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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탈의실에서 드라이기로 머리외의 곳 말릴때

공용 매너 조회수 : 2,702
작성일 : 2016-12-22 09:29:45

헬스장, 목욕탕, 수영장 탈의실에서

헤어드라이기로 발가락 사이사이 쑤셔가며 손 체인지 하면서 말리고

엉덩이 골 벌려서 말리고

엉거주춤 서서 소중이 벌리고 말리고 소중이 털 말리고

이런거 보면 님들은 어떠세요?

제가 결벽증이 있는지 저런것 보면 그 드라이기 근처는

가기 싫어지는 증세가 ㅠㅠ

할수없이 써야할땐 휴지 뜯어서 닦고 후딱 쓰긴하는데

그 찝찝함과 그 사용자를 보면 인간적으로 싫어지네요 ㅋ

막 닿거나 하면 더럽겠지만 조금 떨어져서 아니면 닿더라도

뭘 묻히거나 하는건 아닌데

뭔가 더럽다는것보단 저 발 말린 드라이기로 내 머리를 말릴생각하니

좀 기분이 상하네요

저런곳 말리는게 뭐가 더럽냐 하시는분들 절 좀 이해시켜주세요 ㅠㅠ

저가는곳은 "드라이기는 머리만 말리세요. 다른사람들을 배려합시다"

이런 캠페인문구가 있는데도 아랑곳 하지않고 몇몇 할머니들이

말리세요 ㅠㅠ

IP : 222.106.xxx.28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12.22 9:32 AM (119.64.xxx.157)

    개인 드라이기 휴대하세요

    말해봐야 싸움만 나요

  • 2. 아침부터
    '16.12.22 9:32 AM (125.190.xxx.227) - 삭제된댓글

    표현 한번 적나라 하시네요

  • 3. ~~
    '16.12.22 9:36 AM (223.62.xxx.103)

    그렇게 따지면 대중탕 못가요^^

    온탕냉탕은 다른사람 궁뎅이 담궜던 물인데
    어떻게 들어가요~? ^^

    그런것 보다
    화장실 다녀오면 매번 꼭꼭 비누칠 해서 손 씻으세요~

    용변보고 만지는
    화장실 손잡이가 제일 더럽습니다~^^

  • 4. ㅠㅠ
    '16.12.22 9:36 AM (1.241.xxx.89) - 삭제된댓글

    동감입니다. 정말 싫어요. 저는 결벽증따위 없는 몹시 평범한 사람입니다만.. 도대체 왜 공용 드라이기로 온몸 구석구석을 말리는 건가요? 그런건 본인 전용을 들고 다녀야 하는거 아닌지.. 저도 좀 이해시켜주세요~~~ ㅠㅠ

  • 5. ....
    '16.12.22 9:37 AM (1.245.xxx.33)

    집에서는 그럴수 있겠는데 딴데서는 안챙피하나요?
    저는 수영장 탈의실에서 생리패드 대는 여자도 봤어요.
    거울앞에서..미쳤나봐요.

  • 6.
    '16.12.22 9:40 AM (211.46.xxx.42)

    인간이기를 포기한 사람들이네요
    더러운 건 둘째치고 추잡함의 극치

  • 7. 참 저급한
    '16.12.22 9:41 AM (203.249.xxx.10)

    행동이다 싶어요...
    혼자해도 되는 행동과 공용장소에서 해도 되는 행동을
    구분조차 못하는구나 속으로 혀를 찹니다

  • 8. 근데 굳이 드라이기로 왜 말리죠?
    '16.12.22 9:41 AM (61.74.xxx.243)

    털을 말리는건가요? 소중이를 말리는건가요?
    털은 그냥 수건으로 닦고 좀 두면 금방 마르지 않나요?
    털이 아무리 많아도 부위가 손바닥 반만한게 안마르면 얼마나 안마른다고 드라이기로까지 말리는지 이해가..
    그래서 혹시 털이 아니라 소중이를 말리는건가? 싶기도 한데
    그럼 또 거길 그렇게 바짝 말리면 오히려 건강에 안좋은거 아닌가요??

  • 9. 다니엘
    '16.12.22 9:43 AM (183.109.xxx.87)

    그 모양새가 더러워보이고 추잡한건 있는데
    위댓글 처럼 남들 들어간 욕탕물 수영장물이 더 더럽죠
    심지어 수영장물은 코 입으로 알게 모르게 들어가기도 하는데 그런생각하면 아무것도 못해요

  • 10. 그건 그래요.
    '16.12.22 9:46 AM (42.147.xxx.246)

    조심해야 지요.

  • 11. 부착
    '16.12.22 9:48 AM (175.200.xxx.229)

    어제 저희 동네 대형 사우나에 갔더니 드라이기는 머리외에는 사용하지 말라고 해놓았더라구요.
    욕탕물이 더 더럽지만 드라이기로 하는 그 행동은 참 남들보기 민망하죠.
    더러운걸 떠나서 하지 말아야 할 행동이예요.

  • 12. ..
    '16.12.22 9:49 AM (112.152.xxx.96) - 삭제된댓글

    벌리고 자태가 ..추잡스럽..

