나 아빠 외모를 많이 닮는 바람에...정말 단 한 명도 못 본 거 같아요. 이쁜 얼굴을... 야구선수들 미녀랑 결혼해도 자기 닮은 아들딸만 얻듯이..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2596 세상에 어떻게 이런일이 있을수 있을까요 .... 19:10:51 28
1772595 윤석열·김건희, 전승공예품 63점 빌려갔다 4 ... 19:04:06 203
1772594 피부암은 보험금 받기 힘든가요? 6 ........ 18:55:28 341
1772593 내일 수능 학부모인데 너무 떨려요 12 .... 18:49:33 590
1772592 신세계 2 상품권 18:48:00 299
1772591 제 증상은 뭘까요? 3 Xmas 18:46:38 338
1772590 [단독] 서울시 "종묘 영향평가 안 받겠다…보고서 내고.. 6 오세이돈xx.. 18:44:28 862
1772589 스캐너가 없는데... 7 ........ 18:44:28 252
1772588 내일 수능보는 딸이 도시락 메뉴를 정해줬는데 9 잉? 18:44:00 720
1772587 택배 오배송 3 .. 18:42:07 158
1772586 안다르 청바지 5 체스티 18:34:09 551
1772585 성인이 소아과에서 파상풍백신.. 소아용 주나요? 2 ㅇㅇ 18:33:02 324
1772584 남향에 앞에 막힌 거 없는 신축아파트는 진짜 따뜻하네요 9 00 18:32:13 757
1772583 잡다한 상식이 많은 아이 궁금해요 14 dddd 18:30:04 476
1772582 음주 차량에 치인 쌍둥이 아빠 음주 운전에 대한 ‘감형 없는 처.. 7 .. 18:27:39 614
1772581 내일 프리장없이 10시에 개장? 3 ... 18:23:33 767
1772580 건대역에서 손님 점심 모실곳 있을까요 4 뎁.. 18:22:50 226
1772579 [단독] 윤석열 ,'계엄 문건 부인' 한덕수 이상민도 저격 .... 8 그냥 18:17:34 1,246
1772578 "말이 안 되는 소리" 이진관 부장판사, '출.. 6 이진관판사 18:14:07 925
1772577 통신사를 한곳만 주장하나요? 2 잘될 18:08:55 250
1772576 붉닭볶음면 한번도 안먹어봤어요 11 사발면 18:02:40 567
1772575 극내향인 Infj 가 남편인 분 계신가요? 6 Mh 17:56:09 875
1772574 어금니 신경치료중인데 교정 1 . . 17:55:42 199
1772573 시어머니 전화드릴때 마다 하시는말 때문에 전화하기 싫어져요 23 ..... 17:54:21 2,628
1772572 [단독] 1인당 49만원…한덕수, 국무위원 만찬 세 번에 155.. 9 당장구속하라.. 17:50:36 2,0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