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집안어르신 두분 모두 요양원에 계신 경우 명절에 어떻게 하시나요?

... 조회수 : 2,782
작성일 : 2017-01-14 15:24:18
두분 모두 중증치매와 뇌졸중으로 요양원에 계시는데요.
명절은 처음 맞습니다.
IP : 175.223.xxx.139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17.1.14 3:28 PM (118.38.xxx.231) - 삭제된댓글

    요양원에 들어가신후 처음 맞는데
    원래대로 할려고 시장 보는중입니다
    이젠 시부모님댁 대신 우리집으로 오겠죠

  • 2. ....
    '17.1.14 3:30 PM (221.157.xxx.127)

    집에세 간단하게 차례지내고 병원찾아뵙고

  • 3.
    '17.1.14 3:30 PM (39.7.xxx.163)

    저도님은 요양원에서 모시고 오신다는 말씀이시지요?

  • 4. 맏이시면
    '17.1.14 3:31 PM (223.62.xxx.158)

    차례는 원래 지내던대로 차려지내고 요양원으로 찾아뵙지요.
    거동이 가능하신 분이면 집에 오셔서 명절 지내시고요.

  • 5. ㅇㅇ
    '17.1.14 3:32 PM (183.96.xxx.12)

    명정기간에는 집으로 모셔오던데요~
    가능하면 그게 좋지않나요?
    오랜만에 가족들 얼굴도 볼 수 있구요

  • 6. 저도
    '17.1.14 3:32 PM (118.38.xxx.231) - 삭제된댓글

    요양사 이야기 들어보니 모시고 가시는분 반 그대로 요양원에 계시는분 반이래요
    우린 거동을 전혀 못하세요
    기저귀 차고 침대 밖으로 한발자국도 못걸으셔서 못오세요

  • 7.
    '17.1.14 3:34 PM (175.223.xxx.171)

    댓글 감사합니다 저희는 한분은 거동 가능하시고 한분은 힘드시네요

  • 8. ,,,
    '17.1.14 3:36 PM (121.128.xxx.51)

    저흰 아버님 돌아 가시고 어머님만 요양원 계셨는데요.
    누워 계시고 기저귀 사용 하셨는데 몇년 동안 명절 전날 가서 모시고 와서 하루나 이틀밤 집에서
    모시고 자식들 다 모여 식사 하고 그랬어요.
    작년 구정 지내고 돌아 가셨어요.
    요양원 가도 장소가 좁아 많은 식구들이 가기도 그렇고(한방 환자들에게 민폐이기도 하고요)
    앉을데도 없고 가서 얼굴만 보고 오기도 그래서요.
    차로 모셔 와서 휠체어로 이동하고 안고 업고 그렇게 이동 했어요.
    두분이라 힘들고 치매도 심하면 힘들고 뇌졸중은 사람 알아 보고 식사 하시면 모셔도 되는데요.
    자식들이 의논해서 하셔요.
    한꺼번에 같이 가지 말고 날자 정해서 형편껏 돌아 가면서 가세요.
    요양원 자체에서는 환자 모셔 가는것 싫어해요.
    음식도 그렇고 감기 걸리거나 설사 하면 관리 하기가 힘들어서요.
    어버이날이나 생신때 집에 모시기 힘들면 요양원에서 대화 하기도 힘들어서 근처 음식점에 방 예약 해서
    자식들이 모시고 식사 하고 들어 가시게 했어요.

  • 9.
    '17.1.14 3:41 PM (39.7.xxx.9)

    윗님 자세한 말씀 감사드립니다 정말 큰 도움을 주셨어요 ^^

  • 10. 아니요
    '17.1.14 4:15 PM (59.26.xxx.63)

    설때는 댁으로 모셔오지 마세요.
    날씨가 춥고 온도와 환경 변화에 취약한 어르신들
    감기라도 옮아가면 순식간에 시설에 퍼집니다.
    면역력이 대단히 약하기 때문에 전염도 잘되고
    감기 심해져 폐렴에 돌아가시기도 하고요.
    실제로 옆에서 봤습니다.
    한 시설에서 대여섯분 돌아가셨습니다.
    설때 집에 다녀오신 분에게 옮은 감기폐렴으로요.

  • 11. ....
    '17.1.14 7:14 PM (59.15.xxx.61)

    저희 어머니 계신 요양원은 요즘
    독감이 돌아서 감염된 어르신들도 있고
    그래서 외출 외박 면회 금지에요.
    설 때는 풀리려는지...
    입소한 지 얼마 안되었을 때는 모셔와서 며칠 지내고 가셨는데
    점점 상태가 안좋아지시니
    그냥 형제들이 요양원에서 만나고
    밥 한끼 사먹고 헤어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67606 셀린느 비커스윗 라지 사이즈 백 버릴까요 버릴까요 11:39:25 5
1767605 자유여행 중 에피소드 듣고파요 여행자 11:37:58 20
1767604 건희가 이태원 참사 골목에 일본 음양사 불러다가 주술행위 한 거.. 1 ㅇㅇ 11:36:13 115
1767603 나솔28영수가 저 회사대표에요 1 ㄴㄷ 11:33:50 274
1767602 이 음식의 이름은 뭐라고 할까요? 2 어휴 11:29:56 170
1767601 리모컨만 붙잡고 있는게 가능한가 11:27:26 137
1767600 가족력은 어디까지 알려야하는 건가요? 3 ... 11:25:25 298
1767599 이번 333 발의하려는 부동산정책 2 ... 11:25:08 201
1767598 (지마켓) 라면이 완전저렴해서 공유해요^^ 6 공유 11:13:44 525
1767597 여태껏 본것중에서 가장 훌륭한 Queen 의  Bohemian .. 2 ........ 11:05:08 554
1767596 irp 계좌에 snp500 etf 매매를 할 경우 1 주식 11:03:24 409
1767595 정기예금 만기됐는데 리뉴는 어떻게 해야하나요? 3 yo 11:02:44 439
1767594 고기양념장 샀는걸로 하세요? 6 고기 10:53:12 307
1767593 이혼 가정은 자녀들이 문제가 아니에요 그 부모들이 문제에요 10 .. 10:50:25 1,028
1767592 서울 나들이 한군데만 추천해주세요 10 ... 10:47:12 550
1767591 천주교신자분들께 여쭈어요 4 ufg 10:46:52 260
1767590 마른 장미, 텁텁한 와인색 무슨색과 입어요? 8 와인색? 10:45:59 435
1767589 이혼할만한데 참고 사는게 낫나요? 9 .... 10:44:16 669
1767588 키아나 나이틀리 하고 헬레나 본햄 카터 동일인인줄 4 ..... 10:43:34 681
1767587 혐오의 말 그만했으면.. 16 ㅇㅇ 10:24:27 935
1767586 경복궁 사진 논란에 김건희 측 "적당히 하라, 누가 찍.. 17 ... 10:23:13 2,771
1767585 충남대 무용과교수갑질 .. 10:22:50 547
1767584 메이크업시 화운데이션 대충 아시는분계실까요 2 가을 10:22:23 462
1767583 참고용 소소한 행복과 감사 목록 도와주세요.. 5 참고 목록... 10:15:59 484
1767582 약 항생제 라는것이 있어서 새삼 다행이다 싶어요 2 .... 10:15:10 6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