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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반기문 개헌구상"실현 불가능"연대가능성 차단

ㅇㅇ 조회수 : 902
작성일 : 2017-01-27 15:40:48
           
        
안철수, 潘 개헌 구상 "실현 불가능"…연대가능성 차단孫과 연대·통합 전망에 "국민의당 주도 정권교체" "기업-정치 파트너십 필요…내가 가교 될 수 있어"
     

2017-01-27 13:21:16     



안철수 국민의당 전 상임 공동대표는
27일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의 대선 전 분권형 개헌 구상에 대해
"실현 불가능한 말씀"이라면서 재차 반 전 총장과의 연대에 부정적인 입장을 나타냈다.

안 전 대표는
이날 오전 경기 성남에 있는 '안랩'(AhnLab)을 방문한 뒤 뉴스1과 만나
"얼마전 박한철 헌법재판소장께서 3월13일 전까지는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을) 판결하려고 한다며 시한을 예측가능하게 말씀하셨다"면서
이처럼 밝혔다.

그는
"그럼 이제 거의 4월 말 내지 5월 초 대선이 되는 것"이라며
"그러면 이제 2월, 3월 정도에 국민투표로 개헌(을 한다는 것)은 불가능하게 된 것 아닌가"라고
반문했다.

이어
"2018년 지방선거 때 함께 연계해서 개헌하는 이야기를 말씀드렸다.
제가 처음 (제안)하고 많은 분들이 합리적이라고 판단하고 계시다"고 말했다.

아울러
반 전 총장에 대해서는
"어떤 사람이 집권하면 정권교체냐, 정권연장이냐에 대한 3가지 기준이 있는데
많은 국민들이 (반 전 총장의 집권에 대해) 정권교체라기보다 정권연장 쪽으로
판단하고 계시다"라고 비판했다.

앞서 반 전 총장은 전날(26일) SBS 인터뷰에서
"대선 전 분권형 개헌이 필요하다"며 자신은 외치를 담당하고
내치를 담당할 총리에 경제민주화를 실현할 수 있는 분,
미래산업을 이끌어 나갈 수 있는 분을 염두에 두고 있다고 했다.

이에 각각
김종인 더불어민주당 전 비상대책위원회 대표, 안 전 대표를 지목하며
사실상 연대를 제안한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왔다.

안 전 대표는 또
박지원 국민의당 대표와 손학규 국민주권개핵회의 의장이 전날 만나
향후 함께 하겠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한 것과 관련해
"국민의당 주도로 정권교체를 하겠다는 인식은 지도부하고,
저하고 다 함께 공유하고 있는 목표"라며
주도권을 쥐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대선 출마가 유력한 손 의장을 향해서는
"국민의당 중심의 정권교체가 목표이고,
또 그를 위해서도 활짝 문호를 개방해서 뜻을 같이 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함께 공정하게 경쟁하자"고 말했다.

안 전 대표는
설 연휴 첫날을 맞아 자신이 창업한 안랩을 방문해
연휴에도 비상근무를 하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했다.
상황실과 전시관을 둘러본 안 전 대표는 직원들과 피자를 먹으며 담소도 나눴다.

그는
"의사로서 살아있는 바이러스를 잡고,
안랩에서 컴퓨터 바이러스를 잡고,
지금은 낡은 정치 바이러스를 잡으니깐,
나는 팔자가 바 이러스 잡는 팔자구나 생각한다"고 했다.
또한
"우리나라 상황에서는 난관을 헤쳐나가기 위해
이제 기업과 정치의 파트너십이 필요하다.

