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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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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 부부 이런 계획 어때요?

... 조회수 : 7,969
작성일 : 2016-12-18 12:15:16

남편 정년 4년 남은 외벌이 부부예요. 남편은 정년이후에도 몇 년간은 현재 수입정도를 벌 수 있다고 해요.
현재 대출있는 40평대 집에 살아요. 아이들은 대학생이고 기숙사, 원룸 생활해요.
앞으로 집에는 방학에나 올지 그것도 안올지..... 현재는 부부만 살거나 저 혼자 사는 거나 마찬가지예요. 

대출이 많아서 이자를 많이 냅니다.
총 재산으로 따지면 대출을 빠듯하게 갚을 수 있을 정도지만, 여기 저기 목돈으로 들어가 있어서 당장은 뺄 수가 없어요.
집은 서울 좋은 동네 20평도 안되는 가격입니다.
현재 수입 중에서 대출이자와 원금상환 저축, 보험, 생활비(각각 용돈들과 아이들 원룸비 등)로 빠듯하게 살아요.
제 용돈까지의 여력은 거의 없어서 저는 제가 벌어서 용돈 쓰고 있어요.

여기까지가 저희 현 상황이고 앞으로의 계획을 생각해봤어요.

현재 40평대 집 팔아, 방 두 개짜리나 오피스텔로 옮기고, 아님 더 외곽 30평대로 옮기고,
대출이 없어지니, 이자 모아서 해외여행 다니면 어떨까요? 원금상환용 액수만큼 저축은 계속 하구요.
남미, 북유럽 등등 정처없이 다니고 싶어요.
나이들어 여행보다는 지금 다니면 어떨까 싶어요. 일년에 2주씩 두 번 휴가가 있거든요.
양 명절 때도 열흘씩 쉽니다.

돈이 많으면 이 집을 유지하겠지만
현재는 몇 년 대출이자도 많이 내고, 다 합쳐도 다 갚아도 결국 집 한 채 깔고 사는 거라면 집이 무슨 의미가 있나 싶어요.
한 번 사는 인생인데 집에 치여 사는 거 같아요.

그런데 만약 노후에 국민연금, 사연금, 퇴직연금까지 월 500만원이 된다면, 나중에 40평대 집 판 거 아까울까요?
남의 집 보면서 우리도 예전에 저런 데서 살아봤는데 하며 아쉬워하겠죠?
집이 좁아 답답할까요?
요즘 생각이 많아요.



IP : 108.194.xxx.13
3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12.18 12:21 PM (115.140.xxx.74)

    대학생자녀가 지금은 기숙사, 원룸에있고
    방학때만온다지만,
    아이들결혼후 생각해보셨나요?
    하나보내면 셋이 온다잖아요ㅎㅎ

  • 2. ..
    '16.12.18 12:22 PM (70.187.xxx.7)

    좀 이해가 안 되는 것이 님 혼자 쓸 계획만 거창하게 잡은 거 같으신데,
    오십이라면 요새 평균 80세 산다쳐도 30년 인데
    집 돈 빼서 세계여행 할 생각이라니 신기해요. 것도 외벌이에 본인은 알바 수준이면서.
    돈 안 벌어도 집 줄여 여행에 투자하겠다는 거 남편이 동의 했는지 모르겠네요.
    애들은 지들이 벌어서 결혼하겠죠?

  • 3. ...
    '16.12.18 12:25 PM (108.194.xxx.13)

    결혼 후에 캥거루 할 거 아니라면, 방문하는 자식의 가족까지 생각할 필요는 없을 거 같아요.
    밖에서 외식하고 집에서는 간식만 하고 헤어질 거예요.

  • 4. 40평대는
    '16.12.18 12:26 PM (61.82.xxx.218)

    저라면 40평대는 나중에 두 부부만 남았을때 너무 넓다는 생각이네요.
    사실 30평대도 여유 있어요~
    적당한 시기에 처분하세요.

