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들기름에서 탄내가 심한데,그냥 버려야 되나요?

하늘 조회수 : 582
작성일 : 2017-01-29 19:09:17
제가  미쳤죠.
길거리에서  할머니가 파는 들기름을  사왔어요.
너무 추운 거리에서  해는 저물어가고...얼른  팔고  들어가세요라는  생각으로 
들기름 한병을  만오천원에 사왔네요.

근데 집에 와서 맛을 보는데..
탄내가 장난아니게 나네요. ㅠㅠ

버려야겠죠?
다른 재활용 방법은  없을까요?

할머니가  동네 사거리에서 팔았는데..당장이라도 쫒아가볼까 생각도 했었는데..
그런들  뭔 소용있나 생각이 드네요.

IP : 112.221.xxx.20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7.1.29 8:24 PM (121.128.xxx.51)

    국산이라도 만오천원이면 비싸네요
    재래시장 기름집에서 국산 들기름 만원 주고 샀어요
    탄내가 심하면 안 좋아요

  • 2. 한지공예에
    '17.1.29 8:38 PM (175.223.xxx.33) - 삭제된댓글

    오래된 들기름 바른다고 하더군요.

  • 3. 에구
    '17.1.29 8:46 PM (220.70.xxx.204)

    좋은마음으로 사신걸 제 맘이다 안 좋네요
    담부턴 길에서 뭐라도 사지마세요...
    아깝지만 버리세요

  • 4. ..
    '17.1.29 8:47 PM (223.62.xxx.34)

    기름집병 사이즈 국산이면 만오천원도 비싼거 아니죠.
    깨를 바짝 볶아야 기름 양이 많이 나오긴 해요..
    근데 그렇게 먹으면 안 되는데.
    탄내가 날 정도면 먹지 마세요.

  • 5. 하늘
    '17.1.29 10:31 PM (112.221.xxx.202)

    다들 감사합니다.
    저번에도 비오는 경동시장에서 할머니한테 오디를 샀는데 다 썩은거 있죠.
    근데 이번에도 당하니 다시는 길바닥에서 사지말아야 겠다 다짐하게 되네요.
    탄내가 너무너무 심해서 그냥 버려야 겠어요.

  • 6. 그래도
    '17.1.30 4:10 AM (203.234.xxx.6)

    그 할머니를 생각해서 사신 원글님 마음이 정말 예쁘십니다.
    속상하시겠지만 힘든 할머니 도우셨다 생각하세요.
    복 많이 받으실거에요.^^

  • 7. ..
    '17.1.30 5:43 AM (70.187.xxx.7)

    아까워도 버리세요. 탄건 발암물질의 원인이에요. 몸에 너무도 헤롭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54598 일본 료칸 노천탕, 여탕 들어갈 때 수영복같은거 입는건가요? 6 일본 온천 2017/02/21 11,374
654597 소고기 뭇국을 끓이려고 하는데요.. 7 알린 2017/02/21 1,395
654596 목욕탕가면 현기증나는 사람은 어디가 안좋은건가요? 18 쓰러질듯 2017/02/21 5,176
654595 허리 기신 체형 이신 분들 계세요?? 옷입기 너무 불편..ㅜㅜ 4 답답 2017/02/21 3,461
654594 朴측 서석구 "북한도 3월 13일 이전 선고 주장하고 .. 16 ㄱㄴㄷ 2017/02/21 1,502
654593 엄마 껌딱지가 안오는 애도 있나요? 9 ijk 2017/02/21 1,269
654592 계모에게 맞아 숨진 8살아이..온몸에 구타흔적 11 에휴 2017/02/21 1,550
654591 이직 일자가 촉박한데 어떻게 해야 하나요? .. 2017/02/21 374
654590 요즘 대학을 졸업하고도 5 궁금맘 2017/02/21 1,948
654589 아파트 외벽에 붙은 대형 현수막 등의 광고물은 2 껌딱지 2017/02/21 704
654588 야당, 삼성에 10년치 공문-영업기밀 요구…특검 이어 백혈병 청.. 4 ... 2017/02/21 610
654587 관세청장 "고영태와 일면식도 없다" 3 첨엔다그래요.. 2017/02/21 644
654586 노인들의 노후대책..... ( 박정희대통령때 완전 임금 착취당했.. 2 노후 2017/02/21 1,003
654585 이같은 증상뇌 mri & mra 중 어떤 것이 적합할까요.. 2 아시는 분 2017/02/21 1,270
654584 대만 경유하면 정말 액체 제품 못 가지고 가나요?? 1 뭘까 2017/02/21 1,848
654583 치과치료결제관련문의입니다. 2 .... 2017/02/21 611
654582 일본뇨자들은 왜 가슴이 클까요? 26 // 2017/02/21 20,009
654581 우병우가 정말 노통에게 11 ㅇㅇ 2017/02/21 1,911
654580 월계역에서 인덕대 6 aa 2017/02/21 746
654579 별로 안좋은 대학간 아이 오리엔테이션 19 ... 2017/02/21 4,787
654578 함께 나누고픈 생활정보 (특히 아이들 저렴한 옷 입히시는분들) 2 ddd 2017/02/21 729
654577 주말에 양평 놀러가요~ 아기사자둘... 2017/02/21 479
654576 아파트 고를때. 전망과 소음중 선택? 22 2017/02/21 3,034
654575 변비가 너무 심하면 헛배가 부르나요? 헛배가 불러서 미치고팔짝 .. 8 ddddd 2017/02/21 1,497
654574 훈제오리 맛있게 먹는법 알려주세요~ 6 훈제오리 2017/02/21 6,4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