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아이 학교 문제

어쩌지 조회수 : 660
작성일 : 2017-02-03 12:41:46
대학 얘기입니다.
고등3년내 한눈 팔지 않고
열심히 했고
내신따기 어려운 지역이라
논술에 올인했어요.
올 해 최저 못 맞춘 아이들이
많았어요.다행히 최저는
무난히 맞췄고 논술시험도
못봤단 생각 안 들었다는데
다 안 됐네요...
정시를 넣자니 하향지원이
너무 뚜렷해 원하는 대학을
못 썼어요.
스카이 아래 라인 학교를
넣었는데 전액 장학금으로
붙었어요.
월요일까지 등록해야 하는데
아이가 안 가겠다네요.
자기도 싫지만 엄마아빠때문에
재수하겠대요.친구들도 다 부모님때문에
좋은 학교 가고싶어하는 맘이 더 많대요.
저 한번도 아이 압박한적 없다고
생각했는데 혼란스럽네요.
남편은 그냥 가라하고
주변에서는 어차피 등록금도 안내니까
한 학기만 다니고 반수하라하고.
이과 여자아이입니다
재수시켜보신 분들 조언 부탁드립니다
IP : 175.124.xxx.186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아직 아이가 어립니다만
    '17.2.3 12:46 PM (122.36.xxx.91)

    지인같은 경우 아깝게 서울대 떨어져
    그밑에 학교 사범대갔는데 만족 못하고
    반수해서 서울대갔습니다
    언니가 서울대 갔고 본인도 당연히 서울대 갈거라
    생각했는데 열심히 해서 같은과로 갔어요
    그 분이 남편에게 그랬데요 본인이 의지만 잇으면 하는게 공부라고...저 같으면 반수 추천해요.
    스카이 갈 정도로 공부 했음 그 밑에 학교 가기 아까우니까요
    그런 의지 있는 아이들 둔 부모님들 너무너무 부럽습니다

  • 2. 어쩌지
    '17.2.3 1:06 PM (175.124.xxx.186)

    답글 감사합니다.
    그렇게만 된다면 최선이겠지요.
    주변에 연대되고 서울대간다고
    재수해서 다시 연대가고.
    심지어는 현역때 연대
    재수때 건대 간 경우도 본지라
    저도 반수에 맘이 가네요.
    근데 또 준비하다보면 시간이
    모자라지 않을지 걱정이구요.
    이래저래 생각이 많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3597 부모랑 자식간 사이는 안좋고 1 10:53:18 33
1773596 예금 금리 계속 오를까요? ... 10:53:14 20
1773595 할머니에 대해 생각할 수록 짜증나요 ..... 10:51:50 65
1773594 낮에 사람도 없는데 개 키우는거.. ........ 10:50:21 72
1773593 포메들 말이에요 1 .. 10:49:06 63
1773592 큰언니가 50대나이에 대기업 차장인데 9 ........ 10:45:48 565
1773591 2스타 장군 “이런식이면 진급 안하겠다” 10 와 미친 10:45:42 260
1773590 민주 "한강버스 운항 전면 중단하라" ... 10:45:31 71
1773589 집값은 금리 올리면 9 .. 10:42:27 250
1773588 위층 부부싸움하나봐요 3 Sksksk.. 10:37:31 695
1773587 아들이랑 같이살면서 상처받네요 8 ... 10:36:44 702
1773586 이런 남의편 있나요 2 방관자 10:36:11 247
1773585 “뽀뽀하자” 70대女에게 들이댄 80대男…거부하자 명치 ‘퍽’ 2 음.. 10:34:04 708
1773584 애들 결혼조건이요 3 10:33:07 445
1773583 수녀원 딸기잼을 샀네요 ㅇㅇ 10:32:41 303
1773582 빌라를 고쳐서 팔려고 하는데요 ㅇㅇ 10:28:49 263
1773581 딸애가 딸을 낳았는데요 3 ㅇㅇ 10:21:51 1,104
1773580 우리들의 엄마 아빠가 생각난다 .. 10:17:23 219
1773579 오늘 남편이랑 김동률 콘서트 가는데요 9 ㅇㅇ 10:17:01 578
1773578 저는 PTSD오는 느낌이라 대기업 김부장 못봤어요 6 ㅇㅇ 10:15:48 823
1773577 훈육 잘 안하고 애지중지 키우면 11 .. 10:10:09 713
1773576 아이 재수 의견 부탁해요(터놓을 곳이 없네요). 18 심장쿵ㅠㅠ 10:09:09 811
1773575 20-40 소비트렌드가 변한거 맞아요. 16 지나다 10:08:02 1,177
1773574 진심궁금)대장동 이재명이 돈먹었다는거에요? 31 ㄱㄴ 09:55:36 1,084
1773573 대기업 김부장 정도면 퇴직후 엄살이죠. 4 09:47:21 1,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