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수학학원,수학과외 선택 작은조언이라고 부탁드려요~

정말 모르겠네요ㅠ 조회수 : 1,493
작성일 : 2017-02-02 18:00:13

초등5학년 학생이예요...

수학 처음으로 학원, 과외 알아보고 있어요.

그런데... 학원 일주일에 매일 1시간씩 5일 가는 학원이랑 일주일에 3번 1시간씩 하는 과외

(참고로 과외가 한달 8만원 더 비싸요~) (참고로 학원도 학생이 많진 않아요..3명정도 이구 각각 1대1로 가르친다는데..)

경험상 어느선택이 올바른 선택일까요???

5,6학년때는 학원 다니다가... 중학교때부터 과외를 할까?

아니야... 초등부터 옆에서 아이에게 맞게 가르치는 과외가 좋을것 같아...그런데..시간이 좀...적은것 같구...

아니야..학원이 아무리 일주일이라고 해도..이 아이 가르치고, 저아이 가르치다 보면... 과외시간하고 비슷할것 같기도 하구..

맘이 너무 왔다갔다 해요....

작은 조언이라고 경험맘, 선배맘 알려주세요~~~.

IP : 180.229.xxx.10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2.2 6:08 PM (220.118.xxx.217)

    아이의 성향에 따라 학원과 과외 중 선택하는 게 좋은 거 같습니다.
    일단 내 아이가 학년 평균 이상의 실력을 갖고 있고, 승부욕도 좀 있어서 친구들이랑 함께 공부할 때 자극을 받는 성향이라면 학원이 낫구요.
    중간 이하의 실력을 갖고 있어서 하나하나 기초부터 공부해야 하거나,
    자신이 좀 못하는 것을 친구들 앞에 드러내기 싫어한다면 1대1 과외가 낫습니다.

    학원 고민되실 때, '공부 잘하는 아이들의 학원 200% 활용법' 책 도서관에서라도 한번 보세요.
    엄마들이 수학, 영어, 논술 학원 고민하시는 부분들에 대해 학원 선생님들이 잘 설명해놨더라고요.
    이 질문도 거기에서 본 것 같아, 제가 대신 대답해드립니다.

  • 2. ...
    '17.2.2 6:11 PM (183.98.xxx.124)

    너무 처음부터 과외에 길들여버리면 나중에 정말 위험합니다.
    그리고 학원과 과외는 너무 자주 바꾸지 않아야해요.
    초보엄마들 중에는 쇼핑하듯이 학원을 이래저래 바꾸는데
    그런 아이들은 나중에 학습내용을 보면 티가 납니다.

    과외는 정말 상위권 아이들이 자기 공부에서 부족한 것이 있어
    물어볼 사람이 필요할 때가 가장 효과가 좋구요.
    아니면 너무 하위권이라서 어찌해볼 도리가 없을 때
    마지막으로 선택하는 것이 좋아요.

    일단은 시스템 속으로 들어가서 아이의 능력을 가늠해보고
    왠만하면 그 틀에 맞추어보는 게 첫번째가 되어야합니다.

    과외는 정말 위험하기도 해요..
    제대로 가르치는 사람들도 있지만
    어떻게 벌어봐야지.. 하고 무작정 과외선생입네 하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과외선생자격증이 있는 것도 아니고
    학교를 잘 나왔다고 잘 가르치는 것도 아니며
    아이와 잘 맞는다고 좋은 선생이 아니고
    아이와 안 맞는다고 나쁜 선생이 아닙니다.

    너무 이른 나이부터 과외에 익숙해지면
    혼자서 공부하는 힘을 잃게 됩니다.
    엄마가 현명해야해요..

  • 3. ㅇㅇ
    '17.2.2 6:12 PM (180.230.xxx.54)

    윗분말씀대로
    테스트 받아서 다른애들 90점 나올 때 60점 받아도 ㅋㅋㅋㅋㅋ 점수 쩐다 ㅋㅋㅋ
    이러는 애들은 학원보내세요.
    이러는 애들은 그냥 기초적인것도 몰라도 그냥 쌤한테 물어봐요.
    옆에서 야 ㅋ 그거도 모르냐? ㅋㅋ 이래도 개의치 않는애들

    자기가 모른다는 걸 드러내기를 싫어하는 애는 과외시키고요
    이런애들은 학원 보내놓으면 몰라도 그냥 아는척하고 말아요

  • 4. 감사~
    '17.2.2 6:22 PM (180.229.xxx.108) - 삭제된댓글

    답변 너무 감사합니다...
    공부 잘하는 아이들의 학원 200% -꼭 읽어봐야겠네요...
    아이가 싫다고 엄마가 맘에 안들어서..자주 바꾸게 될까봐...제 자신이 겁이 나네요...잘 선택해야 할텐데..

