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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1억3천 연봉인 직업이 대체!!????

조회수 : 28,988
작성일 : 2017-02-01 21:34:40
제 주변에
아이 네살인 젊은아빠가
그정도 버는 사람이 없는거같아서요
진짜 너무 궁금하고
제 아이들도
그 직업 갖게해서
부요하게 사는모습 보고 싶네요
IP : 49.1.xxx.60
10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희집
    '17.2.1 9:35 PM (121.190.xxx.182)

    그정돈데 하나도 안부유해요..그연봉으로 60까지 다닌다는
    보장이 있음 부유하게 느껴지려나요?

  • 2. 하나도 안부유해요
    '17.2.1 9:37 PM (121.138.xxx.58)

    생활비 음~청 들어요

  • 3. 원글
    '17.2.1 9:37 PM (49.1.xxx.60)

    교사 연봉 이천 조금 더된다고 하고
    공무원도 그렇다는데

  • 4. ,,,
    '17.2.1 9:37 PM (114.204.xxx.212)

    일반 직장인은 그만큼 공부도 많이ㅡ하고 스트레스 많고 힘들어요
    하고 싶다고 다 할수 있는것도ㅠ아니고요

  • 5. 원글
    '17.2.1 9:38 PM (49.1.xxx.60)

    교사 육십넘어봤자 연봉 육천 넘는다든가요

  • 6. 원글
    '17.2.1 9:41 PM (49.1.xxx.60)

    의사나 전문직은 넘사벽인줄알지만
    리스트글의 일억삼천 연봉이 믿기지가않아요
    대기업? 공사? 은행원? 맞나요?

  • 7. 원글
    '17.2.1 9:42 PM (49.1.xxx.60)

    공무원시험 경쟁률 엄청나지만
    연봉 너무 적어서 하층민수준으로 살것같아요

  • 8. ..
    '17.2.1 9:42 PM (175.116.xxx.81) - 삭제된댓글

    교사 25년하면 연봉 7000 넘어요..

  • 9. aa
    '17.2.1 9:44 PM (114.206.xxx.80)

    동생교사 15년차인데 6천이라던데요? 이천은 언제적 ㅎㅎ

  • 10. 무슨
    '17.2.1 9:46 PM (121.190.xxx.182)

    15년차가 6천요. 저 교사 17년차 휴직 많이 해서 실제론 그보단 경력 많이 적지만 평달 270받아요. 보너스도 네번 나오는데 크지않아서..6천은 무슨요.

  • 11. 원글
    '17.2.1 9:48 PM (49.1.xxx.60)

    뭐하러 공무원되어
    박봉에 벌벌떨며 근천스럽게 살려하는지 모르겠다고
    누가 그러든데요
    제생각은
    젊어서 억대연봉받아서 아파트도 두채사고
    오십에그만두고 월세받고살거같아요
    평생 박봉으로 돈앞에벌벌떨며 정년 몇년길어봤자 뭐하나요
    싼것만찾고 중고만찾고 학원도 못보내고
    저야 공무원도 못되었지만
    공무원들 사는거나 저 사는거나 비슷해서요
    연봉높은직업이 갑인거 같아요

  • 12. ㅇㅇ
    '17.2.1 9:48 PM (58.140.xxx.61)

    금융권이겠죠.
    국내 보험사근무한지 20년 되는분 아는데 부모도움전혀없이 지방에서 상경해서 본인들이 돈모아 강남에 30평대 아파트 사더군요.
    부인은 은행다니구요. 부부가 둘다 금융권에 있으면 그래도 부모도움없이도 중산층의삶 살더군요.

  • 13. 그거
    '17.2.1 9:49 PM (182.212.xxx.90)

    부러워마요
    세금뱉어내야되요

  • 14. ...
    '17.2.1 9:54 PM (1.176.xxx.24)

    원글님은 돈만 생각하시면 그생각을 하시는데
    누가 물어 직업이 뭐냐 했을때
    원룸 월세받아 월 500법니다
    하고
    공무원 9급이라 월 200법니다
    하고
    누가 더 대우를 받는지는
    사회생활 해보시면 알겁니다

  • 15. 원글
    '17.2.1 9:54 PM (49.1.xxx.60)

    ㅇㅇ님 말씀에
    금융권 맞췄네요
    십년전 손위시누이가 그만둔다고할때
    연봉듣고 거짓말인줄알았는데 혹시 해서 써봤어요 맞나보네요 아파트 사서 월세받고 세계여행 다녀요
    주변의 공무원들 다들 꾀죄죄 옷도 아울렛옷만...
    요즘 집값도 너무올라서 부부공무원한다해도 답이 안나올듯해요

  • 16. 우리
    '17.2.1 9:54 PM (221.159.xxx.68)

    사촌오빠 금융대기업 임원되어서 연봉 2억이라더군요.임원 되기전엔 1억 2천이라 그랬고요. 은행원도 지점장 정도는 돼야 1억 3천 받지 않을까요? 공기업도 고졸 30년 일한 사람도 연봉 8-9천으로 알고 있어요.
    근데 모르시는 분들 많으신데 꼭 스펙이 완전 좋아 좋은직장 다니는 사람들 뿐만 아니라 복불복이지만 중장비,추레라 같은 운수업도 돈 많이 벌어요. 6W포크레인 주인 일당 45-50만원이예요. 추레라 차주 같은경우 대기업이랑 권리금 넣어 계약해서 일하는경우 한달 25일 일하면 1800-2000만원 버는데 차 할부금,유류비,톨비 빼도 1200남는다고..
    5톤 트럭 차주도 못 해도 순수익 한달 500ㅡ600
    직접 들은 얘기네요.
    목수, 도배사,타일공 기술자도 일당 20-30
    이 사람들이 망고땡인게 다 현찰..
    법적으론 한번씩 일 나가는 일용직 거의 백수
    세금 안 내고 제일 팔자 좋아요. 막말로 재산만 빼돌리면 돈 벌면서 저소득 혜택은 다 받음.
    솔직히 월급쟁이랑 영세업자가 낼거 다 내고 힘든 현실입니다.

  • 17. 아울렛
    '17.2.1 9:55 PM (220.76.xxx.79)

    49.1님 빙고

  • 18. ...
    '17.2.1 9:57 PM (110.70.xxx.155)

    직장인인데 회계사거나 파일럿이라거나 그럴 수도 있죠.