  • 5. ..
    '16.12.18 12:29 PM (180.70.xxx.220)

    저는 자녀분들이 스스로 자립할 능력을 갖췄다면 나쁘지 않은 것 같아요.
    나중에 결혼해서 찾아올 자식들때문에 대출금 감당하면서 큰 집 산다는건 비효율적인거 아닌가요?
    20평~30대로 옮기시고 원글님 하고 싶은거 하세요. 나이들면 체력때문에 생각만큼 여행다니기 쉽지 않아요.
    퇴직 후 연금500정도 나온다면 저는 그럴 것 같네요.

  • 6. ㅎㅎㅎ
    '16.12.18 12:31 PM (108.194.xxx.13)

    남편 동의하기 전에 여기 물어보면 안되나요?
    아이들은 당연히 자기들이 벌어서 결혼해야죠.
    지금까지 투자 많이 해줬습니다.

  • 7. 산여행
    '16.12.18 12:35 PM (211.177.xxx.10)

    집이 이자를 감당할정도의 가치가 있는지 중요하겠지요.
    위치같은곳은 모르겠지만,
    4분기도 경제가 아주 안좋고 내년 경제도 안좋다고 예상해요.
    특히 집값은 폭락까지는 예상안해도 좋지않을꺼라는 전망 많구요.

    집에 이자를 감수할때는 꼭 거주하여야만 하는 이유또는
    집값상승에 따른 이익인데 글을봐서는 님은 둘다 아닌것 같아요.

    앞으로도 몇년 수입있으시고, 노후대책도 되어있으신것 같은데요.
    지금 경제적으로 부담된다면, 생각해보셔야 할것 같아요.
    경제가 어려워지면, 지출을 줄이는것 그리고 융자같은것을
    어떻게 정리해야하는지 생각해야하고,
    향후몇년간 경제사정이 전체적으로 좋지않다면,
    안정적인 방법을 택하는것이 좋을듯 합니다.

  • 8. 50
    '16.12.18 12:37 PM (119.66.xxx.93)

    아무리 노후 연금이 500씩 나올거라해도
    집 줄이고 저축 해 놓겠어요

  • 9. 제 생각
    '16.12.18 12:39 PM (175.209.xxx.57)

    어디 사시든 일단 20평대로 줄이고 (예산에 맞춰) 해외여행 다니는 건 적극 찬성이요.
    인생이 그리 길지 않아요. 그리고 언제까지나 건강하란 보장도 없구요.
    가족 중 누구 하나만 아파도 여행 못다녀요.
    저도 50 다 되가지만 살면서 느낀 건 여행은 시간 있고 건강 되면 하고 볼 일이라는 거요.
    그 돈 아낀다고 노후가 뭐그리 윤택하지 않아요. 어차피 늙는 게 서러운 일이예요.

  • 10. 샬랄라
    '16.12.18 12:40 PM (125.176.xxx.237)

    좋은 계획 같아요
    노후가 문제만 없다면

  • 11. ...
    '16.12.18 12:47 PM (114.204.xxx.212)

    너무 좁거나 외곽은 아이들 등교나 출퇴근시 불편해요
    아이 결혼하면 줄이려고요 60넘으니 청소도 어렵고 .. 아이가 나가면 짐도 확 줄겠죠

  • 12. ..
    '16.12.18 12:49 PM (1.227.xxx.17)

    서울 좀 더 좋은 지역 20평대로 옮기시는 건 어떠세요?
    남는 돈으로 아이들은 결혼할 때 그래도 전셋값은 좀 보태줘야하는 거 아닐까요?
    (서울 역세권 25평은 가격 방어력 좋을 거 같아서요..)

