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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김희애패딩을 산다면 너무 올드한 느낌일까요?

패딩 조회수 : 3,194
작성일 : 2017-01-27 01:16:30

김희애패딩이 생각보다 춥고 고급스럽지않고 털도 많이 빠진다는

글 많이 보긴했어요.

가격도 사악하구요..

그런데..사악한 정품말고 한국에서 거의 비슷하게 만들어서 팔기도하던데

(안에 그 버*리체크안감 따윈 없어요 ㅎㅎ)

그냥 가격도 착하고 안어울릴거란 생각과는 다르게 입어보니

날씬해보이고 생각보다 따뜻하고 (더 도톰하게 만들어졌는지는 모르겠어요)

괜찮은거예요

물론 가격도 아주 착하구요


그래서 살까말까 고민중인데..지금 사서 입고 다녀도 너무 올드한..

이미 유행이 지나버린 옷을 입고 다닌다고 생각하지않을까요?

물론 내가 입는데 남이 보는시선이 뭐가 중요하냐 하지만

워낙 오르내리던 옷이라서 은근 신경쓰이네요


전 브랜드니 명품이니 그런건 원래 신경 안쓰는편이고

오히려 무슨 카피하면 더 안사는 편인데

이건 생각도 안했다가 패딩이 마땅한게 없어 입어보고

괜찮아서 고민중인데..


구입하면 앞으로 몇년을 입을텐데..괜찮을까요?


IP : 221.138.xxx.8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괜찮아요
    '17.1.27 1:20 AM (175.223.xxx.84) - 삭제된댓글

    버버리패딩 계속 나오는 디자인인걸요.
    요즘은 패딩이 제각각인거같아요.
    딱히 유행하는 디자인이 없는듯해요.

  • 2. 단칼에
    '17.1.27 1:22 AM (121.161.xxx.224)



    그패딩처럼 유행타는 패딩도 없을듯

  • 3.
    '17.1.27 5:21 AM (210.219.xxx.237)

    얼마전 지나가다봤는데 작년에 살려다안샀던게 생각나 가슴을 쓸어내렸다는. 올해보니 너무 너무 올드. 게다가 그거자체가 가볍지도않아요 여기저기 주렁주렁이라

  • 4. ..
    '17.1.27 8:33 AM (210.217.xxx.117) - 삭제된댓글

    그게 하도 몇년새 많이 깔려서 그렇지,
    유행없이 입는 옷 아닌가요?
    정품도 아니고, 정 손 안 가면 말지 하고 사야죠.
    그 옷 이쁩니다.
    그런데 명품옷이든 명품 디자인이든
    나머지에 의해 그게 빛이 나는 듯요.
    나머지를 수준을 높이면 옷도 빛나고요.
    촌스런 머리에 추리닝에는 명품으로 걸쳐도 폼이 안 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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