  • 19. 원글
    '17.2.1 9:58 PM (49.1.xxx.60)

    남편이 아이들크면 공무원 시킨다 해서
    주변살펴보고 좀 알아보니 음...
    전문직 할만한 실력은 못되지만
    연봉 높은 직업 갖게 하고싶어요

  • 20. 221.159님 빙고
    '17.2.1 10:01 PM (223.62.xxx.58)

    사촌오빠 중장비 하시는데 달에 수천 벌어 외제차 끌구요
    저희 부부 둘다 전문직인데 억대랑 거리 머네요 ㅎㅎ(둘 다 공직에 있어 더 그렇지만)
    가성비로만 따지만 공부 열심히 하는게 딱히 좋은 것만은 아니에요.

  • 21.
    '17.2.1 10:02 PM (49.1.xxx.60)

    과거 어떤사람이 7억을 모았다고
    친구한테접근했다기에 다들놀랐는데
    도배사 미장이 등 하며 모았다기에
    거지서말이라고 했었는데 맞나보네요

  • 22. 흠..
    '17.2.1 10:03 PM (27.1.xxx.155) - 삭제된댓글

    저희남편 삼십대부터 억대받았어요.
    애널리스트에요.
    고점 찍었을때가 4.5였구요.
    외국계는 십억이상도 있어요.
    주말없이 일하고
    별보고나가 별보고 들어와요.

  • 23. ㅡㅡ
    '17.2.1 10:05 PM (111.118.xxx.165)

    금융권이 조로한 면이 있죠.
    은행 지점장되면 나갈 날 얼마 안남은걸로.

  • 24. ...
    '17.2.1 10:05 PM (39.121.xxx.103)

    원글님 요즘 세상 공무원 되기도 힘든 세상이에요..
    자식 연봉 높은 직업 다 갖게 하고싶죠..
    솔직히 원글님 공무원 우습게보는 댓글에 헉!하고 갑니다...
    전 공무원 아닌데요..기분 참 나쁘네요.

  • 25. 원글
    '17.2.1 10:06 PM (49.1.xxx.60)

    점 세개님~~
    월세받는 시누이 가족과
    매일 바삐출퇴근하며 이백버는 공무원가족
    친척중 다있는데 명절때보면
    가족들 표정이달라요
    삶의 질 만족도 여유로움의 편차가 크게 느껴져요
    게다가 어른들 아이들도좋아하네요
    용돈 세뱃돈 척척 내놓으니깐요
    덕담도 여유있게 잘해주구요

  • 26. 원글님
    '17.2.1 10:08 PM (221.159.xxx.68)

    잘 모르시나본데 연봉이 높아도 그에 맞춰 씀씀이가 커서 그렇게 못 모읍니다.
    월급 200받는 사람이 2000받으면 1800만원 고스란히 저축해서 부동산 사고 재테크 할거 같죠? 제 주위보면 아니네요.
    노후에 건물 월세 받고 사는 사람들 거의 자수성가해서 돈을 함부로 안쓰는 사람 혹은 금수저인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나이 들어선 월세 관리하고 세금 관리 그것도 귀찮은 존재..목돈은 가지고 있어봐야 관리를 어떻게 하느냐가 관건이죠. 몇백억 있어도 한자식이 말아먹음 돈이 아니더군요. 액수가 클수록 중국에 공장세워 크게 벌려 크게 망하더라고요..우리 친정아버지 보니 노후엔 다달이 월급처럼 나오는 공무원 연금이 최곱디다.자식들도 그게 최고로 편해요.

  • 27. 맞아요
    '17.2.1 10:12 PM (220.76.xxx.79)

    우리아파트사는 도배사 아줌마 부부가 도배사했는데
    남편은 부동산 중개사하고 아줌마만 도배사해요
    아파트3채에 지금도 일나가면 16만원은 거뜬히 벌어요
    일주일에 5일은 거뜬히 일해요
    현금도 은행에 많아요 수도권에 살아요

  • 28. ...
    '17.2.1 10:13 PM (39.121.xxx.103)

    당연히 많이 버니 여유롭죠..
    그렇다고 공무원을 그렇게 우습게봐도 되는겁니까?
    세상 너무 모르네요..
    공무원도 되기 얼마나 어려운데요..취업하는 사람들이 다 기특한 세상이에요.
    돈 많은 직업 다들 가지고싶어해요..
    근데 연봉높은 직업 정년 못채우고 나와야하는 경우가 얼마나 많은데요..
    금융권 요즘 얼마나 힘든데요..30~40대에 자영업길로 들어서는 사람도 있구요.
    공무원은 정년까지 확실하고 연금나오고..안정적이기때문에 사람들이 더 선호하구요.
    세상물정 너무 모르는것같아 답답하네요.

  • 29. mm
    '17.2.1 10:14 PM (49.196.xxx.234) - 삭제된댓글

    남편 외국서 회계재무전공 인데 1억 2천 6백 받다가 오백 인상되서 1억 3천 저번주 부터 그렇게 들어온다네요.

  • 30. ..
    '17.2.1 10:16 PM (49.173.xxx.253)

    나이마흔인데 외국계고 2억넘어요. 아마 중반쯤엔 10억대 가능하리라 봅니다.
    근데 유리지갑이라 세금 어마무시하게 떼가요.
    연봉 많이 받는다고 꼭 근무시간 긴건 아니에요. 칼퇴할때도 많답니다 ㅡㅡ
    여기는 자꾸 많이 받으면 죽도록 일만 하는것처럼 묘사해나서요. 칼퇴 비율도 상당히 높아요

  • 31. ...
    '17.2.1 10:16 PM (1.176.xxx.24)

    전 잘 모르겠네요
    돈이 그렇게 좋은가?
    저 보잘것없는 공무원인데요
    지역유지 아들부터 행시출신 공무원에 전문직까지
    공무원 되고부터 늘 그런사람들
    소개팅만 들어오네요
    짐 남친은 의사구요
    제가 공무원인거 빼고
    집이 부자인거도 아니고
    외모가 공무원중에 좀 낫다 뿐이지
    잘난거도 없는데
    소개팅 레벨이 이래요
    근데 제친구 외국계금융권 다니고
    따기힘든 자격증까지있어서 재학때
    학교플랜카드까지 붙었었는데요
    외모는 그친구도 이뻐요
    걔 소개팅 자리 저보다 못해요
    월급은 걔가 저보다 더 잘버는데요
    저도 살아보니 그렇더라는 겁니다..