  • 13. 같은 경우
    '16.12.18 12:51 PM (211.52.xxx.97)

    저희도 오십초반이고 두아이는 서울에서 각각 오피스텔 원룸에서 살고 있어요.
    지금은 지방 50평대 거주하는데 곧 이사가요.
    놀기 좋은 제주도로^^
    제 남편은 원인모를 병으로 조기 퇴직했어요.
    다행히도 노후대책은 해놓아서 마음은 놓여요.
    병도 류머티스로 밝혀져서 두달에 한번 서울대병원에서 치료중이랍니다.
    아이들이 대학생이 되었다면 집에 합쳐서 살일은 거의 없다고 봐요.
    님이 원하는대로 하세요. 오십만 되도 노화로 여기저기 아픈데 육십대는 오죽하겠어요.
    그래서 저희부부는 작년은 유럽에 길게 내년은 중남미 3개월 일정으로 떠납니다.
    스킨스쿠버다이빙도 배웠구요.
    삶은 예전보다 길어졌더라도 그 삶을 즐길 젊음과 힘은 많이 오십대에겐 길지않아요. 주변에 육십대에 정년퇴직하신분들 여행지에서 만나면 많이 힘들고 귀찮아해요. 사진도 거의 안찍으시고...
    직장을 관두는 것도 아닌데 충분히 즐기시길 바래요.

  • 14. ...
    '16.12.18 12:51 PM (173.63.xxx.135)

    계획은 좋은데요. 정처없이 2년이상 돌아다니면 집이 정말 너무도 그리워집니다.
    그집이란 내가 태어나고 자란 곳이죠. 그러니 집은 하나 가지고 있어야 하구요.
    여기저기 돌아다니실 예정이면 오피스텔도 괜찮아요. 괜히 커서 관리 힘든거보단 잠자고 간단히 먹고할
    오피스텔이 좋아요. 소형아파트 많이 추천하시지만 일단 장기간 해외로 돌때는 오피스텔이 여러므로 난거 같아요.
    그런데 찬물이 끼얹는게 아니라 여행이란게 몇달 좋은데 장기여행 한번 해보시고 결정하시는건 어떨까요?.
    제가 젊어선 잘 돌아다녔는데요. 이제는 보름이상 여행은 정말 못하겠어요. 특히 이리저리 가야하고 호텔이나
    에어비앤비 찾아서 짐끌고 다니기도 피곤하기도 하고요. 단기로 좀 자주 나가셔도 좋을 듯요.
    아니면 한나라에서 그냥 마냥 산다는 기분으로 몇달씩 있는거라면... 그런데 또 돈이 은근 많이 깨지거든요.
    노후대비가 철저하시다면 문제없겠지만요.

  • 15. 아주 좋아요!!
    '16.12.18 12:52 PM (59.8.xxx.110)

    저도 교외 전원주택으로 작게 지어서 옮기려고 계획중이예요
    해외여행하기 딱 좋은 나이네요
    작은애 독립시키면 가끔 해외여행하며 편안히 살려고 했는데 생각지 않게 일이 하나 생겨서 2~3년 또 일을 해야할 형편이 돼버렸어요
    그래도 틈틈이 여행 댕길랍니다
    50평생 앞만 보고 살았는걸요

  • 16. 시크릿
    '16.12.18 12:53 PM (119.70.xxx.204) - 삭제된댓글

    결혼하고나면 줄이세요
    취업이쉽지도않잖아요
    집에서몇년을더살게될지모르는데요

  • 17. ...
    '16.12.18 12:59 PM (183.98.xxx.95)

    내일 일을 누가 알겠어요..

  • 18. 여행은
    '16.12.18 1:00 PM (114.206.xxx.243)

    가슴이 떨릴 때 가야지 다리 떨릴 때 가야된다는 말 있잖아요
    노후가 안정돼있다면 전 좋은 생각이라고 봐요

  • 19. ...
    '16.12.18 1:26 PM (108.194.xxx.13) - 삭제된댓글

    원금상환용 저축은 그대로 하고, 이자만 모아도 여행하고 남을 정도예요;;
    패키지 여행도 좋지만 한 도시에 2주씩 머무는 여행 8~10회 하면 퇴직이겠네요.
    연 2회 2주씩의 휴가도 터울있는 아이들 뒷바라지 때문에 항상 집에서 지냈어요.
    아이들 결혼자금? 1억씩이면 너무 적나요? 대신 노후에 손 안벌리는 걸로...

