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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힘든시간들

공감 조회수 : 939
작성일 : 2017-01-17 09:49:48

어떻게들 견디시나요?  어떻게들 버티시나요

제게 견뎌내야할 시간이 주어졌습니다


IP : 1.238.xxx.6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
    '17.1.17 10:03 AM (49.164.xxx.231) - 삭제된댓글

    다음주에 큰 수술 앞두고 있어요.
    내 인생에 단 한번도 상상하지 못한 시간에 머물고 있지요..
    지난 한달..
    막막하고 비현실적인 시간을 보냈고.
    지금은..당장 어떻게 되는건 아니니까.
    그저 시간이 필요하고.
    지금은 그 시간 속에 있는거니까.
    마치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은것처럼 그렇게 일상을 살아내요.
    되돌릴 수 없고 멈출 수 없으니.
    다 지나갈테니까.
    원글님도 저도 오늘이 힘든 그 누구라도 툭툳 털고 일어나길.
    훗날 지금의 나를 생각하며 웃을 수 있길 기도해요 우리.

  • 2. 그냥
    '17.1.17 10:03 AM (115.140.xxx.180)

    버티세요 힘든시간도 끝이란게 있더군요
    묵묵히 버티면 지나갑니다

  • 3.
    '17.1.17 10:04 AM (121.131.xxx.43)

    저는 일을 더 합니다.
    일을 하다보면 어쨋든 시간이 흘러가고,
    시간이 지나다보면 충격과 슬픔도 차츰 받아들여지게 되어 그 상황에 적응이 되고요.
    일에 쭉 빠지면 경력이 쌓이고 거기서 수입도 좀 생기니까 숨 쉬는데 도움도 되죠.

  • 4. 저..
    '17.1.17 10:05 AM (49.164.xxx.231) - 삭제된댓글

    다음주에 큰 수술 앞두고 있어요.
    내 인생에 단 한번도 상상하지 못한 시간에 머물고 있지요..
    지난 한달..
    막막하고 비현실적인 시간을 보냈고.
    지금은..당장 어떻게 되는건 아니니까.
    그저 시간이 필요하고.
    지금은 그 시간 속에 있는거니까.
    마치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은것처럼 그렇게 일상을 살아내요.
    되돌릴 수 없고 멈출 수 없으니.
    다 지나갈테니까.
    원글님도 저도 오늘이 힘든 그 누구라도 툭툭 털고 일어나길.
    훗날 지금의 나를 생각하며 웃을 수 있길 기도해요 우리.

  • 5. 계속
    '17.1.17 10:05 AM (175.223.xxx.38)

    기도하면서 버티다보니 어느새 지나왔더라구요.
    힘내세요!
    다 잘 될겁니다.

  • 6. 저님
    '17.1.17 10:07 AM (1.238.xxx.6)

    큰수술 반드시 잘되실겁니다... 힘내세요
    편안한 일상으로의 복귀를 바라겠습니다

  • 7. 감사합니다
    '17.1.17 10:19 AM (1.238.xxx.6)

    지금 한바탕울어대고 시작해야할거같은데 그럴곳이 없네요 ㅠ
    병원을 갈까 성당을 갈까 어디든가서 풀어내고싶어요

  • 8.
    '17.1.17 10:52 AM (59.11.xxx.161)

    힘들때 어려울때 인간에 나약함을 봅니다 우는거 밖에는 할 수 있는게 없더라고요ᆞᆞ내가 내 인생에 개입할 수 있는게 없어요 그거 저 위에 계신분께 도움을 청하는 방법밖에ᆢ힘내세요 이또한 지나가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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