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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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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시축소) 복불복 입시에 "불복"하다

개판수시 조회수 : 1,159
작성일 : 2017-01-25 09:02:03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sid1=001&oid=036&aid=0000037636

http://naver.me/GYv6Zcg6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36&aid=000003...

2017학년도 대입 치른 학생 140명 대상 조사 “결과에 승복 못해요”

학생이 쓰는 학생부, 거짓이 담긴 자소서, 노골적인 학교 차별


입시 결과에 승복 못하겠다. 수능 모의고사를 보면 나한테 맨날 지던 친구가 한 달에 50만원짜리 컨설팅 받고 나보다 세 단계 위 대학교에 갔다.”(인천의 어느 일반고 학생)

“3년간 한 학과를 지망해 그 학과 관련 교내 수상, 교외 봉사활동, 독서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철저하게 준비해 꽤 우수하다고 평가받는 학생부와 자기소개서를 만들었다. (그런데) 친구는 학생부 비교과 스펙이 나보다 미흡하고, 평소 담배를 피우고, 야간자율학습도 도망가는 등 학교 생활에 불성실했다. 나와 그 친구는 같은 대학, 같은 학과, 같은 전형으로 지원했다. 친구는 합격했고 나는 예비번호를 받았다. 학교가 뒤집어졌다. 다른 학교에도 소문이 났다.”(경북의 어느 일반고 학생)

“교내활동을 중심으로 평가한다고 했지만, 우리 학교에서 서울대 합격한 학생을 보면 그렇지 않았다. 그는 비교과 스펙을 위해 필요한 교외활동에 참여하고, 거기서(교외활동) 진행하는 논문과 시험을 위해 사교육 기관을 이용했다. 정작 모든 교내활동에 참여하고 내신등급도 가장 우수한 다른 학생은 서울대에 불합격했다. 겉으로는 교내활동이 가장 중요하다고 해놓고, 일부 학생들에게만 기회가 제한되고, 그 인원도 매우 소수인 외부활동을 높이 평가한 것이 황당하다.”(서울의 어느 일반고 학생)

왜 이들은 입시 결과를 개인의 불운이나 노력·실력 부족으로 돌리지 않을까. 이들은 왜 입시 결과에 불복하는 것일까. 은 이번 조사에서 ‘추가 인터뷰가 가능하면 연락처를 남겨달라’는 요청에 응한 학생 40여 명 가운데 9명의 학생과 전화 인터뷰를 진행해 ‘불복의 변’을 들었다. 

IP : 223.62.xxx.190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
    '17.1.25 9:06 AM (125.152.xxx.31)

    수시 반대해요

  • 2. 진짜
    '17.1.25 9:07 AM (223.33.xxx.125) - 삭제된댓글

    수시도 로스쿨처럼 악용되고 있죠.학생부 전형 없애고 차라리 논술전형을 확대시키던가..

  • 3. 안철수밖에
    '17.1.25 9:11 AM (223.38.xxx.26)

    답 없어요 ᆞ수시 축소공약 했다면서요 ᆢ
    수시 때문에 피해본건 정시 생들도 마찬가지입니다
    바늘구멍 대입시가 지옥같아요

  • 4. 수시
    '17.1.25 9:16 AM (121.175.xxx.68)

    전 수시만의 문제로 보는 것에 반대에요. 제도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 사회의 도덕 불감증이 문제지요.
    수시 비리의 하는 것도 같은 학생, 학교, 교사, 교수, 학부모 잖아요. 편법이 한번 밝혀지면 이 사회에 살 수 없도록해야지요.
    돈이 최고라는 사회 인식을 바꿔야된다고 봐요.
    촛불이 우리 사회를 투명한 사회로 바꾸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네요.

  • 5. ...
    '17.1.25 9:20 AM (118.223.xxx.155)

    수시는 너무 애매하고 불법의 여지가 많아서 저라도 불복할 것 같아요. 모든 입시제도의 공평성이 흔들리고 있는 대한민국이네요.

  • 6. ..
    '17.1.25 9:25 AM (180.70.xxx.39)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2271012&page=1&searchType=sear...

    모두 부당하게 생각하는 제도가 확대되네요.

  • 7. ..
    '17.1.25 9:39 AM (211.186.xxx.59) - 삭제된댓글

    저도 윗님 의견처럼 수시만의 문제로 보는건 아니라고 생각해요.
    정시때는 아무문제 없고 입시비리 없었던 것처럼 사람들이 망각을 하네요.
    정시때도 찾아보면 엄청난 입시비리들 많았어요.
    자기애가 정시에 불리해 보이는 학부모들이 문제제기를 심하게 하는거죠.
    일단 수시 정시 비율은 조정되어야 한다고 보는데
    몰아가기가 심하긴하네요.

  • 8. ..
    '17.1.25 9:48 AM (211.186.xxx.59) - 삭제된댓글

    저도 윗님 의견처럼 수시만의 문제로 보는건 아니라고 생각해요.
    시험성적으로만 입시치뤘을 때는 아무문제 없고 입시비리 없었던 것처럼 사람들이 망각을 하네요.
    그때도 찾아보면 엄청난 입시비리들 많았어요.
    자기애가 정시에 불리해 보이는 학부모들이 문제제기를 심하게 하는거죠.
    일단 수시 정시 비율은 조정되어야 한다고 보는데
    몰아가기가 심하긴하네요.

  • 9. ..
    '17.1.25 9:52 AM (221.154.xxx.47)

    민주당과 문재인은 교육정책에 대해 입장을 분명히 해줬으면 좋겠어요
    불펜에서 댓글에 문재인은 교육 문제는 언급하지 않는 게 좋겠다며 지지자들끼리 얘기하던데 무엇때문이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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