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요새 참 신기한 일이 있어요.

흠... 조회수 : 957
작성일 : 2017-01-03 11:52:43

나이 먹을만큼 먹은 아줌마에요.

대학시절 친하게 지내던 친구들이 있었어요.

다 좋은 친구들인데...그 중 한명이 시기질투가 심했어요.

특히 미모에 대한 컴플렉스가 강해서 미모가 좀 되는 친구 한명과 저...이렇게 두명을 되게 구박을 했어요.

그래도 근본은 아주 착한애고...그러다가 내가 힘들거나 하면 또 그 때는 본인이 도울수 있는만큼 도와주고..

그럭저럭 친구로 꽤 잘 지냈어요...결혼전까지는요..

결혼을 제가 겉보기에 되게 잘 한 결혼을 했어요..

( 빚좋은 게살구에요...)

그때 그 친구의 질투가 이루말할수 없었어요.

우연히 결혼식에 발견한 제 남편의 흠을 좋아죽겠다는 듯이 웃으면서 내게 말하고요..

원래 그랬으니 하고..넘어갔구요...


그러다가 저는 남편따라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살고 또 사는게 너무 바쁘고..

지금 생각하지 우울증도 생기면서 세상과 단절하고 싶은 마음도 있었고..

그래서 결혼후 오랜 세월동안 친구들도 못 만나고 살았어요.

그러다가 애들이 자라고 고된 사춘기 지내는 시기가 되면서 우리애랑 비슷한 나이대의 자녀를 둔 친구 한명과 드디어 연락을 시작했어요. 그 친구는 직장다니고 애 둘이가 교대로 참 힘들게 했고 저한테 하소연하고 저는 들어주고 조언해주고...그렇게 자주 연락을 했죠.

알고보니 저빼고는 모두 주기적으로 만났더라구요.

그리고 그 친구가 이제 저도 모임에 나오라고 하고...

드디어 저를 그 친구들 전체 카톡에 초대했구요.

내가 인사를 하니까..

모두들 너무 반가워 하더라구요..

그런데 딱 한명 그 질투했던 친구가 ...내가 그 친구 이름을 부르면서 안녕! 해도 일부러 안 읽은 척...

이후 여러번 그런 경험을 전체카톡방에서 했구요.

나머지 친구들조차 뭔가 난처한 침묵으로 글이 안 올라오더라구요.

그때 알았어요..

이 친구는 내가 이 모임에 들어 오는게 싫구나...

그리고 그 친구들도 더 이상 나를 안 찾구요...


그런데 이후 이상한 일이 생겼어요.

꿈에 그 친구가 나오는 날은 꼭 제게 무척 안 좋은 일이 생겨요.

그래서 그 친구가 꿈에 보이는 날은 마음의 준비를 단단히 하고

가족들에게 오늘 조심하라는 이야기도 꼭 하구요..

신기하죠?

우연의 일치가 아닐까 싶지만..

그 친구가 나오는 날은 꼭 무척무척 마음 상하는 일이 생겨요..

IP : 183.98.xxx.26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02347 20평대 아파트 우리랑 16:06:24 40
    1802346 인생 참~~~~~~ 지인 16:03:12 210
    1802345 판사 이한영, 언더커버 미쓰홍 다 보신 분 5 .. 15:57:43 222
    1802344 르쿠르제 접시 어떤가요 3 00 15:57:10 163
    1802343 10만원 고향사랑기부하고 145000원 챙기세요 ㅇㅇ 15:56:22 306
    1802342 올해 제 운수 좀 봐주실 분 계실까요? 당이 15:51:42 116
    1802341 넷플릭스 추천작(스릴러 위주) 2 봄인가봄 15:50:57 379
    1802340 단종역할을 18 .. 15:50:02 938
    1802339 남편이 현빈느낌처럼 잘생긴남자와 11 사시는분들 15:47:02 555
    1802338 엄마 치매 강남성모병원 예약했다는분 1 저번에 15:39:37 597
    1802337 유독 아기 엄마 고객들이 뭘 자꾸 달래요 4 ㅜㅜ 15:36:09 943
    1802336 고등학교 신입 동아리 가입이요 3 ... 15:32:51 210
    1802335 진짜 유독 일이 안풀리는 해가 있나요? 4 미신 15:23:53 585
    1802334 일본인들이 정말 친절했어요 26 .. 15:20:39 1,370
    1802333 서민 집값을 낮춰야지 9 ... 15:18:43 721
    1802332 아파트에 사우나가 있는데 10 ... 15:15:19 1,354
    1802331 다운필 베개 원래 이렇게 불편한가요? ........ 15:13:42 153
    1802330 이재룡 5 음주 15:10:41 1,592
    1802329 경동 나비엔 보일러 컨트롤러요~~ 보일러 15:02:41 188
    1802328 홍콩,마카오 vs 오키나와 여행지 추천요 10 .... 14:59:48 543
    1802327 검찰개혁안 정부안을 못고치는 이유가? 19 ... 14:59:22 717
    1802326 민간한시기 주제는 항상... 유시민 김어준인거 다 아시죠? 14 .. 14:58:40 425
    1802325 늙으면 밥과 *만 남는건가요 13 후아 14:57:20 2,035
    1802324 조혁당 성비위 대처 실망 11 조혁당 14:55:05 408
    1802323 돼지 젖살 이라는게 있네요. 11 ... 14:51:06 8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