  • 20. ...
    '16.12.18 1:30 PM (108.194.xxx.13)

    원금상환용 저축은 그대로 하고, 이자만 모아도 여행하고 남을 정도예요;;
    패키지 여행도 좋지만 한 도시에 2주씩 머무는 여행 8~10회 하면 퇴직이겠네요.
    예전에 잠깐 살았던 유럽에도 다시 가보고 싶어요.
    그동안 연 30일 휴가도 터울있는 아이들 뒷바라지 때문에 항상 집에서 지냈어요.
    아이들 결혼자금? 원금상환용 저축으로 모은 것을 주면 어떨까요? 1억씩이면 너무 적나요? 대신 노후에 손 안벌리는 걸로...

  • 21. 노후에
    '16.12.18 1:32 PM (121.145.xxx.219)

    자식들 올거 대비해 큰집 유지하는 건 어리석은 생각.
    애들 지 새끼 낳으면 지 집이 편하니 기껏해야 하루 와서 자고 가는데 그게 일년에 많아야 서너번..
    그 서너번을 위해서 1년간 관리비 난방비 세금 등 비용부담 생각하면 차라리 근처 하루 호텔 숙박하는게 낫죠.
    청소도 해야하니 노동까지도 생각해야 하구요.
    저만 해도 나이 드니 부모님 집에 가서 안자고 와져요.
    그리고 우리 시댁이 방 두칸 실평수 10평 정도 작은 집인데 자고 가는 거 아님 큰방에 20명도 다 앉아요.
    잘땐 10명도 큰방 작은방 주방에도 보일러 되니 이불 깔고 자구요.
    그게 일년에 한두번 하룻밤이니 충분히 할만하던걸요..

  • 22. ㅎㅎ
    '16.12.18 1:37 PM (121.145.xxx.219)

    우리 부부 계획은 도시에서는 전세만 길게 산다
    진짜 집은 텃밭 딸린 시골 주택 작은거 아니면
    도시서 세 계속 살면서 캠핑카 장만하여 전국을 유랑하며 사는거.
    여기서 한달 저기서 한달..ㅎㅎ

  • 23. ..
    '16.12.18 1:44 P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사람마다 가치 기준이 다르니까 맘이 내키는대로 하는 거죠.
    저는 현재 거주하는 아파트의 40평대를 대출없이 들어갈 수 있지만,
    20평대에 살고 있어요.
    꼭 필요한 것만 놓으면 짐도 적은데다, 냉난방비가 너무 조금 나와서
    관리비 고지서 받을 때마다 감탄하는 중.

  • 24.
    '16.12.18 2:24 PM (211.243.xxx.103)

    집빼서 여행다니지마시구
    알바하신다니 아이들도 다 컸는데
    직접 벌은돈 모아서 여행가세요
    대출금많아 빠듯하면 집 좀 줄이시구
    이자나 들어가던돈은 앞날을 위해 저축해놓으세요
    인생 모르는겁니다 아플수도있구 사람일 모르잖아요
    30대만되도 여행 찬성하겠는데
    퇴직얼마안남구 퇴직금 많이 나온다해도
    앞으로 돈들어갈일 천지네요

  • 25. ...
    '16.12.18 2:38 PM (108.194.xxx.13) - 삭제된댓글

    집 빼서 여행다닌다고 안했어요. 그 정도로 여행에 미치지는 않았어요.
    이자가 아까워서 대출금 털고 집 크기 줄여서 이사 하고,
    안내는 이자 만큼 여행 다니겠다는 다.

