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가씨때 여행 많이 다녀보신분?

지금 어떤가요? 조회수 : 2,142
작성일 : 2016-12-31 17:55:44
전 결혼 빨리 하느라 아가씨였던 시절이 없네요 ㅠ
원래 해외든 국내든 여행많이 해보고 싶었었는데 동경이 컸어요 그러고 나거 결혼하려 했는데 대학졸업하자마자 결혼해서 지금 아쉬움이 많이 남아요~
그 분들은 지금은 또 어떤가요?
여행다니느라 결혼 늦게 해서 지금은 애 키우느라 바쁠텐데 그 기억 많이 남고 좋은 기억으로 남아 있죠?~~
여행도 젊을때 다니는건데~~ 이젠 애들이 고등이라 대학보내기 바쁘네요~ 가지 못했던 길이라 아직도 아쉽고 그러네요~
IP : 211.46.xxx.51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빙그레
    '16.12.31 5:58 PM (223.62.xxx.52)

    애들 대학 보내고 열심히 다니세요.

  • 2. .........
    '16.12.31 5:58 PM (216.40.xxx.246)

    그 추억으로 살아가죠. ㅎㅎ
    꼭 여행아니라도 20대를 온전히 내 시간으로 보낸거에
    위로가 돼요ㅡ
    전 결혼 30살 딱 되서 했는데도 아쉬워요.

    갠적으로 20대 일찍 결혼하는거 좀 아까워요. 어차피 늦게해도 평생 남편 자식 치닥거리하고 자유도 없는데 이십대 그 좋은나이에..
    육아는 평생하는거니까 차라리 놀거 다 놀고 느지막히 해도 억울할것도 없다싶어요.

  • 3. .,.
    '16.12.31 5:59 PM (70.187.xxx.7)

    일찍 결혼했음 애들 대학보내고도 환갑 전이겠네요. 충분히 그때 여행해도 될 거에요. 돈이 문제죠 건강이랑.

  • 4. /////
    '16.12.31 5:59 PM (120.142.xxx.23)

    저 결혼 전에 엄청 여행 많이 다녔어요. 한비아보다 더 빨리 백팩트레블 하면서 다녔구요. 국내국외...집에 없는 날이 더 많았는데, 여행 안다니고 출장도 없는 남편 만나다 보니까 요즘 친구들 엄청 여행 다니는데 전 거의 칩거. 서울안에서만 돌아댕겨요. 것두 다니는 곳만. 그래두 그닥 여행에 대한 갈증이 없네요. 또 다니기 시작하면 바람난것처럼 다니겠지만 지금은 그저 그래요. 것두 다니니까 더 다니게 되는 것 같구요, 또 가고 싶구 갈 기회가 있을 때 많이 다니세요.

  • 5. ㅡㅡ
    '16.12.31 6:09 PM (14.32.xxx.128) - 삭제된댓글

    저도 20살부터 15년을 들락날락.
    젊어서 제일 잘 한건 여행이예요.
    결혼하고는 체력도 안되고 다행히 남편이나 저나
    아이가 없어서 요즘은 국내로 해외는 1년 한번만 최대한 좋은 호텔 휴식. 예전처럼 배낭메고 그러지 못하는데
    아쉬움은 없어요.진짜 여행은 젊어서 여러나라 나이가 어느정도 되면 좋고 편한것만 찾게되요.

  • 6. ㅡㅡ
    '16.12.31 6:10 PM (14.32.xxx.128) - 삭제된댓글

    저도 20살부터 15년을 들락날락.
    젊어서 제일 잘 한건 여행이예요.
    결혼하고는 체력도 안되고 다행히 남편이나 저나
    아이가 없는 딩크 합의 요즘은 국내로 해외는 1년 한번만 최대한 좋은 호텔 휴식. 예전처럼 배낭메고 그러지 못하는데
    아쉬움은 없어요.
    진짜 여행은 젊어서 여러나라 나이가 어느정도 되면 좋고 편한것만 찾게되요.

