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쥐가 나왔어요

집에 조회수 : 2,214
작성일 : 2017-01-26 23:24:49
까만 생쥐가 오븐 밑에서 나와서 냉장고 밑으로 들어갔어요. 시골에 있는 개인 주택이에요. 저는, 여보 우리 고양이 한 마리 데려와야겠어, 했는데 남편은, 아녀, 요새 아프지 않은 쥐덫도 많아. 주말에 하나 놓자, 그러네요. 고양이는 쥐 잡는데 별 효과가 없다고 그러네요 전 핑계 낌에 한 마리 키우고 싶었는데, 여행 갈 때 맡길 데 없어서 안 된 다고요.
IP : 74.69.xxx.199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7.1.26 11:26 PM (175.223.xxx.14) - 삭제된댓글

    찍찍이 놔두세요

  • 2. ...........
    '17.1.26 11:28 PM (114.202.xxx.49)

    쥐에게 고양이는 자체 만으로 공포라서 고양이 있음 얼씬도 안한다고 해요. 그리고 고양이는 먹을거랑 화장실만 잘 준비해 두고 가면 혼자 며칠은 있어요. 휴가때 cctv 보면 거의 잠 자더라구요. 짠하긴 하죠.^^

  • 3.
    '17.1.26 11:34 PM (74.69.xxx.199)

    고양이 정말 좋아하거든요. 전에 살던 집에서 키우던 우리 아가씨 그 집에 그냥 주고 왔어요. 고양이들은 이사 가면 적응을 잘 못한다고 해서요. 그 집에서 사랑 받고 잘 살고 있어요. 한 마리 키우면 좋겠구먼.

  • 4. 얼 그레이
    '17.1.26 11:37 PM (118.219.xxx.20)

    고양이 키우셔야 겠는데요
    오븐에서 냉장고로 쥐가 들어 갔다면 원글님 눈에 보인 것은 까만 생쥐 한 마리지만 원글님댁 여기저기에 까만쥐 수십마리가 동거하고 있다는 건데요

    그렇다면 그 쥐가 지금도 부지런히 번식을 할텐데요';; 그걸 일일이 다 쥐덫으로요 게다가 그 쥐덫은 누가 치우고요 ㅠㅠㅠㅠ

    고양이가 제일 무난하겠네요 고양이 냄새만 맡고도 쥐는 얼씬거리지 않는다고 하니까요

  • 5. ...........
    '17.1.26 11:39 PM (114.202.xxx.49)

    키우세요~ 전 업둥이 들여서 녀석 덕분에 10배는 많이 웃는 듯 합니다. 냥이가 이렇게 사랑스러울 줄 몰랐어요. 키우면 개를 키우지 했었는데, 버려질 아이 돌보다 집사가 되었어요. 애교도 없고 새침한 녀석인데 그냥 보기만 해도 귀여워요. 남편분도 정 드시면 엄청 예뻐하실텐데...^^

  • 6. 쥐가 얼씬도 못합니다
    '17.1.26 11:42 PM (223.62.xxx.190) - 삭제된댓글

    고양이가 있다는것 만으로도 쥐가 못 들어옵니다.
    시장 가게에서 고앙이 키우는건 그런 이유죠.
    고양이 주고 온 아가씨는 정말 이상하네요.
    키우던 고양이를 그런 이유로 두고 오다니요?
    이사하면 낯설어 하는건 맞는데요.. 그건 며칠만 둘러보면 금새 안정됩니다. 낯선 집보다 낯선 사람을 백배는 무서워할겁니다.
    사랑하는 가족이 하루 아침에 없어져 버리면 그 고양이는 패닉에 빠지겠지요.

  • 7. 음.
    '17.1.27 12:06 AM (222.101.xxx.249)

    저희 야옹이들은 이사오니까 더 좋아하던데;;
    쥐덫 놓는것도 일이지만 치우는것도 더 일이니, 고양이 키우자고 하세요~

  • 8. 쥐약
    '17.1.27 1:28 AM (221.127.xxx.128)

    사다가 온데 놓으세요

  • 9. ...
    '17.1.27 2:43 PM (180.92.xxx.147)

    이사오니까 몇시간 낯설어하더니 곧 적응하던데요.
    담날부터 우다다다 자기집인양 뛰어다니던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1837 핸드폰 한참 충전하고 보니 ... 09:35:03 15
1771836 만원짜리 지폐가 크기가 다를 수 있나요 발맛사지 09:33:42 28
1771835 택시 어떻게 불러요? 택시 09:30:14 91
1771834 정승제 강사 스테이크 해먹었는데맛있어요 1 09:27:47 231
1771833 김만배 5700억·남욱 1000억 대장동 돈 고스란히 챙겨… .. 3 .. 09:26:12 186
1771832 선거법 위반 혐의 박수영 의원 벌금 90만원 확정…의원직 유지 국짐쓰레기 09:26:09 61
1771831 대장동 항소, 자정 7분 전 최종 불허 지시 받아 7 ... 09:22:43 263
1771830 언론이 진짜 국민을 호구로 아네요 1 보니까 09:21:10 353
1771829 주식 팔고 난 뒤 오를때 마음 다스리기 ㅎㅎ 5 ㅇㅇ 09:20:30 395
1771828 위고비 끊고 7주 ㅇㅇ 09:19:49 308
1771827 전 트레이더스에서 계산안한 빵 먹는 분들도 봤어요 9 .. 09:17:38 463
1771826 오늘은 주식이야기가 없네요 6 f 09:16:12 456
1771825 동치미 하려고 절인무 씻어놓고 잠들어서 ㅠ 2 부자되다 09:07:21 458
1771824 전세 갱신 계약서 셀프작성 문의 3 ... 09:01:41 129
1771823 치매 엄마랑 여행 괜찮을까요? 5 . . 08:59:06 546
1771822 오늘 아이가 면접보러 갑니다. 6 ... 08:55:54 600
1771821 김동률 표절도 충격이네요 13 충격 08:53:15 2,134
1771820 바지 문의 ㅇㅇ 08:46:58 125
1771819 막스마라 마누엘라 1 womani.. 08:40:13 380
1771818 동태포 얼마 전부터 냉장실에서 해동하면 좋을까요 3 동태 08:39:16 310
1771817 옆집에서 아기 백일이라고 떡을 돌리셨어요. 33 여유여우 08:36:22 2,484
1771816 어제 가족단위나들이 많이들 하셨나봐요. 1 ㅣㅣ 08:35:34 588
1771815 [단독] 권성동의 필리핀 사업 압박 담긴 기재부 기밀 문서 나왔.. 3 무기징역가즈.. 08:34:33 957
1771814 서울 집값이 미쳤어요…"시총 무려 1800조 첫 돌파&.. 21 ... 08:25:28 1,282
1771813 대장동 검찰들 항소 포기 논란 이거로 정리 됩니다! 69 000 08:25:25 1,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