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일어나서 아메리카노 한잔 뽑아먹고 뒷산에 운동 다녀왔어요
집에와서 요거트 먹으며 영화한편 누워서 다운받아보고..그래 이런것도 행복이다 감사하자 그런 생각 해놓고
또 다시 심심해요..
연애하면서 20kg 쪄서 헤어진 후 다이어트 중인데 그래서 저녁 약속 안하고 싶고..술모임도 안가고 싶고..
책도 읽고 집안청소 등 할일이 많은데 너무 답답하고 심심해서 나갈때도 없으면서 목욕하고 머리감았네요
전 남친이 집근처에 살고 매일 만났었는데 다시 만나면 안되는거 알면서도 너무 심심하니까 자꾸 생각나요..
차라리 생각 안나도록 저녁에 알바라도 할까 싶은데 커피숍 알바 괜찮을까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왜이렇게 심심하죠..
... 조회수 : 722
작성일 : 2017-01-07 16:33:11
IP : 121.189.xxx.211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7.1.7 4:42 PM (1.237.xxx.113)네. 알바하면 좋을거 같아요. 바쁘게 살다보면 살도 빠지고 좋은 인연도 새로 만날거예요. 지난 인연에 연연하지 말고 즐겁고 바쁘게 사세요~
2. 내일이
'17.1.7 5:26 PM (122.35.xxx.174)일요일인데 나이 엇비슷한 미혼들 많은 교회에 나가보면 어떨까요
원글 나이대는 모르지만
요즘 청년부에 나이 많은 사람들도 많더라구요.
마음 비우고 나가면
거기서 좋은 인연 만나기도 하고
그저 마음의 양식을 얻기도 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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