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코스타베르데 그릇

조회수 : 1,468
작성일 : 2017-02-02 11:20:38

그냥... 심심해서...


며칠 전에 코스타베르데 듀오 라인의 플레이트를 작은 거 하나랑 중간 거 하나 샀어요.

B급이라 싸더라구요.


예전에 82에서 공구할 때, 혼수로 이리에 라인의 밥그릇 국그릇 네개씩, 큰 접시 두 개, 앞접시 조금 사서 엄청 잘 쓰고 있었거든요.

그 때 진짜 쌌었거든요 ㅎㅎ 다른 라인은 넘 비싸서 이리에 라인으로 샀었지요.

한 두어개 깨졌지만 별로 깨지는 일 없고, 그냥 평범하면서도 아주 평범하지는 않고

가볍지도 무겁지도 않아서 정말 잘 쓰고 있어요.

사년쯤 썼더니 그릇 자세히 보면 은색으로 긁힌 부분들도 보이고 그러기는 한데

막 심하지는 않네요.

광주요 같은 것도 쓰다보면 그 긁힌 자국들 나고 그러나요?  갑자기 궁금;

남편이 이거 긁힌 자국 보이는데 버려야 하는 거 아니냐고 물어봐서 갑자기...음.



이 브랜드 여전히 비싼데 B급 싸게 파는 게 있어서 이리에 라인이랑 가장 비슷한 듀오 라인에서 접시 두 개 이만원 주고 샀는데

이게 엄~~~청 이쁘네요!!

뭘 담아놔도 이뻐요 ㅎㅎ

역시 듀오라인이 더 비싼 라인이라 그런가?!

좀 큰 서빙그릇? 같은 것도 탐나지만 그건 막 오만원 팔만원씩 해서 엄두가 안 나고

뭐 그릇 둘 데도 없는 작은 집에 욕심 접었는데

주인장 분이 왜 좋아했는지 알 것 같더라구요.


사실 디자인이 북유럽 것에 비해 아주 섬세하거나 세련되거나 확 잡아 끄는 맛은 없기는 한데

참 쓸만한 거 같아요. 질리지도 않고.


그냥 예전 공구 덕에 산 그릇 잘 쓰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

글 남겨봐요.

돈 욕심 안 부리기 참 어려운 세상인데 82주인장은 그런 욕심 딱 끊어내신 게 새삼 대단하고.



광고...는 아닌데 광고처럼 보이긴 하네요 ㅎ



IP : 202.30.xxx.2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2.2 11:27 AM (121.181.xxx.243) - 삭제된댓글

    저도 여기서 공구할때 사서 지금까지 잘 쓰고있어요.
    싫증도 안나고 이리에 밥공기,국공기,찬기,물컵, 듀오 사각 찬기,사각접시ᆢ그리 고 이리에 밥공기 국공기가 로얄코펜하겐 접시들과 같이 써도 색감이 같아서 매치가 잘돼요.

  • 2. 랄라
    '17.2.2 11:53 AM (59.27.xxx.62) - 삭제된댓글

    엇 저도 이리에 세트를 데일리로 쓰고 있어요. 결혼할때 산건데 국그릇 밥그릇이랑 나눔접시도 사이즈 적당해서 잘 쓰고 있지요. 머그도 좋구요. 국그릇이랑 밥그릇은 몇개 깨먹고 밥숫가락 자국들도 군데군데 많이 생겼지만 이 가격에 이만큼 잘 쓴것도 없는것 같아요~
    광주요는 숟가락 자국은 안나지만 무겁고 어쩌다 툭 치면 쩍쩍 깨져서 저는 손이 잘 안가요.
    또 괜한 그릇 욕심에 덴비나 로스트란드나 로마노소프.. 로열코펜하겐도 질렀었는데, 무겁거나 쓸때 조심조심하게 되어 마음이 편하진 않네요. 뭐든 흰색이 음식 돋보이는데에도 무난하게 좋단 생각도 있구요.