  • 7. 저는
    '16.12.31 6:28 PM (175.209.xxx.57)

    여행을 너무 좋아해서 결혼 전에도 많이 다니고..아이가 유치원 다니면서부터 중3까지 엄청 다녔어요. 제 인생의 재산은 그 추억이 다예요. 지금 고딩이라 자제하고 있는데 낙이 없네요. ㅠㅠ

  • 8. ...
    '16.12.31 6:57 PM (114.204.xxx.212)

    젊을때 해외여행 많이 다녔는데 그때가 좋았어요
    여행도 젊고 감성 풍부할때가 감동이 커요
    나이들어 다닌건 기억 별로 안나요
    이젠 한도시에서 길게 묵으며 조용히 지내는 여행이 좋아요

  • 9. 실천
    '16.12.31 7:07 PM (125.141.xxx.24) - 삭제된댓글

    여행을 동경하신다면...슬슬 시작하세요.
    힘들 것 없고요.
    누구랑 같이 하려고 하면 더 힘들어요.
    혼자서도 충분히 할 수 있어요.

    나이 드신 분이 말씀 하시기를,
    살림 잘하는 사람들은 외출이나 여행하기 힘들다고요.
    내가 없으면 이 집안이 안 돌아갈 것 같아도 잘 돌아갑니다.
    1년에 1번이라도 흡족한 여행을 한다면 1년이 즐겁고 지루하지 않아요.

  • 10. 우유만땅
    '16.12.31 7:50 PM (121.139.xxx.23)

    교대 나와 근무하면서 야간대학 다니면서 방학 때 마다 여행 친구들과 많이 했어요 그러다 보니 이십오년전에 서른살 넘어 결혼해 친구들 손주보는데 전 헥헥거리며 아이들 교육에 힘들어 하는군요 그러나 그 시절 시간들 추억들로 지금의 고단함을 이겨내요 여행은 역시 젊을 때~

  • 11. 가슴이 떨릴 때 다녀야지
    '17.1.1 1:54 AM (223.38.xxx.227)

    전 여행이 좋아 결혼전 직업까지 바꿨었어요.
    남편없이 혼자 5,7살 델고 첫여행(?) 시작했어요. 물론 그전엔 갓난쟁이때부터 남편이랑 종종 갔지만요. 이제 큰애가 10살인데 이젠 혼자 애들델고 다니는건 문제없는데 제가 겁이 많아지고 설레임도 덜해져 가본 나라만 다시 찾게 되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24575 고3 영어수업할까요? 말까요? ........ 22:03:09 16
1724574 이준석 뽑은 사람들 주위에 없는데 2 ........ 21:58:31 160
1724573 “이재명 대통령, 왜 뽑았나요?” 물었더니…가장 많이 나온 대답.. 14 당연하지 21:55:46 620
1724572 대통령 출근차에서 내릴때 핸폰통화하고 내리는거 넘 웃겼어요 6 ........ 21:52:37 785
1724571 아직도 두려워요 8 .... 21:48:00 396
1724570 한번더 아래글 댓글 주지 마세요. 17 .. 21:46:42 204
1724569 공식 축전 못 받은게 단순한게 아니죠.. 29 ㅇㅇ 21:44:09 833
1724568 중1 이성교제 4 ... 21:39:52 262
1724567 면세점 더블웨어 파운데이션 펌핑기가 없네요? 1 주니 21:39:41 168
1724566 자유총연맹 돈줄 끊어야 돼요. 9 21:32:59 787
1724565 한덕수 최상목이 미국에 가서 (지금 일단 안심) 10 .... 21:32:01 1,515
1724564 석사논문 어렵네요..그래도 버텨야겠죠 3 논문 21:31:59 398
1724563 유시민이 직접 밝히는 총리 거절과 비평 은퇴? 12 ... 21:29:28 1,734
1724562 신명보신분 4 신명보신분 21:28:23 661
1724561 빌린 돈을 꼭 갚은 사람 1 .. 21:28:21 677
1724560 50대초 살아생전에 다시는 내란당이 정권 안잡았으면 해요. 10 .. 21:24:21 527
1724559 야채 언제 비싸지죠? 5 21:24:19 821
1724558 아래글에 댓글 달지 맙시다. 30 .. 21:23:59 256
1724557 대통령은 대북송금, 총리후보는 미문화원 점거 시위 6 ... 21:22:09 528
1724556 사이 좋아 보이는 부부도 7 ㅡㅡ 21:21:34 1,290
1724555 검찰총장, 법무부장관은 언제 임명해요? 6 ..... 21:21:15 610
1724554 "피의자 한덕수" 수사보고서 입수…".. JTBC 21:20:29 513
1724553 넷플 광장 5 궁금 21:20:09 592
1724552 가락시장 허브판매하는곳 5 ... 21:19:43 166
1724551 광복회 예산 원상복구, 하지만... 5 몸에좋은마늘.. 21:17:50 7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