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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땅의 평범한 아이들은 죄다 공대생을 만들어야나요?

조회수 : 4,519
작성일 : 2017-01-01 09:47:52
우리애는 이과생입니다. 이번에 수능치루었고 결과는 우울하네요ᆢ
대학가기 수월하다고들 하고 어휘력 딸리고 국어 못하니 고민없이 이과 선택한거였구요.
물리 어려워하고 수학,화학은 그나마 낫고 의대갈 실력은 정말 안되는 평범한 남학생입니다.
뚜렷한 특기,취미 없는 아들 그냥 전화기 택해서 보내야는거겠죠?
이십오년전 나자신도 암것도 모르고 멋있어보여서 선택한 학과
다니는 내내 적성 안맞다는 생각에 사년 허송세월ᆢ
근데 자식한테 되물림 되나 싶구 우울하네요.
어째 이땅에서는 문과전멸에 이과는 왠만하면 전화기 이런 패턴인거같아 보이는데ᆢ대세를 따르는게 좋겠죠?
건축공학 이런쪽은 아주 비젼없나요?
컴공이나 소프트웨어쪽은 요즘 다시 이세돌 때문에 취업이 좋아진건요?
혹시 전화기 들어가서도 적성에 맞아 공부를 정말 재밌게 할수도
있을까요? 학과 선택이 너무너무 어렵네요ᆢ입학처 홈피 들어가서 내가 읽어봐도 감이 잘 안오는데 애는 오죽할까 싶고ᆢ
IP : 121.141.xxx.57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7.1.1 9:56 AM (211.237.xxx.105)

    취업이 공대만 그나마 되니 공대공대 하는거죠..
    의대도 의사로 취업 안되면 아무도 의대 안갈껄요..
    근데 공대도 물리 화학 수학안되는 애들은 공대가면 못버텨요. 버틸수가 없어요.
    학사경고맞고 끝내는 자퇴하는 수밖에.. 그러니 취업 불리해도 다른과 가는거죠..

  • 2. 제아들 인문계
    '17.1.1 10:07 AM (211.244.xxx.154)

    아들 적성에 맞겼습니다.
    학종 예비4번 받고 끝내 수시 고배 마셨지만, 학생부는 어디 가는거 아니고 내년에 다시 수시로 도전한다 합니다.

    어차피 지금 젊은이들이 몰리는 공무원시험도 일부 기술직렬빼고는 다 인문계열 아니던가요.
    인문계 노답이란 말도 사실 앞 뒤 안 맞는 말이에요.
    그리고 어차피 국가백년지대계가 흔들려 이 모양이지만 길게 보면 다시 인문학이 살아날거로 봅니다 저는.

    안 살아난다해도 적성 안 맞는 공대생은 아니지 싶습니다.
    아이가 그러더라고요. 수능을 못 봐서 수시를 두단계만 낮췄어도 갈 수 있는 대학에 겨우 지원 가능한 정시에 지원 가능한 대학중에서 과 고르면서 넌즈시 교차치원 물어보니..완전 공대는 적성 아니라 안 갈거고 소프트웨어 쪽까지는 해볼 수 있을 것 같다라고 하더군요.

  • 3. ㅇㅇ
    '17.1.1 10:14 AM (211.237.xxx.105)

    공무원 시험이 일부 기술 직렬 빼고는 다 인문계라고 해도
    공대 애들도 얼마든지 지원가능하고 인문계 애들은 죄다 공무원시험에 올인을 하니 노답인거예요.
    그리고 인문계애들은 공대애들이 하는걸 할수가 없지만 공대애들은 인문계 애들이 하는걸 같이 할수 있다는게 문제..
    그래서 전문적인게 더 뜨는거죠. 인문계는 전문적이진 않잖아요.

