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냉동냉장식품 택배받을때마다 죄책감 들어요..

.. 조회수 : 2,578
작성일 : 2017-01-09 21:00:37
저렴하고 다양한 제품을 선택할 수 있어서 인터넷으로 식품 주문을 자주 하는 편인데요, 며칠 전 돈가스를 받았는데 스티로폼 박스 안에 아이스팩이 서너개나 들어 있네요.
같이 주문한 아이들 치즈 박스에도 들어있구요.
버릴 때 쓰레기봉투 하나가 다 차는 건 그렇다치고 딱 한 번 쓰고 재활용도 안 되는(개인적으로 쓸 수는 있겠지만) 아이스팩을 버리면서 참 마음이 불편하네요.
좀 더 저렴하고 입맛에 맞는 제품을 집에서 편히 받아보는 댓가치곤 환경에 너무너무 미안해요..
일회용 아이스팩에 대해 공론화된 걸 본 적이 없어서 아직 인식들이 거의 없나보다 싶기도 하구요.
IP : 175.211.xxx.14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공감
    '17.1.9 9:02 PM (1.243.xxx.113)

    저도 인터넷업체에서 반찬. 국 시켜먹는데 매주 한번..아이스팩이 4개씩이나 들어있어요~ 쓰레기봉투에 버리는데..죄책감이 들더라구요...무언가 방법이 없을지

  • 2. ..
    '17.1.9 9:06 PM (175.211.xxx.143)

    그러게요.. 차라리 드라이아이스를 쓰면 부직포 봉투 조그만 것만 남아서 괜챦을텐데요.

  • 3. ㅇㅇ
    '17.1.9 9:11 PM (112.153.xxx.102)

    사실 택배 자체가 환경에 좋지는 않은 쇼핑이죠. ㅠㅠ

  • 4. 에휴
    '17.1.9 9:53 PM (49.169.xxx.8)

    그 스티로폼 박스랑 아이스팩 제가 가지고 오고 싶네요 ㅠ ㅠ

    시댁에 반찬을 정기적으로 보내느라 늘 스티로폼 박스 구하느라 아파트 재활용 집하장을 뒤집니다
    오늘 못구해서 내일 다시 나가봐야 해요 ㅠ ㅠ 돈주고 사려니 얼마 안하지만 재활용에 의미두고 찾아 다녀요

    아이스팩은 없어서 마트에서 샀어요 여름에는 2개 이상 필요해요 ... 저희집 냉동실에 늘 모아 두네요
    오후에 발목을 삐었는데 그걸로 냉찜질하고 있구요 ㅠ ㅠ

  • 5. 윗님
    '17.1.9 10:58 PM (175.211.xxx.143)

    진짜 가깝다면 제가 드리고 싶은데ㅠㅜ
    시댁에서 받으신 박스와 아이스팩을 모았다가 다시 갖고 오시는 건 어떨까요? 그런데 그것도 부피가 커서...

  • 6.
    '17.1.10 11:52 PM (180.64.xxx.35)

    시댁에 반찬보내시는분 아이스팩 대신에 패트병에 물얼려 대용으로 쓸수있지 않을까요? 그냥 제 생개이예요. 저도 남편이 택배를 종종 시키는데 그냥 버러지니 미안하긴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4229 딩크가 안됐다는 글을 보며 저는 이런 생각을 했네요. .... 16:16:08 19
1784228 온천가서 입는옷 겨울 16:15:03 29
1784227 패딩 바지 크리스마스이브에 사러갔는데 .. 16:14:49 43
1784226 쌀 사실분!! 플랜 16:13:27 110
1784225 강수지씨 요새 뭐하는지 유툽에서 살며 사랑하.. 16:11:23 192
1784224 요즘 대학 등급 4 무식 16:11:03 120
1784223 "사모가 썼다"…'김병기 배우자 업추비 유용'.. 3 이래도버티냐.. 16:09:17 284
1784222 몽클 패딩 중에 예쁜거 .. 16:08:45 99
1784221 지금 무슨 노래 듣고있나요? 3 ㅇㅇ 16:06:46 80
1784220 제가 조금 고급? 취향인데요 5 프로취미러 16:05:41 487
1784219 국물떡볶이 다시다 종류는 4 다시다 16:03:17 236
1784218 대홍수, 논란속 6일째 1위 ........ 16:03:06 245
1784217 82 로그인이 왜 이렇게 빨리풀리나요? 16:02:19 71
1784216 내년에는 집값이 더 오른다네요(기관별 전망치) 11 서울사람 16:02:09 383
1784215 자백의 대가 봤는데 김선영 배우로 스핀오프 있으면 좋겠네요. 4 .. 15:57:12 677
1784214 히피이모라는 분은 정말 다 내려놓은듯 5 히피 15:51:03 1,087
1784213 청소 깔끔하게 되는 전기포트 추천해주세요!! 언니들 15:50:17 91
1784212 삼전팔고 미국우주항공 갈아탔는데.. 3 ... 15:47:59 1,106
1784211 직장새내기 패딩은 어디서 살까요 5 ㅇㅇㅇ 15:47:01 417
1784210 날씨가 추워서 전철 3 오늘은 15:45:29 699
1784209 남을 함부로 안타까워 하는 마음=열등감 20 ㅇㅇ 15:41:52 1,365
1784208 학교 선택이요 2 아줌마 15:39:47 367
1784207 남편이 만원씩 받아가요 7 ㅡㅡㅡㅡ 15:39:22 1,248
1784206 내성발톱 어디로 가나요 7 ..... 15:38:10 375
1784205 얘기 할 때 옆사람 툭툭 치는 사람 12 매너 15:38:00 6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