  • 32. ㅇㅇ
    '17.2.1 10:16 PM (223.33.xxx.26)

    모든 직업엔 품위유지비용이 따릅니다
    더구나 한번 맺은 인연과 수준은 안떨어져서
    퇴직해도 경조사비가 몇백씩 나가요

  • 33. ...
    '17.2.1 10:16 PM (1.237.xxx.35)

    공무원은 되기 쉬운줄아시나
    연고대 나와도 9급 보려고 난리에요
    세상물정을 아무리 몰라도

  • 34. ..
    '17.2.1 10:18 PM (175.223.xxx.75) - 삭제된댓글

    다른 분야는 모르겠고 금융권은 고액연봉 맞아요. 남편 펀드매니저이고 십년이상 최저 2억대~3억대 계속 받고 있는 중입니다. 성적 좋은 해는 계약연봉 외에 인센티브도 억대로 받구요.
    그런데 4차산업으로 사회가 개편되면서 AI의 등장으로 사라질 직업들이 의사 판사 외에도 펀드매니저 애널리스트 등 금융전문인력들인지라 아이들에게 권유하긴 별로일듯요 ㅜㅜ 이전 10~15년이 딱 좋았죠

  • 35. 이런회사도 있음
    '17.2.1 10:18 PM (168.126.xxx.18) - 삭제된댓글

    겉으로 보기엔 그저그런 콧구멍만한 회사ᆢ
    큰사고만 치지않고 본인 일 성실히 잘하면 짤릴 확률 0프로
    회의는 1년에 두어번ᆢ6시10분이면 퇴근
    저녁이 있는 삶을 살수 있음
    연봉 1억ᆢ 영업용으로 쓰는 차는 출퇴근용으로도 사용할수 있음ᆢ차량에 드는 개인돈은 없음
    벌수 있을때까지 일하라고 오너가 퇴사를 말림ㅋㅋ

    가끔은 우리 오너가 정상처럼 안보임ᆢ
    인간적으로 너무 좋은분ᆢ^^*

    이런 보석같은 회사도 있어요

  • 36. 원글
    '17.2.1 10:23 PM (49.1.xxx.60)

    공무원 되기 힘든거 누가모르남요
    알고보니 너무박봉이고
    앞으로는 연금개혁으로
    국민연금과 비슷해진다고 하잖아요
    이래저래 그닥 매력없게 느껴진다는거지요
    되기힘들면 보수도 어느정도 되리라했는데
    실제 알고보니 너무도박봉이라 놀랐다니깐요
    아이낳고 살아보니 돈이 중요하든데요 전??

  • 37. ㅋㅋ
    '17.2.1 10:23 PM (49.196.xxx.234)

    저도요, 콧구멍 만한데 사장님 엄청 부자..
    일 슬슬하고.. 뭐든 예스맨... 전 7천오백 받다가
    육아휴직 중이네요

  • 38. ^^
    '17.2.1 10:25 PM (49.1.xxx.60)

    이런회사님!!
    보석같은 콧구멍회사가 벤처기업인가요??

  • 39. ...
    '17.2.1 10:28 PM (121.168.xxx.228)

    대형 로펌 파트너 변호사 경력 몇년차들은 월급이 억단위 입니다.

  • 40. ..
    '17.2.1 10:31 PM (175.205.xxx.57)

    무슨 공무원 소개팅 상대가 유지아들 고시 전문직이예요 미쳤어요 공무원이랑 결혼하게 보통 끼리끼리 하던데 의사가 공무원 사귄다는 말은 진짜 첨 듣네요 서울대라도 나오셨나

  • 41. 이런회사도 있음
    '17.2.1 10:31 PM (168.126.xxx.18) - 삭제된댓글

    20년 넘은 무역회사 입니다ㅋㅋ
    오너는 20년간 같이 일했던 직원들 노후까지 생각해서 연금까지 들어주셨어요 65세부터 용돈처럼 쓰라고

    오너가 부자는 아니십니다ᆢ ㅠㅠ

  • 42. mm
    '17.2.1 10:41 PM (182.211.xxx.44)

    인생 길어요. 100세 인생.
    고액 연봉 좋지요. 젊을때야.
    근데 고액이 60인 정년을 넘어 40년을 더해서 100세까지 가면야 더 바랄것 없는데
    고액 연봉이면 정년 채우기도 힘들지요.
    나와서 사업하면 곳곳이 함정이고요.
    월세는 리스크 없나요?
    요즘이야 너나없이 연금이지만 예전에 퇴직금과 연금중에 본인이 선택할때
    퇴직금으로 목돈 일시불로 받은 사람중
    재테크 성공하거나 자식한테 안 주고 지켜서
    예상치 못하게 너무 오래 살아 80된 지금,
    그 퇴직금 남아 있는사람 거의 없어요.
    그래서 다들 깨달았죠. 아 연금이 최고구나. 100세 시대에..
    서로 장단점 있으니 성향에 맞게 추구하고 살아가면 되는것이지
    눈앞의 돈이 다 인 것처럼 주장하는건 너무 단편적인것 같습니다.

  • 43. 금융권
    '17.2.1 10:46 PM (110.11.xxx.81)

    친구가 증권사 20년차인데 억대 연봉에 인센티브 많이 받더군요.
    근데 이쪽이 워낙 정년이 빠르잖아요.
    그래도 물론 많이 받지만..
    대신 업무강도는 겁나 빡세던데요..
    세상에 공짜는 없는 듯요...

  • 44. 그러니까 박봉교사 공무원 볶지 마세요.
    '17.2.1 10:51 PM (218.48.xxx.197)

    그런 박봉받고 일하는 교사, 공무원들 그만 볶았으면.
    되기 어려운거 맞고, 박봉인 것도 맞아요.
    돈 쉽게 벌지 않으니 교사 방학, 공무원 칼퇴 뭐라하지 말았으면 해요.