    과외선생님이 공부 잘하는아이들도 많이 가르치셨다고 하니...그쪽으로 맘이 가기도 하고,
    너무 일찍 과외 시작하고, 한번 시작하면 계속 해야 한다는 말도 있어서..고민고민~

    그리고 학원은 윗분 말씀처럼...제가 학생때...정말...선생님이..가르치다가 답답한 표정 하시면..
    제가 그냥..아는척했어요. ㅠ

  • 5. ,,,,,,,,,,,
    '17.2.2 7:22 PM (89.72.xxx.163)

    토닥토닥 엄마는 행복하십니까 엄마는 즐겁습니까 엄마는 이 사회가 만족스럽습니까 남편이 잘 해주십니까 내 마음이 불안해서 과외샘을ㅣ 찾지는 않을까 한 번 쯤 내 자신을 먼저 과외시켜보세요 엄마가 먼저 인터넷에서 삶에 대하여 여성으로서 만조하는 지 어떻게 삶을 살아갈지 공부해보세요 공부는 아이 스스로 찾아갑니다 엄마는 그냥 맛난 건강한 음식만 해주시면 됩니다 그리고 예절 교육과 스마트 관리만 엄격하게 하시면 됩니다 이것이 먼저입니다 공부는 그 다음 아잉의 선택입니다 과외비로 국민연금 빵빵하게 가입하세요 아이가 엄마가 부담스럽지 않게 잘 사는 엄마를 기대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48253 맨날 뒷북치고 따라하는 사람보면 9 moony2.. 2017/02/04 1,382
648252 문재인을 보자...폭풍눈물을 흘리는 소방대원들...GIF 60 울컥 2017/02/04 4,936
648251 연애하고싶은데 사람을 만난다는게 무섭네요 1 나너우리 2017/02/04 1,254
648250 삼성재벌의 흑역사 ㅡ 4 moony2.. 2017/02/04 1,160
648249 국회는 뭐하나요? 6 국회너마저 2017/02/04 682
648248 스마트폰 얼마나 자주 바꾸시나요? 4 ㅇㅇ 2017/02/04 1,568
648247 안희정의 "대연정" 에 대한 사견 32 적막한 밤 2017/02/04 2,114
648246 은행이 전자렌지에서 폭발하는데 8 어째요? 2017/02/04 1,740
648245 Cj 등 gmo사료 수입했다는 어제 기사 4 김ㅏㅣ 2017/02/04 1,106
648244 컨택트의 여주인공 에이미아담스 이쁜편인가요? 8 ㅈㄱ 2017/02/04 1,676
648243 싱크대 리폼 어쩌면 좋을까요? 1 맹히맘 2017/02/04 912
648242 세컨드 박채윤 구속 - 김영재 8 곰뚱맘 2017/02/04 14,155
648241 문재인 찍으면 이재용 된다. 우리나라 짱은 !! 38 moony2.. 2017/02/04 1,752
648240 하늘이 내린 기회를 날려버린 미스 유니버스 한국 41 천재일우 2017/02/04 22,631
648239 홍콩 여행 옥터퍼스 카드 문의요 4 여행조아 2017/02/04 1,761
648238 집에서 쌍욕하는 엄마 7 벤트 2017/02/04 6,083
648237 이재명 "당은 문 前대표가 장악…국민 힘으로 승리&qu.. 10 재벌개혁 2017/02/04 1,298
648236 입시 추합에 대해 여쭤보아요 10 . . 2017/02/04 2,083
648235 부동산공시가격 알리미 보는데 공시가격 이의신청은 언제 하나요? .. 국토교통부 .. 2017/02/04 2,194
648234 그래도 그나마 부가 대물림되지 않는 영역은 외모 아닐까 싶네요 6 .... 2017/02/04 2,589
648233 뉴욕타임스, ‘변함없는 朴 협력자 황교안’ 동의 안해 2 light7.. 2017/02/04 742
648232 아이성이 변씨인분 계신가요? 27 베이비똥 2017/02/04 5,819
648231 포테이토 피자 어느 브랜드가 맛있어요? 7 .. 2017/02/04 1,602
648230 일본대표가 국제미인대회에서 한국대표에게 위안부질문을 11 미친일본 2017/02/04 2,889
648229 메리노 양모이불이 너무 얇은데 원래 이런건가요 3 쩜넷 2017/02/04 1,5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