    여튼 애정하는 그릇이 같아 너무나 반갑습니다. 저도 듀오라인에 기웃거려 봐야겠네요.

  • 3.
    '17.2.2 12:01 PM (202.30.xxx.24)

    으아니~~~ 로얄코펜하겐이라니. 이런 부자들 같으니라구!!!
    ㅎㅎㅎㅎㅎ

    저는 식세에 마구 돌리는 입장인지라 그런 건 살 수가 없으요 ^^;
    정말 막 쓰기 참 좋은 그릇인 거 같아요. 하지만 지금 가격에 사라면 못 사겠네요 ㅋ

    광주요는 숟가락 자국 안 나는군요. 신기하네요.
    저는 이유식 그릇으로 좋은 거 쓴답시고 큰 마음 먹고 이도 도자기에서 밥그릇 두 개 샀다가, 두달 만에 두 개 다 못 쓰게 되어서.. ㅠ_ㅠ 비싼 그릇은 사지 말자고 마음 먹었지 뭡니까. 금가고, 이 나가고. 근데 버릴 수가 없어서 그냥 갖고 있어요;;; 헐헐헐 이쁘긴 한데 말이죠.

  • 4. 밝음이네
    '17.2.2 1:44 PM (125.181.xxx.248)

    b 급 어디서 구매하셨어요
    저도 구입하고싶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7870 노인 얘기가 나와서요. ufg 13:45:13 37
1787869 하루종일 음악소리 화나요 13:44:35 39
1787868 대장내시경만 국가검진 추가로 다시 할수 있나요? 네온 13:40:32 53
1787867 일본어로 주문하자 “한국어로 해라”…日 오사카 유명 라멘집 ‘이.. ㅇㅇ 13:38:52 336
1787866 오늘 방산주 왜이리 오르나요 1 방산 13:37:53 326
1787865 요즘 신축 한강 남쪽 아파트들 2 13:32:45 297
1787864 방울토마토 먹으면 혀가 갈라지고 아픈데.. 3 방토 13:24:56 332
1787863 故안성기 마지막 흔적… MBC 추모 다큐 11일 방송 1 123 13:22:40 446
1787862 제미나이 상담 다른 분들도 자꾸 먼저 끝낼려고 하나요? 9 ㅁㅁㅁ 13:12:26 788
1787861 남편이랑 시댁때문에 싸웠는데요 28 :: 13:11:58 1,703
1787860 제 알바 자리를 노리는 지인 6 ... 13:08:18 1,518
1787859 피부과 추천 부탁 드려요 1 쌀강아지 13:03:24 248
1787858 오늘 점심 메뉴 2 돌밥됼밥 13:01:03 498
1787857 미국이 그린란드 차지하게 되겠죠? 11 .. 13:00:35 910
1787856 주방 후드 뭐가 문제일까요? 11 12:54:29 488
1787855 치매 시어머니 고민 11 며느리 12:53:51 1,237
1787854 '현대차 장남 음주운전' 기사, MBC도 삭제 2 ㅇㅇ 12:50:02 1,485
1787853 시니어 직원분의 이상한 성격 5 .. 12:48:09 948
1787852 트럼프 날 멈출 수 있는 건 내 도덕성뿐 국제법 필요없다 6 암살만이 12:44:48 520
1787851 전도연은 얼굴에 어떤 시술도 안하는거 같아요 10 시술... 12:42:49 1,793
1787850 전업 탈출했더니 시샘하는 지인 22 커피 12:40:55 2,488
1787849 요즘 중학교 급훈 4 ..... 12:39:29 780
1787848 마트 배달 오기 3~4시간 전 인데 1 먹을게없다 12:38:12 612
1787847 연구처 연구전담교수 2 12:37:38 426
1787846 세입자 부담여부 4 ... 12:36:55 4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