  • 45. ...
    '17.2.1 10:53 PM (1.176.xxx.24)

    위엣님
    없는말 지어낸거 아니구요..
    학교는 서울 상위권이에요
    주변에서 소개팅을 그렇게 해주는데
    제가 해달라고 한거도 아니구요
    진짠데 답답하네요
    그리구 저는 대학때도
    의대생이랑 경찰대생이랑 교제했어요
    미친 남자 참 많나보네요

  • 46. ...
    '17.2.1 10:59 PM (59.27.xxx.15) - 삭제된댓글

    1억3천이어도
    실수령액 천 안돼요

  • 47. 50 넘어가면
    '17.2.1 11:12 PM (122.129.xxx.152)

    공무원의 진가가 드러나더라고요. 제 주변에 보니까.
    물론 그동안 알뜰살뜰하게 산건 맞지만.

  • 48. 울집남편?
    '17.2.1 11:16 PM (112.154.xxx.136) - 삭제된댓글

    네살아이아빠 연봉1.2억 여기있어요.
    소프트웨어 엔지니어고
    아이비리그 (컴퓨터사이언스) 출신입니다만..
    시간당 페이는 박봉이네요
    일주일 90시간 이상 근무라..훌쩍ㅜㅜ

  • 49. 형님
    '17.2.1 11:33 PM (125.176.xxx.253)

    펀드매니저 . 애널리스트 모두 억대 연봉이죠.
    제 남동생 펀드매니저인데 연봉 3억이요

  • 50.
    '17.2.1 11:52 PM (49.1.xxx.60) - 삭제된댓글

    단순계산으로
    공무원 삼십년 연봉을
    삼년에버네요
    이게 낫대도요
    일찍 집사서 기반잡고
    연금보험도 들어놓고
    연금저축도들어놓고
    월세받을 부동산도사고

    박봉으로언제집사나요
    앞으로연금도안나오면
    진짜 손가락빨고살아야겠네요
    가뜩이나
    공무원 그만두면 할게없다고 하든데

  • 51. 내리플
    '17.2.1 11:54 PM (58.8.xxx.129) - 삭제된댓글

    외국계 40대 초반 부장 이사만 달아도 1억 넘어요

  • 52. 내리플
    '17.2.1 11:55 PM (58.8.xxx.129) - 삭제된댓글

    외국계 30말 40대 초반 부장 이사만 달아도 1억 넘어요

  • 53. .....
    '17.2.2 12:03 AM (116.36.xxx.107) - 삭제된댓글

    공기업 임원이 약 1억3천받아요.
    나이는 대략 쉰다섯이나 쉰여섯정도 되야 임원 돼요.
    실수령액은 월700 만원 정도예요.
    근데 그게 몇년 못가죠.
    60세가 정년퇴직이라서...

  • 54.
    '17.2.2 12:06 AM (49.1.xxx.60)

    삼억 연봉이라면
    단순계산으로 
    공무원 삼십년 연봉을
    삼년에버네요
    이게 낫대도요
    일찍 집사서 기반잡고
    연금보험도 들어놓고
    연금저축도들어놓고
    월세받을 부동산도사고

    최저생계비에 조금 보태면
    공무원 교사 초봉이라기에
    검색해보니
    진짜 그렇드라구요
    박봉으로언제집사나요
    앞으로연금도안나오면
    진짜 손가락빨고살아야겠네요
    가뜩이나
    공무원 그만두면 할게없다고 하든데

  • 55. ㅋㅋ
    '17.2.2 12:08 AM (210.97.xxx.24) - 삭제된댓글

    남친이 의사고 선자리가 행시출신 공무원인게 내 인생의 무슨 가치가 있는건가요? 하물며 남친ㅋㅋ 아 이 무슨 쌍팔년 마인드인지..

  • 56.
    '17.2.2 12:11 AM (49.1.xxx.60)

    동네아줌마가 아이셋 낳고 집에있는데
    학원도 비싼데를 셋다보내드라구요
    알고보니 **원 연봉 일억 진작 넘는다고
    부부공무원 친척은 학원도 싼데보내드라구요
    공무원이 육십까지라는데
    공기업도 오래 한다고 하드라구요

  • 57.
    '17.2.2 12:16 AM (49.1.xxx.60)

    ㅋㅋ님
    여자는 좋은 남자를 만나야 해요
    그게 얼마나 중요한지는
    살아봐야만 실감하지
    말로들으면 헛소리한다는 생각만들드라구요
    마치 자신이 의존적 존재에 불과한가싶기도하지요
    하지만... 살아보면 아니랍니다

  • 58.
    '17.2.2 12:42 AM (118.176.xxx.74)

    애 학원 보낼정도의 부부 공무원이면 둘이 합해 월 600은 됩니다. 그리고 금융권 억대 연봉자들은 전문직했어도 이상하지 않을 수준의 사람들이에요. 다수가 명문대 나온 사람들이구요

  • 59. 금융권
    '17.2.2 1:09 AM (211.36.xxx.161) - 삭제된댓글

    대표적으로 금융권이 연봉이 높습니다.
    펀드매니저, 애널리스트 말고도 그 내부에서 특화된 자리들 다양하구요 경력에 따라 적게는 7,8천부터 2,3억도 많습니다. 나잇대도 30대에서 40대 초중반이구요.

  • 60. ㅉㅉ
    '17.2.2 2:02 AM (122.36.xxx.122)

    연봉 그정도 되는 사람들

    치아 망가질정도로 몸 다 망가질정도로 일해요

    그냥 얻는거 아닙니다

    그리고 그렇게 잘버는 사람들 은퇴도 빨라요

    생활비 유지도 많이 들어요

    주변 분위기도 있고. 사람들이 바라는것도 있고 여하튼

    짠순이 같이 살수 없어요

  • 61. ㅉㅉ
    '17.2.2 2:04 AM (122.36.xxx.122)

    전문계약직들 실적으로 평가되니

    스트레스 어마어마합니다

    솔직히 공무원들 일하는 사람들만 일하지 않나요?

    하위직 공무원들은 자기 능력보다 잘사는거 에요.

    박봉은 행시공무원에 해당되고

    9급이하들은 솔직히 능력보다 대우 잘받는거죠

    남자가 9급이나 10급부터 시작한다는게... 찌질한거 맞아요. (요즘 너무 취직힘들어서 제외)

    지금도 있는집은 아들 말단 공무원 안시켜요

  • 62. ...
    '17.2.2 2:16 AM (131.243.xxx.171)

    원글님은 연봉을 수입으로 계산하시는 듯 한데 연봉 높으면 거의 40%쯤 세금으로 떼요. 연봉에서 60%정도 수입이라고 보셔야 합니다.