  • 4. 그래도
    '17.1.1 10:20 AM (119.70.xxx.204) - 삭제된댓글

    그래도 이과수학해낸거잖아요
    진짜 수학머리없는애들은 포기해요
    생물쪽은 어떠세요 생명공학이나
    전화기보단 못한데 제약바이오쪽으로 많이취업하고
    이쪽도괜찮아요

  • 5. ...
    '17.1.1 10:38 AM (218.236.xxx.162)

    문사철 인문학 전공한 문과생들에게도 취업의 문이 넓게 열려있기를 바래요 인문학이 인성 삶의태도에 대한 고민 기본 중의 기본인데... 너무 공대쪽 쏠림은 아이들 적성 무시도 그렇고 많이 안타까와요
    대학 구조조정 프라임 사업이 문과 예체능 정원까지 줄이고 이공계열로 통폐합 정원 늘리는 것도 다시 생각해봤으면 하고요

  • 6. ..
    '17.1.1 10:47 AM (58.121.xxx.183)

    적성이 뭔지 모르면 취업 잘되는 전공이 낫죠.
    공대 싫으면 가고 싶은 곳 가면 되구요.

  • 7. 건축학과
    '17.1.1 10:49 AM (125.177.xxx.47)

    건축공학과는 다릅니다. 공학과는 역학을 배우기에 물리,수학 못하면 학점 바닥에 깔아 줘요. 건축학과는 예술성이 가미된 과로 문과적 기질이 있는 학생에 적합. 취업은 뽑는 인원이 적어 힘든 상황이예요. 앞으로 어떤 산업이 뜰지는 모르는 상황이지만요.

  • 8. 싫으면
    '17.1.1 11:07 AM (175.223.xxx.126)

    안가면되는거지 무슨 부모가 자식 직업 선택 까지 책임져요
    10년20년후면 전화기도 어떻게 될지몰라요.
    각자 시행착오도 겪고 고생도하면서 자기 적성 인생 찾아가는거죠.

  • 9. ...
    '17.1.1 11:08 AM (59.12.xxx.253)

    물리 못하면..전기전자,기계는 보내지 마세요.
    그쪽은 수학보다 물리가 더 많이 쓰이는 곳이에요.

  • 10. 일단
    '17.1.1 11:09 AM (61.101.xxx.114)

    공대 전공서적을 보고 고민하세요.
    적응못해서 헤매는 아이들 많습니다.

  • 11. 일단
    '17.1.1 11:10 AM (61.101.xxx.114)

    공대를 가더라도 40대되면 떨려나오기 때문에...
    현실이 암담..

  • 12. ...
    '17.1.1 11:31 AM (182.209.xxx.49) - 삭제된댓글

    앞으로 10년뒤 어떤과가 어떻게 바뀔지 아무도 몰라요
    예전엔 전선쪽이 아주 비전있고 높앗는데 요즘은 취업 전멸에
    물리학과도 아주 높앗는데 요즘은 그냥그렇고
    치대도 의대보다 높은시절이 있었는데 치대도 일본이나 미국처럼 기술자같은 이미지로 점점 점수 낮아지고있고
    사회가 또 바뀌면 그때는 또 뜨는 학과가 확 달라져요

  • 13. ...
    '17.1.1 11:32 AM (182.209.xxx.49) - 삭제된댓글

    앞으로 10년뒤 어떤과가 어떻게 바뀔지 아무도 몰라요
    예전엔 조선쪽이 아주 비전있고 높앗는데 요즘은 취업 전멸에
    물리학과도 아주 높앗는데 요즘은 그냥그렇고
    치대도 의대보다 높은시절이 있었는데 치대도 일본이나 미국처럼 기술자같은 이미지로 점점 점수 낮아지고있고
    사회가 또 바뀌면 그때는 또 뜨는 학과가 확 달라져요

  • 14. ㅇㅇ
    '17.1.1 3:44 PM (180.230.xxx.54)

    세상이 바뀐걸 어떻하겠어요.
    그리스시절부터 해서 인문학 하는 건 원래 돈 많은 귀족들이나 하는 것이었어요.
    농사든 대장장이든 작은 기술이라도 있어야 밥 벌어먹고 살았고요.
    제가 한 말이 아니고 미국 아이비리그 졸업식에서 나오 말이에요.
    인문학과 졸업생이 밥 벌어 먹고 살기르 바란다면 그리스시절이 다시와야 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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