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회사에서 좀 멀어도 집이 깔끔한 곳이 좋을까요

ㅇㅇ 조회수 : 2,962
작성일 : 2017-01-29 01:21:24

지금 고민중이에요

원룸에 혼자 사는데 요즘 전세도 없고 그래서 그냥 몇년째 낡고 오래된 이 원룸에 살고 있어요

그러다 계약이 거의 끝나가는데 갑자기 이사가 가고 싶어서요

집도 너무 낡았고 솔직히 낡아서 자꾸 여기저기 고장나는거 같고

이집 와서 좋은일도 없었구 너무 낡고 지저분하니 남자친구 사겨도 못데려 오고 있어요

요즘 풀옵션 원룸이라도 좀 깔끔한데 들어가고 싶은데

회사 근처는 워낙 부자 동네라 비싸기만 하네요

제가 지금 사는곳도 40분 정도 거리에 있는 곳이에요 회사에서

그러다 제가 사는 지하철 역에서 5정거장 뒤에 있는 지역에 풀옵션 신축 원룸 전세가 의외로 많은거 보니

자꾸 그쪽으로 가고 싶어요

그런데 그렇게 되면 출퇴근 시간이 멀고..

자동차가 있긴 하지만 아직 운전시작한지 얼마 안되서 장거리는 부담 되거든요

자꾸 이 낡은 원룸에 사니 내가 구질 거리는 느낌이고

무엇보다 여기 살면서 좋은일이 없던거 같아요

아는 언니가 그러면 이사 한번 가보라고 하는데

동네를 아예 바꾸고 싶거든요

그런데 너무 멀면 힘들것도 같고..

어찌 하는게 좋을까요..

IP : 220.78.xxx.36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응?
    '17.1.29 1:31 AM (178.191.xxx.135)

    지하철 5정거장이 멀어요?

  • 2. .....
    '17.1.29 1:32 AM (1.237.xxx.35)

    5정거장 뒤면 감내할수 있지않나요
    보통 통근 1시간은 잡죠

  • 3. 잘 알아보세요
    '17.1.29 1:40 AM (221.127.xxx.128)

    맘 먹었을떼 이사가 정답

  • 4. ㅎㅍ
    '17.1.29 1:43 AM (123.109.xxx.132) - 삭제된댓글

    좋은 일 없었다면 이사가는 게 좋아요.
    가고 싶은 곳에서 회사까지 시간 가늠에서
    견딜만 하겠다면 이사 가세요

  • 5. ㅗㅗ
    '17.1.29 1:45 AM (202.156.xxx.61)

    깨끗하고 좋은 곳에 사는거 찬성해요. 여행가서도 숙소가 맘에 안들면 여행이 고달퍼지는데, 사는곳이 낡고 지저분하면 하루종일 찝찝할것 같애요.

  • 6. 맹ㅇㅇ
    '17.1.29 2:11 AM (67.184.xxx.66)

    맘이 땡기는곳으로 가세요. 집에 들어갔을때 나마 편한 휴식처가 되야지 집에서 스트레스 더 받을순 없잖아요. 조금만 부지런해지면 될것같은데요.

  • 7. ///
    '17.1.29 2:11 AM (61.75.xxx.191)

    지하철 5정거장 정도면 갈만해요.
    그 집에서 좋은 일이 하나도 없었으면 새집으로 가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 8. ..
    '17.1.29 2:11 AM (119.198.xxx.29) - 삭제된댓글

    5정거장이면 괜찮지 않나요
    저같으면 이사해요. 퇴근 후 깨끗한 집에서 편히쉬세요.

  • 9. 안전한 지역이면
    '17.1.29 3:18 AM (175.223.xxx.227) - 삭제된댓글

    이사갈만하지요.

  • 10. 좀더가까운곳을
    '17.1.29 4:15 AM (175.223.xxx.5)

    한번 더 알아보세요. 국제행복도 조사 기준 중에 출퇴근시간이 있어요. 출퇴근 시간이 30분 이내인 나라가 행복도가 훨씬 높대요. 출퇴근시간 지옥철에서 다섯 정거장이면 저는 일각이 여삼추 같겠네요. 이사는 하시는 게 좋을 듯하구요.

  • 11. ,,,
    '17.1.29 5:51 AM (121.128.xxx.51)

    가까운 곳에 좀 더 알아 보세요.

