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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테네리페 에서 보낸 8일

겨울휴가 조회수 : 3,000
작성일 : 2017-01-25 02:28:38
겨울에 독일에 있다보니 영하에 눈비에 구름 잔뜩 햇빛 못본지 보름째라 한국의 햇빛쨍쨍이 그리워서

북아프리카 서해안 카나리아 군도의 가장 큰 섬 테네리페 8일 휴가를 갔다 왔어요. 너무 환상적인 겨울 휴가지였어요.

하루는 호텔에서 쉬고 호텔수영장에서 애들이랑 수영하고 놀고 탁구도 치고, 밥먹고 산책하고 쇼핑하고 돌아다니구요,

하루는 화산지대 구경갔다오고, 3천미터 고지대 트레킹도 하고, 대서양 바다에 보트타고 돌고래와 함께(?) 수영도 하고, 동물원 식물원 구경하고

하루 쉬고 하루 나가 놀고 그러다 보니 8일이 금방 가버리네요. 온도는 25도에 햇빛 쨍쨍 선글래스 쓰고 다니고,

바다물 온도는 20도 정도라서 30분씩 수영할만 하더라구요. 바다가 너무 맑아서 수심 10미터 아래 물고기도 다 보이더라구요.

유럽 최대 휴양지라는 말을 실감하고 왔어요. 열심히 일하고 적절한 가격에 단비같은 휴식과 충전을 즐기는 사람들 보니 부럽더군요.

우리 제주도나 울릉도도 아시아의 휴양지로 전 세계 사람들이 가고 싶은 곳으로 거듭나면 좋겠어요. 적절한 가격에 휴식을 즐길수 있는.
IP : 147.142.xxx.59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겨울휴가
    '17.1.25 3:42 AM (147.142.xxx.59)

    4인 가족 8일 휴가 300만원 들었어요. 여행사 통해서

    공항기차 ICE 4시간 비행기 공항버스 5성급 호텔 3끼 7박 공항버스 리턴 비행기 리턴 공항기차
    가 250만원 미리 지불했구요,

    현지 당일치기 3번 (화산, 바다요트, 로로파크) 50만원 별도 현지 상품 지불했어요.

    적절한 가격이죠?

  • 2. 멋진데요~!
    '17.1.25 3:52 AM (114.203.xxx.61)

    스페인에서의 휴가라
    한파에 발시려서 담요꼬옥~덮고있는 저
    그저눈물만이~어흑;

  • 3. 카나리아군도
    '17.1.25 5:00 AM (79.194.xxx.18) - 삭제된댓글

    유럽에서 겨울에 가장 따뜻한곳이라죠.
    좋으셨겠어요~

    저희도 유럽인데 재작년 크리스마스에
    테네리페 옆 그란 카나리아로 열흘간 다녀왔었어요.

    그란 카나리아의 라스팔마스 에는 한국교민들도 많더라구요.(원양어선에서 일하시던 분들)
    물가도 싼편이고 25도 정도의 겨울날씨에 해변가는 30도.
    유럽에서는 저렴하게 여행다닐수 있어 참 좋은것같아요.

  • 4. 오 이런정보
    '17.1.25 6:43 AM (211.201.xxx.168)

    고맙습니다^^
    처음 듣는곳인데 꼬옥 가보고싶네요

  • 5. 유럽
    '17.1.25 6:43 AM (218.50.xxx.90)

    이렇게 후기 남겨주시니 이런 유럽의 휴가지도 있구나 싶네요 후기 감사합니다
    기회되면 가보고 싶어요~

  • 6. . .
    '17.1.25 6:48 AM (175.223.xxx.223)

    와 겨울에 유럽휴양지! 글만 읽어도 부럽네요.

  • 7. Jane
    '17.1.25 7:24 AM (180.66.xxx.146)

    경비까지 적어 주시니 너무 좋네요.
    아무리 좋은 정보도 상세 경비가 없으면 실제적인 도움은 안되거든요.
    4인 가족 경비로 상당히 저렴하게 나온 듯 싶은건
    아마 독일에서 가서 교통비가 한국에서 간 것보다
    저렴해네요. 4인 250이나. 부러워라.
    저도 요번에 스페인 다녀왔는데
    생전 처음보는 맑고 투명한 하늘. 따뜻한 날씨. 오렌지 가노수. 그리고 저렴한 마트물가.
    그리고 저렴한 마트 물가. 여유로운 사람들.

