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휘파람 부는 아이

... 조회수 : 1,798
작성일 : 2017-01-05 16:20:10
어느날 문득 느낀건데요
고등학생 아들이 종종 휘파람을 불어요.
책가방 챙기면서도 불고
머리 말리면서도 불고...

저는 인지하지 못하고 있었는데 아들이 휘파람 부는걸 보니
제 기분이 좋더라구요.
왠지 기분이 좋거나 즐거운 마음이거나 평화롭거나 등등
긍정적인 심리상태일때 휘파람이 저절로 나온다고 생각했거든요.

그래서 역시 우리 아들이 공부는 안해도 정서는 안정돼있고 즐겁구나 했더니(실제로 성격검사하면 정서안정만은 최고점수^^;;)
울 남편이 깊이 의미부여하지 말라고...그냥 습관이라고 제 기분을 깨버리네요?ㅎㅎㅎ

제 생각이랑 남편 생각이랑 누가 맞을까요?^^
IP : 211.36.xxx.10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7.1.5 4:22 PM (61.106.xxx.171)

    님생각이 맞을것같아요
    기분좋으니 휘파람불죠
    자식이 행복해할때 부모도 행복해요

  • 2.
    '17.1.5 4:25 PM (119.14.xxx.20)

    휘파람 못부는 사람입니다.
    노래는 좀 하는 편인데, 휘파람으로는 단 한 음절도 못 불러요.

    그런데, 저희 아이는 꼬마 때부터 그렇게 휘파람으로 노래를 잘 부르더라고요.
    저도 너무너무 듣기 좋고 기분 좋아지고 그래요.
    제가 못 불러서 그런 건지...

    저희 아이도 성격이 느릿느릿 무난한 편입니다.
    뒤늦은 사춘기로 요즘 좀 말을 안 들어서 그렇지...ㅎㅎ

  • 3. 고딩딸
    '17.1.5 4:25 PM (39.118.xxx.16)

    우리딸도 가요를 그렇게 휘파람을 불어요ㅎ
    엄청 정확하게 요
    전 입술 주름 생긴다고 못부르게 해요 ㅋ

  • 4. ㅇㅇ
    '17.1.5 4:26 PM (211.237.xxx.105)

    저희딸도 가끔 휘파람 불고 흥얼흥얼 노래부르는데 너무 듣기 좋아요.
    노래나 휘파람소리가 듣기 좋은것도 있지만 그것보다는 자식이 기분 좋으니 휘파람불고 노래부르는 것일테고,
    자식 기분 좋다는건 자식이 하는 일이 잘 풀린다는거잖아요. 저도 당연히 기분 좋지요...

  • 5. 저도
    '17.1.5 4:28 PM (59.15.xxx.87) - 삭제된댓글

    휘파람소리 좋아하는데
    저희 시어머니 뱀나온다고 싫어하셔서
    할머니 앞에서는 못하게 합니다.
    요즘 뱀이 어딨다고...
    뱀있으면 그게 횡재구만...ㅋ

  • 6. ..
    '17.1.5 4:30 PM (211.227.xxx.58) - 삭제된댓글

    냉정한 남편같으니라구..
    님 생각에 한표요.. 듣는 저까지 흐뭇하고 편안해 지는걸요.^^

  • 7. ..
    '17.1.5 4:39 PM (210.118.xxx.90)

    전 원글님 글을 읽으니
    원글님 댁의 정서가 느껴지네요
    기분좋은 아늑함 편안함 부드러움..

    몇자 안쓰셨는데도
    마음이 편안해지는걸 느껴요.

    휘파람을 부는 아드님이 부럽네요^^

  • 8. ㅇㅇ
    '17.1.5 4:56 PM (61.106.xxx.171)

    원글님이 얼마나 자식을 사랑하는지가 느껴지죠 ~참좋은엄마둔 덕분에 그사랑 먹고
    따뜻한아이로 잘자랄거에요

  • 9. !!!
    '17.1.5 5:03 PM (183.97.xxx.177) - 삭제된댓글

    휘파람 잘부는 사람 멋져요!!!
    근데 왜 휘파람 불면 뱀 나온다고 하는거예요?? 울 할머니 내가 휘파람 불때마다 그러셨거든요.

  • 10. 휘파람
    '17.1.5 5:12 PM (42.147.xxx.246)

    부는 고등학생들이 멋있게 보였는데요.
    제가 중학교 때요.
    님 아들이 휘파람 부는 것고 반한 여학생도 있을 것 같네요.
    ㅎㅎㅎ

  • 11. ....
    '17.1.5 5:58 PM (211.36.xxx.142)

    으와~갑자기 제 칭찬을 해주시는 댓글이 달리니 몸둘바를 모르겠네요.
    아들이 쳇!할거 같아요.ㅎㅎㅎ어제밤에도 한소리 하고 야단쳤거든요.^^;;;;;
    하여간 저 윗님 말씀대로 냉정한 남편 같으니라구...
    저는 저 좋을대로 생각하렵니다.
    다들 좋은 저녁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11574 3차병원진료후 2년정도 지났는데 다시 방문 가능할까요? 진료 19:52:02 58
1811573 "고객과의 대화니까"… 업계1위 스타벅스가 마.. 1 ... 19:48:35 350
1811572 jtpc 앵커멘트 마지막 한마디 2 . . . 19:46:38 543
1811571 대군부인 폐기해야 합니다. 조선 구마사처럼 똑같이 해야합니다. 4 .. 19:44:24 335
1811570 성범죄 전문 변호사였다고요?김용남이 3 성범죄 변호.. 19:38:39 164
1811569 정용진, 스타벅스 美본사 콜옵션 의식했나 5 그럼 그렇지.. 19:34:12 880
1811568 중3학생 상담 8 학부모 19:34:11 184
1811567 생리기간에 2킬로 또 늘었어요 3 19:24:55 258
1811566 중국 여행갈 때 비자, 마스터 플라스틱 카드 사용 가능한가요? 3 ??? 19:23:06 179
1811565 청갓으로 할수있는 가장 맛있는 요리는 뭘까요? 7 19:22:43 140
1811564 일부 한국남자가 한국여자를 비하하는 방법 4 ........ 19:18:51 547
1811563 선거판에 등장한 스타트업 ‘베스팅’… 하정우-업스테이지 주식 거.. 4 베스팅 19:15:45 256
1811562 용납 못할 일" 정용진, 대국민사과..신세계, 전계열 .. 18 .... 19:08:28 1,809
1811561 전원주 첫째아들은 13 19:07:01 2,368
1811560 파일럿들이 불륜이 많나요? 5 .. 19:06:19 1,541
1811559 여름이면 엘베에서 마주치고 싶지않은 이웃 5 ... 19:03:15 989
1811558 김용남 예전 발언 또 보실께요~~~ 10 ㄱㄴ 19:02:28 321
1811557 스타벅스 503ml --- 가짜 유공자 숫자 9 ㅇㅇ 18:57:43 1,508
1811556 7시 정준희의 해시티비 역사다방 ㅡ 멸콩다방의 멸망과 쓰레기 .. 1 같이봅시다 .. 18:57:17 150
1811555 국힘 "'비서관 폭행' 김용남 사퇴해야"…재보.. 7 ... 18:56:06 342
1811554 닉스 1,721 이예요 15 18:52:30 2,052
1811553 미친 코스피 개미들만 고점에 물리고 13 피바다 18:50:51 1,935
1811552 요새 가족장 하시는분 계시던가요? 2 바다 18:48:47 633
1811551 선풍기 꺼냈네요.. 1 선풍 18:46:42 228
1811550 물없는 오이지 6 ... 18:36:21 5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