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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기억을지우는 방법 없나요?

극복하기.. 조회수 : 1,386
작성일 : 2017-01-23 18:30:44
2016년 생애 최악의 해 였어요.
거의 1년을 폐인모드로 살았어요.
정신을 차리고 보니 왜 그리 살았나 싶은데도
문득문득 아팠던 기억들이 떠오르면 너무 괴롭습니다.
제가 남편을 오해한것 50프로
남편이 저를 배려 안한것 50프로
이렇게 생각하면 될것 같구요.
현재 저만 즐겁게 살면 모든게 오케이거든요.
푸른바다의전설 인어 찾아 가고싶어요ᆢ

IP : 125.176.xxx.13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토닥토닥
    '17.1.23 6:34 PM (123.213.xxx.138) - 삭제된댓글

    시간밖에는 약이없더라구요
    힘내세요

    그리고 정 힘들면 심리치료를권합니다
    제가받아보니 말하고 실컷 울고나면
    객관화가되더라구요

    지금도 문득 떠오르면울컥하지만
    후회를 반복하지않고앞을보는 힘이생겨요

    실컷우시고우시고 우시고
    그리고 운동하세요
    꼭요
    좋은호르몬이 나온대요

    토닥토닥

  • 2.
    '17.1.23 6:55 PM (49.167.xxx.246)

    전지현을 만나서부탁해보세요

  • 3. 그게
    '17.1.23 7:24 PM (175.223.xxx.89)

    미용고사를 꾸준히 하라던데요

  • 4. ..
    '17.1.23 7:43 PM (182.224.xxx.120) - 삭제된댓글

    1. 인어에게 손잡아달라 부탁하기
    2. 저승아저씨 망각의 차 마시기 ^^

  • 5. ..
    '17.1.23 7:45 PM (182.224.xxx.120) - 삭제된댓글

    2. 저승아저씨 망각의 차 마시기 ^^

  • 6. ㅁㅁㅁㅁ
    '17.1.23 7:58 PM (115.136.xxx.12)

    저랑 같네요
    인생 최악의 해 2016.
    저도 기억을 지워주는 인어 만나고 싶어요

  • 7. 저도
    '17.1.23 10:14 PM (121.128.xxx.130)

    기억을 지우고 싶어서 클릭 했답니다.
    시간으로도 해결할 수 없는 것인데.
    운동하면 정말 좋은 호르몬이 나오나요?^^

  • 8. 바라보기
    '17.1.23 11:10 PM (175.117.xxx.133)

    또는 알아차리기
    그 기억이 떠오르면 그 기억이 나는구나...
    이렇게 알아차리고 있으면 그 기억이 금방
    사라져요. 자꾸 연습하다 보면 그 기억에서
    벗어날 수 있을 거예요.
    저도 시작한지 오래되지 않아서 습관이 안됐지만
    꾸준히 하려구요... 효과는 확실히 있어요.

  • 9. 민들레홀씨
    '17.1.24 12:25 AM (63.86.xxx.30)

    기억을 지우는 법은 없겠죠...
    단지 시간이 흐름으로 서서히 옅어질 뿐이에요.
    본인이 잊고싶다고 느끼는 만큼 떠오를때 그 기억을 잡지않으려고 노력하시면 좋을듯 하네요.
    우리에게 일어나는 모든 일들은 현재 힘들어 떼어내고 싶을뿐...
    시간이 지나면 이 일또한 우리 인생에 도움이 될수도 있어요.
    똑같은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스스로를 경계하고...
    아픔을 겪는 다른 사람들도 이해하게되고....
    내가 겪은 일들이 앞으로 내 인생에 해악을 끼치게 할지...
    아니면,,반면교사삼아 어쩌면 도움이 되게할지
    내가 마음먹기 나름입니다...
    이제 그 상황에서 빠져나오셨으니...운동 열심히 하시고, 맛난 것 많이 먹고 해서 우선 몸을 회복시키고...
    그러다보면 정신적으로도 많이 또 빨리 회복되실거예요...화이팅임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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