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부터인가 ..
다들 신체의 일부분이 되버린 핸드폰의 출현과 함께
모처럼의 식사를 마련하고
밖에서의 외식과 따뜻한 카페의 분위기속 한잔의 여유로 ..
서로의 마음을 위로해주는 하루가 되고싶었는데 ..
남편의 장기중 하나인 핸폰에 서로 대화도없이
누군지 묻고 싶두않구..식기전에 먹으라고 ..
아~내가 알아서 먹구있다는..
소외된듯 한 기분과 쪼잔하게 구는 듯 함을 못내 숨기고싶어 혼자만의 식사를 하지 않는 마치 앞좌석에 누군가를 앉혀 놓고 있는 중년남성을 오늘도 물끄러미 바라만 보고..
핸폰속의 밴드친구들 카톡친구들의 대답에 신속하게 바로 그안으로 들어가는것이 그게 진짜 좋은거고 바로 옆지기는 늘 괜찮은줄 아는..
나라도 심란한 이 시국에 내맘 오늘 또한 너무도 시려워 글 한번 올립니다 .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소외 되버린듯한 숨기는 마음
IP : 221.150.xxx.205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아 정말 그렇네요
'16.12.26 2:51 PM (211.207.xxx.5)바로바로 대답하는 카톡친구에 집중하느라 눈앞의 가족을 모른척하는 게 바로 저네요..반성합니다
2. 같이있는것으로
'16.12.26 3:58 PM (121.160.xxx.142)그냥 같이 있는것으로 족하다 생각하며 되도록 터치하지 않아요.아이다루듯 합니다.그래야 편하고 맘상하지않아요.밥먹다 괜히 말섞고 그러다 싸우고 그러다 체해서 몇번 죽을뻔 했네요.그냥 핸드폰보는게 편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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