  • 63. 공무원
    '17.2.2 2:19 AM (221.138.xxx.97)

    통신사, 정유사, 금융계 쪽 1억 넘는 연봉 수두룩할텐데요. . .

  • 64.
    '17.2.2 2:47 AM (58.140.xxx.232)

    제 남편 전문직 연봉3억인데 애들 유학비 2억빼고 생활비,주택융자 원금상환 이자 빼면 남는거 없어요. 얼마버느냐가 중요한게 아니라 얼마 쓰느냐, 저금하느냐가 중요하죠.

  • 65. ...
    '17.2.2 3:05 AM (1.176.xxx.24)

    ㅋㅋ님
    왜그렇게 비웃으시는지 모르겠는데
    남자나 여자나 좋은 배우자를 만나는게
    인생의 중요한 자산 아닌가요
    제가 그만한 가치가 있으니
    소위 사회적으로 명망있는 사람들과
    매칭을 받고있는거같은데
    대학때는 소개받은건 아니지만 연애했고
    공무원되고부터 소개를 많이 받았었어요
    남친이 의사인게 우습나요?
    완전한 내꺼도 아닌데 김칫국이라 생각하시나..
    근데 늘 그런 남자랑 만나다가
    결혼만은 엉뚱하게 할거같지는 않은데요

  • 66. 사업
    '17.2.2 6:02 AM (71.128.xxx.139)

    사업이죠. 딴 업계는 모르겠고 외국이랑 일하는 it 부품회사인데, 많이 벌때는 더 되는데 적게 벌때도 순이익이 한달에 십만불은 되는데 이게 너무 큰 금액이라 돈같이 안느껴지고 그냥 부루마불 게임머니같다 할까요?
    생활은 그냥 월급쟁이일때랑 같아요. 다만 집, 차 등 큰 물건들을 걱정없이 지르는거지 먹고살고, 입고..하는건 똑같네요. 오히려 명품같은데 욕심이 안나네요.

  • 67. ...네
    '17.2.2 6:23 AM (99.243.xxx.102) - 삭제된댓글

    나이 50 넘었고 한달에 2천, 많이는 3.4천 법니다.

  • 68. ekddus
    '17.2.2 7:09 AM (27.124.xxx.199)

    당연히 의사지요..
    세금떼고도 저정도는 가져옵니다.

  • 69. 회계사한테 물어봤어요
    '17.2.2 8:05 AM (222.153.xxx.37) - 삭제된댓글

    우리 평균에 비해서 돈 많이 버는축인건데 왜 돈이 없냐고. 예전이나 지금이나 비슷한거 같다고. 물론 예전과 다르기는 합니다. 시어머니와 애들 보조금으로 한달에 2백만원씩 낼 수 있는 처지니까요. 회계사 말이 세금을 많이 내기때문에 결국 예전과 비슷한 느낌이 드는거라고 하네요. 내가 쓰는건 오히려 예전보다 훨씬 안 쓰거든요. 하긴 내가 써 봤자 얼마 쓴것도 아니기땜에 그건 표시가 나지도 않겠죠.

  • 70.
    '17.2.2 8:17 AM (49.1.xxx.60)

    고액연봉자들은
    떼는거많다고엄살 ㅋㅋ
    이백 받는사람들도 다 떼어간다는데

  • 71. ...
    '17.2.2 8:32 AM (131.243.xxx.171)

    엄살아니고 진짜 많이 떼가요. 이백 받는 사람들은 연말정산때 돌려받는 거랑 혜택 생각하면 세금 안낸다고 봐도 무방하지요. 떼여본적이 없어서 남의 세금은 우습게 보이시나봐요.

  • 72. ㅇㅇㅇㅇ
    '17.2.2 8:49 AM (125.185.xxx.178)

    직업에 대해 잘 모르시면서 글 올리신거네요.

  • 73. 공무원 여자분
    '17.2.2 9:44 AM (203.251.xxx.238)

    남자소개받는 레벨 의사라고 자랑하는 여자분. 왜 더 못난 본인이 연애시장에서 더 인기인지 아세요? 더 널널한 직업의 여자는 독박육아 시킬수 있기 때문이에요. 연봉 몇천 더 많고 바쁘고 똑똑한 여자보다 연금 있고 무난한 님을 선호하는거에요.

    공무원 당연히 좋은 직업이구요. 님이 이용가치가 좋은거지 그리 기뻐만 할일은 아닌거 같아요. 친구는 본인은 고생하겠지만 성취감 갖고 사회적으로 인정받는거구요. 님은 동사무소나 구청에서 민원인 상대하는거구요.

    여자팔자 뒤웅박 팔자라는 쌍팔년도 사고 방식으로 신포도 하면서 정신승리해도 행복하시면 되요.

    저 친구가 나보다 잘났지만 그럼 뭐해. 남친은 내 남친이 더 돈 많이 버니 내가 win. ㅋㅋㅋ

    어차피 그놈이 그놈인데 돈잘버는 의사가 낫다고 생각할수 있는데 일반적으로 의사가 하급 공무원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사회적 인식은 본인이 판단하심 되는거구요.

  • 74. 에효
    '17.2.2 9:44 AM (116.37.xxx.135)

    1억 연봉으로 무슨 아파트를 두 채를 사요 ㅎㅎ
    사치 하나도 안하고 살아도 집값에 대출에 허덕여요
    세금 계산도 좀 하세요
    세율이 다르다고요
    실수령액이 600만원대인데, 그걸로 무슨 아파트를 사요
    이번 연말 정산에 세금 때문에 월급이 아예 안나오게 생겼는데 ㅎㅎㅜㅜ
    월급 아무리 받아도 돈 버는건 수완 좋은 장사꾼 못쫓아가요
    대기업도 아니고 상장도 안하고 가족끼리 하는 기업들이요
    남들은 어떻게 진입할지도 모르고 아예 그런 사업이 있는지도 모르는 그런 사업이요

    공무원 교사 연봉을 금융권에 갖다대면 적겠지만
    그나마 인간적으로 살만한 직업안정성과 근무환경이잖아요
    여름 겨울 한 달씩 시간나는 직업이 어딨나요? 그 기간 내내 노는거 아니더라도요
    육아휴직 몇 년씩 몇 번씩 하고도 자리 보장되는 직업이 사기업에 많이 있던가요..

