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잡채를 해가야하는데 팁 좀 주세요 고수여러분

궁금함 조회수 : 1,602
작성일 : 2017-01-27 11:54:29
기차로 3시간 거리 시댁에 오늘밤 늦게 도착하는데

어머님 혼자 음식하실 것이 맘에 걸려

잡채를 해가기로 했어요.

그런데 오늘 밤에 기차타고 가면 내일 아침에나 먹게 될 것 같은데요

재료만 준비해가서 낼 아침에 하는게 나을까요?

고기 재워서 볶고 시금치 데치고 당근 양파 목이버섯 채썰어가는 정도...

아니면 당면까지 삶아서 다 볶아서 지퍼백에 넣어가면

맛이 많이 떨어질까요?

낼 아침 차례 지내려면 복잡한데 거기서 할 생각하니 고민되네요.
요리 고수님들 알려주셔요 ~~
IP : 1.232.xxx.2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당면빼고
    '17.1.27 12:01 PM (118.32.xxx.208)

    나머지 볶아서 식힌 후 아이스팩에 넣어가시는건 괜찮을듯 해요. 아님 날이 추우니 트렁크안에서는 괜찮겠네요. 재료는 시금치는 분리 나머진 섞어도 그리 빨리 안상할듯.

  • 2. ㅁㅁ
    '17.1.27 12:12 PM (39.7.xxx.191) - 삭제된댓글

    다각각 삶고 데치고 무치고 볶아 완전 식혀
    시금치만 따로 담고
    당면은 불려서 건져 싸가면 삶기도 볶기도
    빠릅니다

  • 3. ..
    '17.1.27 12:22 PM (180.230.xxx.34)

    시금치는 무쳐가고
    채소는 채썰어 가고
    버섯도 데쳐서 양념살짝 해가고
    목이버섯은 볶기직전 까지
    달걀지단 부쳐 썰어서 가고
    당면은 불려가고요
    아침에 채소볶아
    당면 살짝 삶던지 볶던지 해서
    다 섞으면 돼요

  • 4. 재료들
    '17.1.27 2:06 PM (121.140.xxx.184) - 삭제된댓글

    시금치를 제외한 모든 재료들은 아주 살짝 덜 볶아서 섞는다.
    양념은 한다.
    시금치는 무쳐서 따로 담는다.
    당면은 삶아서 볶지 않고 양념에 버무려서 따로 싼다.

    당일날 팬에 당면을 따듯하게 볶아내고,
    볶은 야채도 살짝 다시 볶는다.
    양재기에 당면이랑 야채를 담고 참기름 더 넣고, 깨, 후추 더 넣고 버무린 후에
    약간 한김 나가면 시금치 넣고 살짝 섞는다.

  • 5. 궁금함
    '17.1.27 9:46 PM (14.44.xxx.233)

    꺄 감사해요 역시 고수님들!!
    말씀하신대로 하려는데 시간이 좀 부족해서
    당근양파는 채만 썰고 고기랑 표고버섯은 같이 볶고
    목이는 뷸리고 시금치는 데쳐서 왔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2114 펜트하우스 보신 분들 재미있나요. .. 23:31:24 6
1772113 "경찰을 노숙자 만든 APEC"…행사장서 박스.. 일잘함 23:28:50 137
1772112 요리 설거지 화청 다 안하는게 건강에 좋을듯 1 ㅇㅇ 23:22:10 331
1772111 자식 결혼하는 전날 푹 주무셨나요 아마 23:18:34 190
1772110 재수를 관리형독재학원에서 해도 될까요 1 재수할때 23:11:23 141
1772109 혹시 북경에 계시는 82님 계시면 옷차림 추천 좀 부탁합니다. 1 ㅡㅡ 23:08:54 77
1772108 수능전후 입시생 집에는전화 안했으면..ㅡㅡ 2 .... 22:59:18 502
1772107 비행기는 후진이 안되나요? 1 ㅠㅎㄹㅇ 22:56:19 674
1772106 노트북 포맷 어디에 맡기나요? 2 ooo 22:51:08 158
1772105 삼수생 수능선물;; 6 ㅇㅇㅇ 22:49:23 555
1772104 일주일에 백만원씩 7 ㅡㅡ 22:48:40 1,515
1772103 정성호 생각할수록 빡쳐! ... 22:46:10 669
1772102 핸드폰이 나 감시하나? 무서워요 2 .... 22:45:59 674
1772101 유튜브에 아파트 검색해보세요 ㅇㅇ 22:43:46 549
1772100 혼자 사는게 좋아 자다가도 웃는다는 최화정 18 부럽다 22:35:51 2,298
1772099 코스트코 반품하러갔는데요 21 22:33:56 1,809
1772098 쥐색깔 소나타 dn8타는데 3 Asdl 22:29:01 319
1772097 넷플릭스 김부장 이야기 꼭들 보세요 7 d 22:25:31 2,194
1772096 가족들이 정떨어지게 할 때마다 7 ㅓㅗ홓 22:18:09 1,167
1772095 갱년기 온 이웃언니 10 . . . 22:16:19 2,311
1772094 일본 천왕 시조가 백제와 연관이 있나요? 6 ㅇㅇ 22:15:41 547
1772093 자식들 부모돌봄기능?? 8 ㅉㅉ 22:13:16 966
1772092 쏘시오 패스 경험해보셨어요? 2 혹시 22:10:22 868
1772091 현아요. 한달에 12번 쓰러졌었대요  3 조심 22:10:01 3,966
1772090 무 오래 되면 바람드나요? 2 ........ 22:09:22 3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