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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 저하나 희생시키는걸

ㅁㅁ 조회수 : 2,935
작성일 : 2017-02-01 12:31:56

저는 좀 제대로 알고 이제 남편이 못나서면 저라도 시누와 싸워야할지요?









IP : 112.148.xxx.86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에구
    '17.2.1 12:36 PM (175.126.xxx.29)

    읽다가 말았어요
    시가도 친정도 전 살아보니(애틋하게 저를 챙겨주는 사람 없어 그렇겠지만)
    다 사회생활이더군요...사회생활.

    사실은 가족도 뭐 사회생활이라고 ㅋㅋㅋㅋ 생각함.

    사회생활에선 누군가 한사람 희생 되는거
    다 알아요
    다 알지만 아무도 말안하고
    그한사람이 희생당해주길 바라죠.

    희생자가 죽든 말든 고통스럽든 말든
    자기들은 눈만 뜨고 팔짱끼고 앉아서 바라만 보고 있죠

    희생자가 자기힘으로 버둥대고 살아나려고 하면
    슬쩍 돕는척하고..

    혼자 버티면 가만둡니다.

    님의 자리는 님이 만드는것
    누구도 도와줄수 없는것

    결혼 몇년차신지.....5년이하면 조언이 필요하겠지만
    그 이상이면

    알아서 살아가시라.....

  • 2. 아침상까지 읽었네요
    '17.2.1 12:42 PM (175.127.xxx.57)

    저같음 월차내서 가는것도 안가지만..

    남편이 해준게 뭐있다고 거기에 따라한다는건지...

    남편에게 아내란존재는 언제는 대체가능한 자리입니다.
    고생만하고 나중에 남 좋은일 시키지 마시고
    적당히 하세요. 아침은 개뿔...

  • 3. ....
    '17.2.1 12:45 PM (125.186.xxx.68) - 삭제된댓글

    첫댓글님 말씀이 맞아요.시댁에서의 내 위치도 학교나 직장에서처럼 내 자리 내가 만들어가는 거에요
    호구 찐따는 계속 호구짓하며 찐따대접 받고 사는 거고
    내 할말하는 당차고 똘똘한 사람은 존중받고 사는거죠.
    시아버지 생신이라고 휴가내고 가주는것만해도 어딘데
    뭔 아침상을 차리라고 ^^
    올해 생일밥 드시고 돌아가신대요? 아들 장가보낸 부모들은 왕 대접은 받아야 흡족한가봐요

  • 4. 직접
    '17.2.1 1:03 PM (119.194.xxx.144)

    시누랑 얘기하세요
    생신상을 꼭 며느리 손에 받아 먹고 싶은가 본데 혼자만 자식 아니쟎아요
    아마도 시누는 며느리가 책임지고 하란 뜻일거예요
    그럼 책임지고는 하겠다 하지만 혼자는 버겁다 같이 하자 그래 보세요
    그리고 요즘 누가 생신을 평일이라고 평일에 하나요?
    미리 자식들 시간맞춰 주말에 예약해서 밖에서 식사하시고 용돈 드리고 하세요
    그리고 절대 독박쓰지 마시고 계산 나눠서 하시고 따로 용돈이나 선물 하시고요
    여러번 하다보면 서로 이해하게 되면서 자리잡힐거예요
    항상 시누랑 의논해서 뭐든 같이하자 하세요

  • 5.
    '17.2.1 1:08 PM (202.136.xxx.15)

    기분 나쁜거 탁 티내야 해요.
    시집살이는 남편이 시킨다..

  • 6. 원글
    '17.2.1 1:14 PM (112.148.xxx.86)

    생신상 받으러 온다는 시부인데요,
    며느리 희생은 당연하다는 마인드이고 어쩌건 관심도 없는 집안이에요ㅡ
    그저 시부모님 시누들 뒷치닥거리 바라는;

    그와중에 시누들은 돕기는 커녕 외며느리 혼자 하는게 당연하다는 마인드고요,
    그렇게 떠든이후로 맘떠나서 생신,명절만 보긴해요,
    차리리 연 몇회 덜 보니 저도 생신상 한번 차리는건 도움 바라지도 않고
    제가 참고 하고말겠단 생각은 들어요ㅠ
    그나마 남편은 이성적이라 생각했는데 늘 묵인하고 있으니 같이 사는 사람으로서 답답합니다,

  • 7. ...
    '17.2.1 1:36 PM (58.121.xxx.183)

    남편은 자기 여형제를 봐야 한다면, 원글님은 원글님 형제 언제 보나요? 보지 말란 말이네요

  • 8. ㅇㅇ
    '17.2.1 1:37 PM (175.223.xxx.54)

    ㅡㅡ 뭘 차분히 대응해준다는 거죠? 누가 요즘 평일날 내려가서 아침상을 차려요? 님 지금 정신승리중인거 님도 아시죠? 오거나 말거나 냅두고 외식하세요.

  • 9. 원글
    '17.2.1 1:45 PM (112.148.xxx.86)

    저희집에 왕복6시간 거리라서 오면 하룻밤 아니 며칠밤이 될거고,
    시누들까지 다 불러오으면 더 힘들죠,
    시골사는분들이라 돈아까워 외식은 꿈도 안꾸는 집안이고,
    저도 요리는 웬만큼해서 무섭진 않아요,한번 차리고 차라리 덜보는게 편해요,
    그리고 제 친정 아빠 생신도 조만간 있어서 어차피 시댁 가는건 할만해요,

  • 10. 개헌반대
    '17.2.1 3:17 PM (211.184.xxx.184)

    시집살이는 남편이 시키는 거라는 말이 맞네요.
    전 남편이 그러면 남편이랑 대판 싸우겠어요.

  • 11. 젊은부부인듯
    '17.2.2 11:14 PM (223.62.xxx.180)

    한데 평일에 왕복6시간거리를 오직 생신밥때문에 간바는것도 놀랍고 그것도 점심이아닌 아침상을 바라다니 간이 배밖으로 튀어나왔나보네요 아침은 못한다 ~라고하세요 너무무리한요구가많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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