  • 75. 공무원 여자분
    '17.2.2 9:47 AM (203.251.xxx.238)

    연봉 1억 넘어가면 몇천씩 올라도 샐러리맨들 체감하는 월봉 차이는 미미합니다. 현직 금융권.
    남편이 그런 분들은 다 아시는데, 세전 연봉만 가지고 절대비교하시는 분 많네요. 연봉 오를수록 세울 훅훅 뛰는거 안겪어보신분은 당근 알 필요없을테니까

  • 76.
    '17.2.2 9:59 AM (39.7.xxx.21)

    신기하네요 남편 의산데 친구들 중에 9급 공무원이랑 결혼한 친구 한명도 없어요 행시패스 사무관이나 검사 같은 공무원은 있고요 대부분은 같은 전문직 아니면 아예 전업할 부잣집딸이고

  • 77. 금융권
    '17.2.2 10:37 AM (1.229.xxx.197)

    금융권은 그정도 많다고 알고 있는데요

  • 78. ...
    '17.2.2 11:18 AM (49.169.xxx.39)

    일억삼천이래도 그냥그냥 먹고 살아요...
    대출도 없는데도 그러네요.

  • 79. dkekfkfke
    '17.2.2 11:18 AM (110.70.xxx.203)

    좋은 직업들 알게 모르게 많죠
    1억대가 머에요 외국계 금융은 10억대도 신입부터 받죠
    근데 애 머리가 따라줘야할텐데 말이에요

  • 80. 잘못된 의식
    '17.2.2 11:25 AM (119.71.xxx.29)

    원글이의 댓글

    "월세받는 시누이 가족과
    매일 바삐출퇴근하며 이백버는 공무원가족
    친척중 다있는데 명절때보면
    가족들 표정이달라요
    삶의 질 만족도 여유로움의 편차가 크게 느껴져요
    게다가 어른들 아이들도좋아하네요
    용돈 세뱃돈 척척 내놓으니깐요
    덕담도 여유있게 잘해주구요"

    월세는 지대에 의한 불로소득을 말합니다.
    지대에 의한 수입은 과정이야 어떻든 결과적으로 보면 어떤 노동도 하지않고 주어진 자본에 의해
    어느 누군가의 수입을 갈취하는 것입니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제일 행복한 종족입죠.
    하루 하루 노동에 쫓겨야 하는 사람들에 비하면 당연 여유와 미소가 흘러넘치겠죠.
    원글이 같은 의식없는 시선으로보면 가장 부러운 종족임에 분명합니다.

    그렇다고 모든 사람이 지대추구자가 될 수는 없습니다.
    모든 사람이 지대추구자가 된다면 지대에 의한 수입은 제로가 될테니까요.

    원글이는 이렇게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 시대의 여유와 덕담은 돈에서 나오고,
    그 돈은 무노동에 의한 수탈에서 나와야 한다.
    그런 수입이 보장되었을 때 여유와 행복이 따라온다.

  • 81. 억대
    '17.2.2 11:47 AM (121.140.xxx.174) - 삭제된댓글

    40대부터 억대 연봉였는데,
    말이 억이지, 세금떼고 그 수입에 맞는 씀씀이와 시댁에 퍼부어주고 나면
    5천 연봉때랑 똑 같더군요.
    대출도 줄어들지 않고요...

    미장이, 타일공등 그분들 수입도 억대 넘는 연봉이지만,
    그사람들은 월급제가 아니고 그때그때 돈 받아서 거의다 술값으로 씁니다.
    그리고, 여기저기 퍼주고 저축 안하면 살림은 나아지지 않아요.

    내경험상 억대 연봉이 돈을 모으는 게 아니라,
    적은 연봉이라서 헛된 돈 쓰지 않고 꼬박꼬박 저축해서 오랫동안 근무하면 돈을 모으는 듯 해요.
    게다가 공무원, 교사들은 퇴직후에 연금도 좋고요.
    연봉이 적으니 섣불리 대출해서 투자도 안하니 위험부담도 없고요.

  • 82. ..
    '17.2.2 1:19 PM (49.173.xxx.253)

    연봉 몇억 받는다고 이빨 무너지도록 몸 거덜나도록 일하지 않아요. 정시출근 정시퇴근 많습니다. 휴가 쓰는것도 자유롭구요. 그냥 시간당 페이가 보통사람들보다 어마하게 높다고 생각하시면 되요.
    업무강도가 죽을것처럼 쎈것도 아니구요. 대기업다니는 형제나 수억대 연봉받는 남편이나 일하는 강도는 거기서 거기에요. 오히려 몇배 더 버는 남편이 시간분배는 더 자유로와요.
    친구중에 6급공무원 10년차가 있는데 그친구보다 오히려 업무강도는 낮아요. 못믿으시겠지만,,,
    공무원 업무강도 생각보다 아주 쎄요 근무시간 길고 야근 밥먹듯이 하구요.
    일하는 강도나 시간에 비하면 공무원 급여 거의 착취수준이라고 생각해요. 그래도 그거못해 요즘 청춘들은 난리이니 대한민국 직업난이 문제이긴 하죠.

    자꾸 월급 많으면 죽도록 일한다라는 논리를 펼치시는데 아닙니다 아니에요. 연봉 몇십억 몇백억 받는 상사들 직접 만나고 와이프들과도 가족끼리 만나 친목을 다지기도 하는데 생각보다 시간 분배 아주 자유로와요
    세상에는 사무실에 앉아 숫자 두들겨가며 서류만져가며 밤을 세야만 돈을 버는 직업만 존재하는게 아니지요.
    그 정도 받는 레벨로 올라서면 사실 일은 직원들이 하고 그 연봉 받는 사람들은 큰 아웃라인을 만드는거죠.
    선견지명과 지식 인맥으로 일해요. 죽도록 사무실에서 밤새가며 일하는게 아니구요. 물론 회사 전체 매출에 대한 책임은 그들이 다 지게 되는거구요.
    여기서 분명히 거짓말 일거라고 주장들하시는 몇억받는 외국계사장 남편둔 사람이 십년동안 지켜본거 말씀드립니다.

    제가 보기엔 연봉이 높은 사람들은 시간이 자유로와요 다만 결과에 따른 책임의 무게는 아주 무겁구요.