  • 13. dlfjs
    '16.12.22 9:53 AM (114.204.xxx.212)

    그건 집에서나 해야죠

  • 14. 자세가 보기 흉하지만
    '16.12.22 9:58 AM (183.96.xxx.97)

    말릴 데 말리는 건 괜찮지 않나요^^;;


    목욕탕 물은 얼마나 더럽고 공중변기는 어떻게 앉아요.
    공중 수건으로 소중이 닦는게 더 더러워요. 새 수건도 냄새 맡아 보세요. 남자들 쓴 것도 섞여서 나오는데요
    그리고 샤워 할 때 하수물도 발에 닿잖아요. 그 건 어쩌시게요. 이빨닦고 가래 뱉은 물도 바닥에 조금씩 들러붙어있고


    원글님 예로든 드라이기로 여기저기 말리는 게
    권장 할 사항은 아니지만
    위생적으로 문제가 될 것 까진 아닌 것 같아요

  • 15. 이런 생각이 조금 더 나가고,
    '16.12.22 10:00 AM (116.126.xxx.157) - 삭제된댓글

    권력까지 있게 되면 바로 ㄹ혜가 되는 거죠. 가는 곳 마다 변기 교체하는....
    먹고 싸고 숨 쉬고 하는 자체가 생각하듯 위생적인 건 아니에요. 그런 걸 어찌 견디시나들...

  • 16. 자세가 보기 흉하지만
    '16.12.22 10:02 AM (183.96.xxx.97)

    별로 좋은 행동은 아니란 건 동의 하지만 혐오감의 대상까진 아닌 것 같아요.

    바이러스 보균자가 침 뱉거나, 소변을 샤워실에 뿌리거나, 여러가지 위생상 문제 행동이 있죠.

    드라이기를 만약 환부에 대고 사용하면 문제가 되지만 일정 간격을 두고 뜨거운 바람을 쐬는 건 문제가 되지 않지만, 오히려 손잡이는 아주 세균이 가득할 수 있겠네요.

  • 17. 자세가 보기 흉하지만
    '16.12.22 10:03 AM (183.96.xxx.97)

    원글님 개인적 성향은 충분히 그럴 수 있지만 편견으로 균형점을 잃고 사물을 보시는 듯

  • 18. ....
    '16.12.22 10:11 AM (39.120.xxx.181)

    참 자세히도 보시네요.
    저 드라이기로 온몸 말리는 사람입니다.
    질염을 달고 살았는데 산부인과 의사가 습해서 그런거니 샤워 후에 바로 말려주라고 해서 머리는 안말려도 그 부분은 말려줘요.. 그 뒤로는 질염 안걸리네요.
    사우나에서 개인드라이기 사용해본 적 있으세요?
    매점 아줌마한테 혼납니다. 거기 설치된 드라이기 돈주고 쓰라구요.
    그래서 후다닥 옷입고 나와 집에서 말리고 있어요.
    님같은 사람들이 관음증 환자처럼
    빤히 쳐다보는 게 싫어서요 !
    저 환자 아닙니다. 예방차원에서 그러는 겁니다.
    피해끼치는 짓 하는 거 아니에요.

  • 19.
    '16.12.22 10:17 AM (222.106.xxx.28)

    제 생각을 이상하다거나 개인적 성향이라는 분들은
    다들 그런행동들 하시는분들이신가요? ㅋ

    "드라이기는 머리만 말리세요. 다른사람들을 배려합시다"
    이런 원칙 써있는데도 안지키세요?
    제가 보기엔 배려란 마음이 없는 이기주의자같은데요

  • 20. 상식적으로
    '16.12.22 10:21 AM (180.66.xxx.214)

    집밖에서 공용 드라이로 아래까지 말려줘야 할 정도라면...
    피부과 가서 레이저로 브라질리언 영구제모로 받는게 낫지 않나요?

  • 21. ...
    '16.12.22 10:28 AM (211.36.xxx.85)

    원글님 의견에 전적으로 동의해요
    정말 상식이하인 사람들 많아요

  • 22. ...
    '16.12.22 10:29 AM (39.120.xxx.181)

    180님 브라질리언 해보셨어요??
    저 브라질리언 왁싱하는 사람인데요. 사우나가면 사람들이 거기만 쳐다봐요. 그리고 슬금슬금 피하는 사람도 있어요~
    위위에 드라이기로 아랫부분 말린다는 사람인데
    왁싱도 병으로 아는 사람들이 적지는 않더라구요..
    뭐 그냥 세신받고 마사지 받는 거 포기하니
    눈 치켜뜨고 쳐다보는 시선 안받아 좋습니다 ~

  • 23. ..
    '16.12.22 10:33 AM (210.178.xxx.203) - 삭제된댓글

    정말 추접스럽고, 부끄러워요...

    나라가 잘 산지 얼마 안되어 그런지, 공공 매너 부족한 사람들 진~짜 많아요.

  • 24. 자주 안가서
    '16.12.22 10:39 AM (203.128.xxx.67) - 삭제된댓글

    그런가 저런사람은 한번도 못봤어요
    만약 본다면 별로 좋지는 않을거 같네요

  • 25. 맞아요
    '16.12.22 11:00 AM (211.106.xxx.174)

    보기 추해요. 근데 하지말란 사람도 권위적이고 주제넘게 타인의 삶에 간섭하는 듯 해서 이상해요.

    예를들면
    머리 말리고 머리카락 수북히 가는 거는 어찌 참으실지. 치우고 가면 좋지만 안치고 갔다고 미개인 취급 받을 필요 없잖아요. 매너가 좀 안 좋다 그정도러 생각하면 되는거지.

    보기 추하다 생각하면 되지, 이래라 저래라 하면서 혐오감부추길 필요까진 없는 것 같습니다


    원글님 같은 깔끔한 성향이
    길에 침뱉고, 재채기 막하고, 반찬 재활용하고, 잔려동물 대변 안치우고 가는
    진짜 심각한 위생 문제에 꽂히면
    참으로 건설적이고 밝은 사회가 눈 앞에 보이지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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