제가 좋은 가교가 될 수 있을 것 같다"면서
"이제 우리도 전문가들과 토론이 가능한 대통령을 가질 때가 되지 않았느냐"고
대선 의지를 불태웠다.




http://news1.kr/articles/?2897607

 
                                           
IP : 58.140.xxx.25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7.1.27 3:41 PM (211.36.xxx.72)

  • 2. ㅇㅇ
    '17.1.27 3:43 PM (58.140.xxx.25) - 삭제된댓글

    올리다가 에러가 나서요~,다시올렸습니다

  • 3. ...
    '17.1.27 3:52 PM (121.161.xxx.19) - 삭제된댓글

    안지지자인데
    개헌까지는 못해도 외치는 반기문,내치는 안철수 정도의 합의를 토대로 연정정도는 햔실적으로 괜찮은 생각같은데요.
    국내정치에 아무 준비도 없는 반기문도 타협할 준비가 돼있나본데 굳이 매몰차게 거부할필요가 있나싶네요.

  • 4. 121.161.xxx.19
    '17.1.27 4:16 PM (223.131.xxx.10)

    님의 의견도 이해는 하겠는데요
    제 생각은
    안철수 얘기대로 현재는 개헌할 시간이 없고,,
    개헌을 하지 않는 이상 차기대통령이 외치 내치 다 해야하는 상황이구요..
    반기문이 그런 준비가 전혀 되어 있다고 생각하진 않아요.
    솔직히 반기문은 지지도 그거 하나밖엔 아무것도 없는 상태라고 생각합니다..
    뭘 실질적으로 할 수 있는 상황이 전혀 아닌 것 같아요. 시간도 너무 촉박하고요.

    그렇다고 해서 지금 반기문이 어느당에 들어가서 경선을 거치고 이길 수 있을까요??
    검증과정을 견디기도 쉽지는 않을 거란 생각도 들고요..
    반기문은 쉽지 않은 상황이라고 판단이 들어요..
    김종인하고 손학규, 박지원 뭐 이런사람들하고 모여서 뭘 할 수나 있을까요?
    그들도 다 각자의 입장이 다르고 원하는 방향이 달라서 뜻맞춰 결과물이 나오기는 힘들듯요

  • 5. 121.161.xxx.19
    '17.1.27 4:18 PM (223.131.xxx.10) - 삭제된댓글

    님이 얘기하신대로라면
    반기문이 외치하고 안철수가 내치한다고 친다면
    반기문이 대통령하고 안철수가 총리하나요??

  • 6. 121.161.xxx.19
    '17.1.27 4:20 PM (223.131.xxx.10)

    님이 얘기하신대로라면
    반기문이 외치하고 안철수가 내치한다고 친다면
    반기문이 대통령하고 안철수가 총리하나요??
    그런데
    그건 반기문이 지난대선때 안철수정도 지지율이 나와야 가능한 거 같아요.

  • 7. ...
    '17.1.27 4:24 PM (220.120.xxx.72) - 삭제된댓글

    반기문이 뭔가를 요구하겠지요.
    안철수가 뒤로 한 몫 요구하는 정치인들 받아줬으면 국민의당이 훨씬 커졌겠지요.
    안철수를 보고 있으면 그냥 알게 되는 것이 있지요.
    그래서 안철수가 하는게 새정치지요 .
    기존에 정권을 잡으려면 한자리 약속하거나 뭔가 얻을 걸 약속 받고 뭉치는데
    안철수는 안하지요.
    그냥 국민만 보고 가는 겁니다.
    들어올 사람은 나라 위해 일하겠다고
    당장의 이익을 포기하고 오면 받아주겠지요.
    정말 반기문이 욕심을 버리고 순수하게 와서 경쟁하면 될겁니다.

  • 8. ㅇㅇ
    '17.1.27 4:33 PM (223.131.xxx.10) - 삭제된댓글

    저도 국민의당 인정하고 반기문이 입당하는 거 말고는 그다지 가능한 건 없는 거 같아요

  • 9. //
    '17.1.27 7:31 PM (110.8.xxx.9)

    반기문은 안되지요. 반그네나 마찬가지인데...

    그 분은 그냥 대선 때까지 여기저기 대선행보하시면서 개콘에 비할 만한 큰 웃음 주시면 저를 포함한 국민들이 고마워합니다.
    외교를 어떻게 말아먹으려고 외치를 맡기나요.
    반기문 볼 때마다 노무현 대통령이 원망스러워져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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