  • 83. 난 이게 도대체
    '17.2.2 1:26 PM (59.6.xxx.151)

    무슨 의미가 있는지 잘 모르겠네요
    억대요? ㅎㅎㅎㅎ
    전관예우 받고 로펌 가면 첫몇년 수십억 댕겨요
    대학가에서 식탁 세개짜리 분식집 하면서
    모으고 늘리고 백억 넘은 집 제 주변에 있어요, 지금도 합니다
    많이 버는 직업이 아니라
    어디든 편차 어마어마합니다
    빈부격차가 얼마나 심한 나라인데 자산격차만 나겠어요?

    근데 그 직업 좌라락 써놓은들
    내가 될지 아닐지도 모르고
    내가 된 들 그 급까지 갈지 아닐지
    가서 버틸지 아닐지 아무도 모르고요

    불과 백년전에 연예인은 그야말로 광대, 팔천계급이었고
    의사도 중인이였어요
    그 말은 축재도 드라마처럼 재주 있다고 마음껏 모으기 힘들었다는 거에요

    내가 가진 재주중에 고르는 겁니다
    누군가는 안정된 고용을 위해 공무원이 되고
    누군가는 다른 꿈을 포기하고 될 지도 모릅니다
    싫으면 안 하시면 됩니다
    남이 하는 일은 다 쉬워 보이구요 ㅎㅎㅎ

    그리고 육체노동자가 많에 받는 거 이상한 거 아닙니다
    선진국 선진국 하지만
    아직도 사농공상에 매여 있으면서
    계급주의 사회 나쁘다, 결혼 왜 끼리끼리냐 등등
    참,,,,문맹률 최저 나라에서 기본적인 사고룰은 문맹에서 안 벗어나네요

  • 84. .....
    '17.2.2 1:38 PM (112.148.xxx.83)

    저희부부 연봉합쳐 4억훨넘는데요. 사는건 별로 다르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저축을 엄청 하는것도 아니고....연봉따지면 엄청높은데.....저도 믿어지지 않을만큼....저 장사하고 남편개원의에요.
    근데 일년에 3억을 못모으는 저는 뭔가....

  • 85. ㅠㅠ
    '17.2.2 1:41 PM (211.36.xxx.202) - 삭제된댓글

    위에 . . 님 말씀이 현실적이네요^^;;;;
    억대 연봉 금융권은 수두룩해요.
    그런데 그들이 돈 받는 만큼 뼈빠지게 야근하면서 버는 돈 아니예요. 머리값이다 싶어요
    휴가도 자유로운 편이고 퇴근도 정시입니다.
    대신 굴리는 돈단위가 있어서 책임감과 부담감이 남다르겠죠?

  • 86. ㅠㅠ
    '17.2.2 1:45 PM (211.36.xxx.202) - 삭제된댓글

    그리고 우리집 수리할때 미장. 도배. 목공하시는 분들 일당이 30 -40만원이었을거예요. 옆에서 보면서 우리 아들 공부 열심히 시켜야겠다는 생각 너무너무너무 들었습니다. ㅠㅠ 진심 배운 사람들이 사교육비 더 쓰는 이유를 알았다는

  • 87. lil
    '17.2.2 3:49 PM (211.36.xxx.6)

    원글님은 얼마나 대단하시길래 공무원 무시하시는지 모르겠네요. 댓글 다 읽었는데 옷차림이며 표정이며 공무원이 무슨 거지인것처럼.
    저희 2살짜리 애기 있고 저희 남편 연봉이 1억3천은 넘을거에요. 세후로 통장에 꽂히는 돈이 1억 조금 넘으니까요. 거기에 월세수익이 1년에 5천 넘게 들어오구요. 제가 님이 무시하는 공무원 (교사)네요. 저는 사기업 다니다가 임고쳐서 교사됐는데 급여 차이는 많이나도 지금이 더 좋네요. 남편 고연봉자라도 평생 다니는거 아닌데 제가 정년까지 안정적인 현금흐름 유지하면 남편 맘도 조금 편하지 않겠어요?
    .

  • 88. ㅋㅋ
    '17.2.2 4:07 PM (222.108.xxx.2) - 삭제된댓글

    그니까 50대임원급도 아니고 젊은 애아빠가 봉급을 연1억씩 받는 직업이 대체 뭐냐니까 아무도 대답을 못해 ㅋㅋㅋ

  • 89. ..
    '17.2.2 4:10 PM (223.62.xxx.28)

    공무원 무시하지 않고 요즘은 되기 힘든 직업이지만
    의사나 유지 아들 소개받는다는 건 희귀한 일이에요
    공무원은 차이나게 결혼하는 거 못 봤어요
    오히려 여자공무원이면 뭔가 미래가 불안한 남자들이 더 올인하던지 중소기업 정도의 여우 같은 남자들이 큰관심 갖더라구요

  • 90. 참..
    '17.2.2 4:17 PM (117.111.xxx.30)

    남이 돈버는건 다 쉽게 생각하네요.
    쉽게 돈버는건 이미 자리잡은 자본가들이죠..
    정시퇴근 휴가 간다고 쉽게 버는건가요?
    책임감 부담감이 크다 = 힘들게 번다는 겁니다.
    머리카락이 하얘져요 ㅎㅎㅎ
    야근이다 뭐다 맨알 눌러앉아 있으면서 야근수당과 저녁식대만 축내는 식충이들이 80% 이상이예요.
    어디나 일 하는 사람만 합니다.

  • 91. ..
    '17.2.2 4:31 PM (223.38.xxx.50)

    인센포함 1.3억 찍었은데 연말에 인센 2600받으면서 세금 700 떼갔어요 아이 네살이고 회사원이에요.
    근데 집 값땜에 빚에 허덕이며 사네요 ㅋㅋ

  • 92. 555
    '17.2.2 4:55 PM (49.163.xxx.20)

    1.176.님 진짜라면 특이하시긴 함.
    저랑 남편 모두 전문직인데, 저희 주변의 수백명 지인들 다 뒤져봐도 7급9급공무원 남편아내 둔 사람 없어요.
    교사는 좀 있구요.

  • 93. 555
    '17.2.2 4:56 PM (49.163.xxx.20)

    아무도 대답 못하긴요.
    결혼 늦은 요즘 네살 애아빠가 30대후반 40대 초반이라 15년차 정도면 1억연봉 많죠.
    대부분의 대기업, 금융권 다 그렇죠.
    전문직은 다 차치하고도요.