  • 12. 그거..
    '17.1.29 7:55 AM (59.7.xxx.205)

    한번 발동걸리면 결국 이사 가게 되더라고요.. 그런데 발품 팔아보세요. 더 멀지 않게 좋은 곳이 있나..
    5정거장이면 그래도 대충 20분 더 걸리는데 출퇴근 20분이면 황금같은 시간이라..

  • 13. **
    '17.1.29 8:07 AM (220.117.xxx.226)

    원글님은 현재 살고있는 동네도 출근시간이40분 걸리는데 살고있는 동네에서 5정거장 뒤라 출근시간이 더 걸린다는 애기네요.
    발품을 많이 파셔야해요. 집을 구하시려면...
    전 출퇴근시간도 중요하지만 집에서 머무는 시간도 중요하기때문에 집 만족도도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발품 팔아서 집 알아보시고 결정하세요.

  • 14.
    '17.1.29 10:12 AM (180.92.xxx.147)

    꼭 반드시 이사하세요.
    저는 늦게 이사해서 후회했어요.

  • 15. 이사
    '17.1.29 11:21 AM (110.47.xxx.46)

    이사 가몀 출퇴근 2시간운 훌쩍 넘게 걸리는거죠??그게 하루하루 쌓임 꽤 힘들긴해요.
    지하철로 5정거장 더 들어가는게 별거 아닐거 같으면서도 꽤 먼거죠. 지하철로 5정거장이니 차량 이용하면 진짜 멀어지는거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46354 얘에 대해서는 언급 안 하려고 맘먹었다 16 그릇 2017/01/30 3,401
646353 생리날이 다가오면 폭력성이 나옵니다 ㅠ 27 .... 2017/01/30 4,560
646352 응급피임약 먹어야 할까요??? 7 임신가능성 2017/01/30 2,293
646351 남편을버려야하는데 부모님과 의견이 달라요 10 고민 2017/01/30 3,478
646350 이재용처럼 탄핵기각? 18 시간질질 2017/01/30 1,884
646349 파마한 머리 드라이 자주하면 더 빨리 풀리나요? 4 파마 2017/01/30 3,872
646348 영화 라라랜ㄷ 보고 오신 분 28 공0 2017/01/30 4,580
646347 시부모님중 한분이 먼저 돌아가시면 어떻게하나요? 25 .. 2017/01/30 8,377
646346 최순실... 민주주의 특검이 아니라고 지ㅇ한 이유가... 6 저번에..... 2017/01/30 1,354
646345 왤케 추운거죠? 구정은 슬슬 따뜻해지는 시기 아닌가요? 9 짜라투라 2017/01/30 2,794
646344 아...........이놈의 건망증 4 내머리속에 .. 2017/01/30 948
646343 덴마크다이어트에 대해 궁금해요 소음인 2017/01/30 494
646342 중학생 수학인강샘 좀.... 2 진주 2017/01/30 971
646341 9살짜리 아들이 저보고 밥을 대충 차려서 안먹는대요. 28 후회 2017/01/30 10,197
646340 오바마가 미국의 신동맹에 베트남 편입시켰다. 4 꼬봉국가 2017/01/30 937
646339 피아노 전공생의 고민.. 조언 해주실 분 계실까요? 9 피아노 2017/01/30 1,931
646338 살이 너무 쪘어요ㅜㅜ 4 .. 2017/01/30 2,792
646337 친구의 반전있는 인생? 4 조금놀랍다 2017/01/30 3,857
646336 오빠네 아이 돌잔치 참석..꼭 해야 하는건가요? 20 ????? 2017/01/30 5,714
646335 반기문, 김종인과 손잡나…'승리의 길' 내부 전략 보고서 보니 2 그러시던지 2017/01/30 762
646334 글 좀 찾아주세요. 클래식 남자성악가.. 3 베베 2017/01/30 954
646333 저보다 나이 많은 서방님에게 어떻게 말하는것이 옳은가요? 7 .... 2017/01/30 1,334
646332 대구미술관 1 정실장 2017/01/30 560
646331 오늘 길미끄럽다는데 운전 괜찮을까요 1 해피유니스 2017/01/30 570
646330 몸무개 재는 스마트폰 어플 있나요 7 스마트폰 앱.. 2017/01/30 2,3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