  • 26. 하우스
    '16.12.18 2:53 PM (223.62.xxx.146)

    저도 좀더 나이들면 부부둘이사는데 큰집이 짐이될것같아요 집 좀 줄이고 문화생활을 더 누리고싶네요 의료비에도 좀여유있게쓰구요
    교외30평대나 서울 20평대 깔끔하게 수리해서 살면 저는 만족할것같아요

  • 27. 30평대
    '16.12.18 3:22 PM (175.196.xxx.51)

    살만해요.
    도우미도 없이 40평대는 생각도 하기 싫어요.
    전 모든것 떠나...
    살림하는거 나이 드니 귀찮고 싫어요.
    맘 같아서는 하숙집 들어가고싶다능...ㅠㅠ

  • 28. 푸우우산
    '16.12.18 3:23 PM (220.80.xxx.165)

    주변 50대분들이 애들크고나가니 20평으로 옮기시던걸요.오히려 좋다고하시에요.애들클때나 큰집이 좋지하시면서~~

  • 29. 젊어서 노세
    '16.12.18 3:26 PM (59.8.xxx.236) - 삭제된댓글

    저도 찬성요. 집은 줄이는 게 좋은데요. 청소하기도 편하고^^;
    그리고 무엇보다 사람이 나이들어가면 좋아하는 게 바뀌더라구요.
    젊어서 그렇게 좋았던게 나이드니까 재미없거나 시시해져요.. 그렇다고 그만큼 좋은게 다시 생기지도 않구요 ㅜ.ㅜ
    그래서 저는 즐길 수 있을 때 즐기자 주의에요..

  • 30. ..
    '16.12.18 3:37 PM (211.178.xxx.205)

    궁금한게.애둘대학생이면 등록금 어마무시하지않나요
    그건어케해결하시는지

  • 31. ...
    '16.12.18 3:47 PM (108.194.xxx.13)

    남편 회사에서 나옵니다.

  • 32. ㅇㅇㅇ
    '16.12.18 4:04 PM (14.75.xxx.57) - 삭제된댓글

    같은 나이대분들보면 일단 자식들결혼시키고 집은 줄여요
    그리고 여행도좋지만 나중 병원비도 좀저축해놓으세요
    원글님처럼여행하면 은근돈많이듭니다

  • 33. ㅁㅁㅁㅁ
    '16.12.18 4:17 PM (115.136.xxx.12)

    노후에 연금이 월500씩 나온다면야
    집 줄이고 여행을 하든 뭘 하든 하고 싶은 거 해보는 거 좋네요

  • 34. 겨울
    '16.12.18 4:23 PM (221.167.xxx.125)

    나이들어 큰집 필요없어요 절대 후회안해요

  • 35. 20평대 서울 역세권으로
    '16.12.18 5:33 PM (49.164.xxx.209) - 삭제된댓글

    옮기세요.예를 들어 지금 가지고 계신 집이 10억대라면
    5ㅡ6억이하 즉 50%이하로 줄이시는 거죠. 역세권이 꼭 강남일 필욘 없잖아요. 지하철 5분 내 거리를 말씀드리는 거에요.
    근데 지금 당장은 가지고 계신 집이 안 팔릴 수도 있어요. 트럼프와 순실이 효과로 전국부동산이 꽁꽁 얼었잖아요. 하지만 시간이 급하신 게 아니니 내년 안에 처분하시면 될듯요. 오피스텔보다는 아파트로 옮기시고 추후 주택연금으로 두분 연금 쓰셔도 되니 아파트를 추천합니다.
    덧붙이면 여행은 진짜 건강할 때 다니셔야죠.
    아프기 시작하면 열정도 기회도 사리지니까요.
    건승을 빕니다.

  • 36. ....
    '16.12.18 6:15 PM (211.107.xxx.110)

    연금 오백이면 어디살아도 괜찮을것같네요.
    집줄이고 충분히 여행다니실 여력이 되실듯.
    저흰 아이 대학만 가면 30평대에서 역세권20평대로 옮기고 돈모으려구요.정년이 한 십년남았는데 걱정이 많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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