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보통 자기물건 정리하거나 결혼전에 정리할때 책은 몇권 남기세요?

ㅡㅡㅡ 조회수 : 1,171
작성일 : 2017-01-17 16:07:07
제물건 다 정리하는 중인데요.
책은 정말 도저히 정리가 안되네요.
그간 버릴만큼 버리고 정리할만큼 했는데도
한 이백오십권정도 남는것같아요.
책기부도 많이 했어요.
전공서적은 얼마안되고 소설책이나 수필집이 많죠.
사실 안본지 십년씩도 더 된 책들인데 앞으로 볼일이 있을지...
싹 다 버리고 스무권정도만 남기면 공간도 생기고
가슴도 뻥뚫릴것같은데 진짜 그러면 남는책이 없겠죠.
그간 이사다닐때마다 이고지고 다녔는데 다 지겨워졌어요.
인생 그렇게 길지도 않은것같고 짐에 치어 죽겠다는 생각들면서 갑갑하더라구요.
그냥 다 버려도 후회안할까요.
IP : 223.62.xxx.6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1.17 4:17 PM (125.131.xxx.233)

    정 버리기 어려우면
    가까운 도서관에 이 책을 소장하고있나
    검색해보세요
    읽고 싶으면 바로 가서 대출해 읽으면 됩니다
    이게 받아들여지면 책 정리는 쉬워요

  • 2. 꿈소녀
    '17.1.17 4:24 PM (61.251.xxx.200)

    저는 책 약 2천권 이고지고 결혼했습니다. 도움이 안돼서 죄송하네요 ^^;;;

  • 3. 후회
    '17.1.17 4:55 PM (219.254.xxx.151)

    보다는 잘버렸다고 속이시원하실걸요? 십년동안 안봤다면 앞으로도 절대볼일없을거에요 책 오래되면 책벌레도 생기고 먼지많아요 표지도 유행이있어서 그렇구요

  • 4.
    '17.1.17 5:07 PM (121.128.xxx.51)

    결혼할때도 정리했고 오년이나 십년에 한번씩 정리해요
    집이 넓어서 서재 꾸밀것 아니면 모아 놓는게 부담스러워서요

  • 5.
    '17.1.17 7:31 PM (58.230.xxx.25) - 삭제된댓글

    도서관도 오래된 책 안받아요
    전 책장 두칸(오육십권??) 남기고 모조리 중고 처분했어요
    낡은건 다 버렸구요
    아무튼 책 가지고 있다가 처분하니 전 나쁘지 않더라구요
    방안이 넓어졌네요

  • 6.
    '17.1.17 7:32 PM (58.230.xxx.25) - 삭제된댓글

    전 책장 두칸(오육십권??) 남기고 모조리 중고 처분했어요
    낡은건 다 버렸구요
    아무튼 책 가지고 있다가 처분하니 전 나쁘지 않더라구요
    방안이 넓어졌네요

  • 7. ...
    '17.1.17 10:38 PM (211.208.xxx.105)

    알라딘에 중고로 파세요.
    여기 중고서적 사고 파는 곳이예요.

  • 8. 원글님 책
    '17.1.18 8:40 AM (121.145.xxx.82) - 삭제된댓글

    제가 빌리고 싶네요.
    읽고 나서 전부 아름다운 가게 기증해 드릴 수 있는데^^~....요즘 소설, 수필을 좀 쌓아놓고 읽을 시간이 좀 생겨서요....

    저는 평생 봐야 하는 책 아니고는 전부 버릴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책을 도서관에서 빌려보는 것도 안 좋아하고 무조건 서점에서 사서 봤었는데 어느날 이것도 전부 짐이다! 라는 생각이 들어서 아름다운 가게 기부 거의 했어요.. 버리기도 하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4595 샤브올데이는 예약 안되나봐요? 1 ㅇㅇ 22:37:26 59
1784594 안쓰는 지갑 버릴까요? 1 지갑 22:33:10 202
1784593 장지갑 선호하시는 분 계세요? 3 ㅇㅇ 22:29:03 265
1784592 돼지떡복이 1 먹고싶다 22:28:45 190
1784591 부모님께 전화 ㅇㅇ 22:25:05 255
1784590 예비고 수능 풀어보더니.. 22:25:04 277
1784589 5자댓글들 5 간만로그인 22:20:26 292
1784588 펌) 친구를 선택하라 1 ㅁㄴㅇㅎㅈ 22:19:03 549
1784587 90년대에도 샤넬 립스틱 가격은 3만원 대였는데 ㅇㅇ 22:18:15 434
1784586 다이어트 식으로 구운란 먹는데요 어휴 22:17:39 222
1784585 중학교 2학년인데 국어 문제집 추천부탁합니다 국어 22:16:56 55
1784584 오늘도 베란다 청소 간략하게 했습니다. the 22:16:26 285
1784583 2026년에 이루고 싶은게 있나요? 6 olive。.. 22:15:17 424
1784582 마음을 내려놨어요 3 ㄷㄷ 22:13:59 694
1784581 강민경은뼈말라를 떠나서 성형부터 화장이 괴랄 1 ㅇㅇㅇ 22:09:45 1,356
1784580 광운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부, 자율전공학부 중 선택 도와주세요... 4 .. 22:08:50 242
1784579 보일러 온도 4 ㅇㅇ 22:05:48 371
1784578 별거아니겠지만ㅠㅠ 인서울중위권 대학간판vs더 아래학교 경영 9 Fmfm 22:05:20 668
1784577 딱 LG 기사님들만 좋았어요 4 ... 22:05:08 640
1784576 김종국 여행에서 환율파운드 2000원 언급했다가 17 22:01:42 1,451
1784575 저속노화 상대녀도 불륜녀 맞지않나요? 7 .. 22:01:18 1,284
1784574 이거보고 진심 웃었어요 1 ..... 22:00:25 542
1784573 내가 궁금한 것 6 이 시점에 21:59:14 310
1784572 머리 한 부분이 콕콕 쑤시는데요 .. 편두통? 3 ㄴㄴ 21:57:38 311
1784571 제미나이는 어찌 사용하는건가요? 1 바닐라 21:54:12 3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