    가우디의 성가족성당 ㅡ사그라다 파밀리아 내부에 들어가서 마침 그때 아베마리아 노래가 흘러 나오는데

    스테인드글라스를 통해 성당안에 가득 흘러들어오는 햇빛
    이세상 태어나 처음 느껴보는 이루 말로 표현못할감동이 벅차올라 계속 눈물이 주체할수 없도록 나왔어요.

    원래 제가 감수성이 남달리 풍부해서 영화나 티브이를 보고 슬픈 장면을 보면 눈물 잘흘리긴 하지만
    이건 그런 슬픔에서 나오는 눈물과는 전혀 다른,
    예술 작품을 보고 흘러나오는
    아마 평생 잊지 못할 감동이았어요.

    은퇴하면 한 한달정도 스페인가서 살까하는 생각을 하며
    현실을 버티고 있습니다

  • 8. 겨울휴가
    '17.1.25 8:51 AM (147.142.xxx.59)

    그 사이 댓글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라스 팔마스도 좋다고 하던데 이번에 테이데 화산지대 트레킹 하고 싶어서 테네리페로 갔어요.

    성가족성당에 자연채광 쏟아질때 성가를 들으면 저도 눈물이 날꺼 같아요 :-)

    고등학생은 성인가격이라 3인 성인과 초등4 어린이 1명으로 계산된거라 성인은 70만원, 어린이 40만원 정도인거 같아요.

    8일 동안 3끼 내내 호텔 뷔페 먹으니 살이 쪘는데 맛있어서 계속 먹었어요 ㅠㅠ 해산물하고 특산품 알감자 요리도 먹구요. 트레킹 바다수영 나갈때 도시락 주문해서 식비는 별도로 안들었어요.

    우리도 호텔 숙박하면서 조식과 석식 포함 패키지 적절한 가격에 상품이 다양하면 좋겠어요.

  • 9. Jane
    '17.1.25 9:10 AM (180.66.xxx.146)

    빠른 댓글 감사합니다.


    호텔 조식. 주부에겐 여해믜 가장 큰 매력이죠.
    집에 가기 싫어 마지막날 울고싶어지게 만드는ㅋ

  • 10. 비스타
    '17.1.25 10:04 AM (218.157.xxx.39)

    떼이데 좋죠. 그 아래 라구나 지구도 인상적이고.
    스사한 독일에 계시다가 간 곳이이라 더 좋으신 듯

  • 11. 여행사
    '17.1.25 12:21 PM (203.231.xxx.60)

    저희도 4월에 가는데 비용이 많이 들던데 평일에 가신건가요?
    나중에는 평일에 가 볼까 싶네요.
    부러워요.
    스페인 너무 가고 싶어요.

  • 12. 여행사
    '17.1.25 12:22 PM (203.231.xxx.60)

    어느 여행사로 가셨나요?

  • 13. 겨울휴가
    '17.1.25 3:04 PM (147.142.xxx.59)

    ㅎ 호텔조식과 매일 청소해주는 깨끗한 침대 너무 좋아요. 지금은 다시 추운 독일에서 청소와 산책을 매일.. ㅠㅠㅠ

    1월이 저렴하고 7월이 제일 비싼거 같아요. 여기 유럽 사람들 일할때인 비수기때 놀러가는게 제일 싼건 어디서나 진리:-)

    Check24에서 검색해서 1-2-Fly여행사로 Best Semiramis Hotel로 갔어요. All Inclusive 하나 아래 단계인 Voll Pension으로 가서 8일간 매일 세끼중 점심, 저녁때 와인2병 포함해서 음료수 값은 6만원 정도 추가로 냈어요.

    같은 상품이 4월엔 400정도, 7-8월엔 600이 넘어가는거 같더군요. 여기도 성수기에 가는 자가 진정한 용자이자 중산층인듯.

  • 14. sunny
    '17.1.25 5:14 PM (94.206.xxx.165)

    겨울 스페인 여행정보 감사합니다

  • 15. 겨울 스페인 여행정보
    '17.8.17 8:37 AM (222.109.xxx.144)

    겨울 스페인 여행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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