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치과 진료 과잉진료가 의심될 땐 어떻게 해야할까요.. 치과진료 잘 아시는 분 ㅜㅜ

두블이 조회수 : 1,358
작성일 : 2017-02-02 16:18:50

어금니 쪽에 통증이 있어 치과를 방문했는데요

사진을 엄청 찍어대더라구요 엑스레이도 찍고

그러더니 맨 끝의 어금니에 충치가 있어서 신경치료 크라운을 씌워야한다고 했습니다.

사랑니가 누르면서 나서 썩었다고 했는데, 저는 사랑니를 15년전에 뺐거든요. 그래서 좀 이상한데? 생각은 했습니다.

크라운 비용은 치아색으로 해서 55만원인데 10% 디씨해주더라구요.

그래서 마취하고 오늘은 염증치료를 하고 무슨 약같은 걸 넣어둔 상태에요.

집에 와서 마취 풀리고 났는데 어제와 같은 통증이 계속 있는 거에요. 그런데 그 어금니가 아닌 것 같더라구요.

아무래도 이상해서 치료한 어금니 바로 앞의 어금니를 꾹 누르니 거기가 통증의 원인이었어요.

두번째 어금니는 병원에서 암말도 없었구요.

지금 통증도 전혀 없는 맨 끝의 어금니는 엄청 썩었다면서 신경치료까지 한다는데

신경치료 갈 정도면 통증이 꽤나 있어야하는 거 아닌가요.

방금 전화해서 물어보니 간호사는 과잉진료는 아니고 치료해야할 것을 했다고 하는데

많이 썩어도 통증이 없을 수 있다고도 하구요. 그런데 너무 이상하네요. 크라운 씌울 정도면 통증이 있어야하는데

그 어금니는 통증이 없었거든요.

이럴 경우는 어떻게 확인을 할 수 있을까요. 다른 병원에 이 상태로 가봐야할까요.



IP : 125.181.xxx.1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다른
    '17.2.2 4:22 PM (218.51.xxx.226) - 삭제된댓글

    병원도 가보세요.
    근데 아무 느낌 없어도 신경 부근까지 썪은 경우도 있어요.
    상아질 끝까지 썪을 때까진 느낌 없어요.
    드릴로 갈아내다가 신경노출되면 신경 제거하고 씌우기도합니다. 신경치료란 게 꼭 신경까지 감염되는 걸 전제로 하는 개념이 아니더라고요.

  • 2. 555
    '17.2.2 4:41 PM (49.163.xxx.20)

    눌러서 아픈 곳이랑 실제 썩은 곳이 다른 경우 많아요.

  • 3. 비슷한
    '17.2.2 4:45 PM (110.70.xxx.236) - 삭제된댓글

    과잉인지 아닌지 모르겠지만
    그냥 비슷한 경우라 말씀드리면 저도 통증 없었으나 신경치로했던 치아가 있어요
    왼쪽이 아파서 갔는데 오른쪽까지 발견...오른쪽은 전혀 안아픈 상태였고요....선생님이 육안으로 보고 이상한데? 하고 사진찍었더니 안쪽까지 다 충치진행되어서 그날 마취 없이 이 갈아냈어요 반쯤 갈아내니 그때부터 아프더라고요 ㅠㅠ
    충치가 너무 오래되서 신경관도 막혀있고 고생 좀 했습니다
    저도 그 치아는 전혀 안아팠고 오히려 원글님처럼 그 앞에 이가 뭔지 모르게 시린 느낌이 있었거든요...치료하고 났더니
    아 그 아픔의 근원이 충치였던걸 알았습니다
    통증없어도 어차피 치료해야 하는 충치였으니 잘된거죠ㅠ그래도 겉은 살렸으니 다행이죠 안되면 임플란트잖아요ㅠ

  • 4. 원글
    '17.2.2 4:56 PM (125.181.xxx.17)

    그럼 그냥 의사쌤 믿어야하나보군여..
    치과는 정말 돈 쏟아붓고 고생하고~ T.T 치아 건강한것도 정말 복이에요.
    답변 주신분들 도움됐습니다.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47949 이재명 "이명박은 감옥행, 박근혜에 구상청구, 이재용.. 10 .. 2017/02/03 900
647948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 - 늙은 개, 널 기억할게 2 세나개 2017/02/03 1,165
647947 부산여행 쓰다보니 길어요.... 9 부산여행 2017/02/03 2,652
647946 대학 기숙사 선택 어떻게 하셨어요? 3 동일이면 2017/02/03 1,071
647945 달러가 내려가고 있는데요 ~~ 6 달러 2017/02/03 1,977
647944 여기서 아무리 떠들어봤자... 12 정권교체 2017/02/03 1,201
647943 아이디어 문구.. 부탁드려요. 3 돌머리 2017/02/03 452
647942 [단독] “챙겨줘 고마우이” 유재경 입열게 한 문자메시지 2 지랄도풍년 2017/02/03 1,880
647941 이층침대 사다리 혹은 서랍계단 어떤게 나을까요? 3 ........ 2017/02/03 799
647940 해외 취업 조언 부탁드립니다. 1 홧팅 2017/02/03 630
647939 30년지기 1 인생아덤벼라.. 2017/02/03 1,469
647938 청와대는 문을 열라 2017/02/03 373
647937 흥분해 버럭하는 성격? 성질 어떻게 고칠 수 있을까요? 6 차분하고파 2017/02/03 2,562
647936 명덕남고배정..알려주세요 4 명덕남고 2017/02/03 709
647935 정청래 “문재인 대세론 강화..安, 이삭줍기도 못할 것” 14 ........ 2017/02/03 1,171
647934 고등학교 배정받았는데... 17 엄마최고 2017/02/03 2,203
647933 사람들을 진심으로 대했다고 생각했는데... 8 표현 2017/02/03 1,780
647932 중등 학원 상담가면 뭘 확인하면 될까요? 1 tt 2017/02/03 665
647931 직훈에서 행정보는데.. 6 힘들다 2017/02/03 532
647930 유시민딸이 검색어 계속 상위네요^^ 14 페퍼민트 2017/02/03 5,302
647929 30대.. 대학교편입고민됩니다. 7 대학생활 2017/02/03 2,673
647928 인스타 민트초코마카롱님 아세요? 5 dd 2017/02/03 9,241
647927 lg냉장고 15년 썼더니 사망했네요.. 11 ㅠㅠ 2017/02/03 3,557
647926 차 밧데리 방전됐나봐요 6 2017/02/03 1,099
647925 초등졸업..선생님께 뭘해드려야 좋을까요? 6 반대표 2017/02/03 9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