  • 94. ..
    '17.2.2 5:01 PM (182.222.xxx.79)

    저희신랑이 세후로 그정도 벌어옵니다.
    손에 꼽히는 전문직이구요.
    세금 정말 살벌하게 떼네요ㅜ
    근데 이 자격증 취득할려고 고시원에서 공부한 얘기
    들어보면 충분한 보상이라 생각합니다.

  • 95. 벌면뭐해 다 떼가는데
    '17.2.2 5:11 PM (118.223.xxx.120)

    제 남편 현재 51살 교수- 딱 연봉 1억3천 여기서 40% 세금 떼 나가요

  • 96. .....
    '17.2.2 5:35 PM (223.62.xxx.127)

    저 공무원 많은 동네 사는 일반인인데요.
    일단 연봉 1억 넘어도 여유롭지 않구요.
    공무원부부들..좀 입성이 허름한건 사실이죠.
    나이 40대 이래도 연봉이 얼마 되지 않으니..

  • 97. ㅇㅇ
    '17.2.2 5:38 PM (39.7.xxx.112) - 삭제된댓글

    예전엔 청순 여교사 이래가면 임용직 준비생이 전문직 남자 만나는 판타지가 유행이었는데 요즘은 살기가 힘든지 9급 공무원 판타지로 바꼈더라구요. 9급 공무원 준비생 혹은 된사람들 보면 주제 모르고 대단한줄 알더라구요. 세상 취업이 안되니 그저 밥벌이하는 말단 지잡대 수준 애들도 언감생심 대기업은 꿈도 못꾸고 그냥 지 선에서9급이 고시니 그나마 저같은 수준애들이 경쟁률 키워주니 대단한줄 알고 살다군요 ㅋㅋ

  • 98. 제주변 한정
    '17.2.2 5:58 PM (183.96.xxx.122) - 삭제된댓글

    It개발자 앱하나 대박나서 인센으로 갤포사서 이사감.
    이직하면서 다시 스톡옵션 받기로한거 내년 정산예정.

    2000년대 초반 mba소지자 애널일때 초기연봉으로 둔촌주공 매입. 지금은 채권운용으로 이직.

    메인컴공개발자 아이비 박사가졌는데 대기업장학금땡겨받아서 아직도 억 못찍고 90시간 근무. ㅠ
    군근무대체 장학금수령 머머 합치고 중간에 연수보내주고해서 연봉이 생각보다 적대요.

    건물수리경력 20년 환갑이 낼모레인 분 한달 800이상 순익. 이분은 수리만 하시고 디테일은 각각 목수 전기파트 다 손발맞추고 일주문할 분들이 따로있더라구요.
    이분이 집수리 소개해주셔서 거래하는 분들 일드려봤는데 미장일 많이 남는것 같아도 반나절 25~30버는 분들은 20년경력 초베테랑이시고 나이많아서 종일 일 못하심. 그리고 엄청 기세서 맘에안들면 일하다말고 시다한테 넘기고 가버림. ㅠ

    정년앞둔 공직자 선출직아니면 더 올라갈데 없는데 선출직 나갈 준비로 지역관리에 돈 많이쓰심. 경조사 비로 월급 두세배는 쓴다고 그 부인이 따로 식당함. 출마하면 서포트할 사람 모으고있고 그 관리도 따로하심. 연금 벌써 정산해서 연금나올거 거의없음. 공무원이 연금있겠거니 하지만 인생의 큰 고비는 다들 있어서 부모님이 편찮으시던지 집을 사든 애를 유학보내든 정산안하고 전부가진사람 열에 한명 될까싶다더라구요. 제주변도 정산했다고 말할만큼 친한 사람은 정산 안한사람 없구요.

    돈을 일억삼천 벌려면 몸이든 머리든 부모서포트든 머라도 받쳐줬을거예요.
    자녀한테 많이버는 직업 물려주고싶은건 이해되는데 겉으로 보이는게 전부가 아니고 부모나 주변에서 길터주고 샘플있는 애들에 비해서 안가본길 걸으라고 하는거 애한테 잘하는 일일지부터 생각해보고 길 찾으시기 바랍니다.

  • 99. 원글뭐니?
    '17.2.2 10:00 PM (175.207.xxx.165)

    떼는 것 많다고 엄살이라니요?
    이번에 연말 보너스 (연봉에 포함되서 나오는 거임)
    이천인데 순수 들어온 돈은 1200 좀 안되어요
    그거보고 남편이랑 북유렵 복지 잘 된데 세금이 40프로라더니 우리도 그러네
    근데 복지는 뭥미?
    이랬네요
    올해부터 대학생 딸 학비 들어가는데 국가 장학금 혜택 1도 못받고요
    학교에서 주는 장학금도 다 소득계층이 낮아야해서
    울 딸은 성적 아주 좋아도 받을 장학금이 아예 없더라구요
    사실 일까 알아보니 정말 그래요
    울해부터 대학학비 기숙사비 생각하면 한숨만 나와요

    하긴 이또한 엄살이라 하지만,
    누구는 국가장학금 받았네
    자영업인데 집도 다 대출로 돌려서 국가장학금에 대학에서 주는 저소득층 장학혜택도 받아서 등록금 얼마 안든다고 자랑하면
    나는 도리어 상대적 박탈감 느껴요
    연봉 많아도 떼는 돈이 너무너무 많아서 힘든 건 맞아요

  • 100. 원글뭐니?
    '17.2.2 10:02 PM (175.207.xxx.165) - 삭제된댓글

    그리고요
    언제든 짤릴 각오하고 일하는 것
    정말 남편 50대인 지금도 별보고 나가 별보고 집에 오고
    집에서도 늘 스맛폰 켜고 긴장하면서 사는 것 보면 저돈이 그냥 돈이 아니구나 싶네요

  • 101. 원글뭐니?
    '17.2.2 10:04 PM (175.207.xxx.165) - 삭제된댓글

    나 자꾸 글쓰네
    연봉 일억 넘어 서니 삼천 오르니 월급 100만원 더 가지고 와요
    ㅎㅎ
    정말 울 나라 세금 너무 하지 않나요?ㅠㅠ

  • 102. 코코아
    '17.2.3 10:12 AM (112.154.xxx.136)

    갤포 이사간 개발자 저도 아는 그분같은데..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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