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단독] 이대 ALPS '고위직 등용 커넥션' 매개 역할 의혹

.... 조회수 : 991
작성일 : 2016-12-13 11:29:30

한광옥 청와대 비서실장 부인과 김병준 전 국무총리 내정자 부인이 모두 이화여대 여성최고지도자과정 ‘알프스(ALPS)’에 회원 등록된 것으로 12일 확인됐다. 알프스는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 장모인 김장자 삼남개발 회장이 총동창회장을 지낸 곳이다. 김 회장이 최순실씨와 함께 골프를 친 사실이 드러나는 등 이대를 축으로 ‘최순실-김장자-우병우’ 라인이 조직된 게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된 상태다.

여기에 한 비서실장과 김 전 총리 내정자도 연관된 정황이 드러나면서 ‘이화여대 커넥션’의 실체를 밝혀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고위층 여성들의 사교모임 격인 ‘알프스’가 최씨의 인재 풀(Pool)로 악용됐을 수 있다는 것이다. 특히 이대는 정유라씨에게 입학·학사관리 특혜를 제공하는 등 최씨 일가에 적극 협조해 왔다.

국민일보 취재 결과 한 비서실장 부인 정모씨와 김 전 내정자 부인 김모씨는 각각 이대 알프스 13기와 29기인 것으로 나타났다. 우 전 수석 장모인 김 회장은 28기로, 8년째 알프스를 다니며 총동창회장을 맡아왔다. 하지만 지난 7월 우 전 수석의 부동산 거래 의혹이 제기된 다음 달인 8월 총동창회장직을 사퇴했다.

1995년 이화여대에 개설된 알프스는 기수당 50명으로 운영되는 리더십 프로그램이다. 21년간 알프스를 거쳐 간 회원 수는 1800여명에 불과하다. 이명박 전 대통령의 부인인 김윤옥 여사, 홍라희 삼성미술관장 등 고위층 여성의 고급 사교모임 성격을 띠고 있다.

이 폐쇄적인 모임에 최순실씨가 개입한 정황이 드러나면서 이대 커넥션이 주목받고 있다. 2014년 5월 우 전 수석이 민정비서관으로 청와대에 입성한 이후 최씨는 김 회장과 골프를 치며 “앞으로 문화 쪽 일을 많이 할 사람이니 도와 달라”며 차은택씨를 소개했다. 우 전 수석이 민정비서관으로 임명됐으니 인사검증 때 차씨를 잘 봐달라는 청탁으로 해석된다. 이후 2015년 1월 ‘정윤회 문건유출 파동’ 수사 발표 후 우 전 수석은 민정수석으로 영전했다. 이 과정에서 ‘암묵적 동맹’ 관계가 있었다는 해석이 제기됐었다.

이런 상황에서 한 실장과 김 전 내정자가 등장한 것이다. 박근혜 대통령은 지난달 2일 김병준 전 내정자를 총리로 지명했다. 야권과 상의가 없었던 점도 문제지만 노무현정부에서 청와대 정책실장을 지낸 그가 박근혜정부의 구원투수로 등장한 배경을 두고 많은 의문이 제기됐었다.

또 동교동계 원로인 한 비서실장이 박근혜정부 국민대통합위원장을 거쳐 비서실장까지 맡게 되자 야권 내부 반발이 극에 달했다. 야권 핵심 관계자는 “이대 알프스가 최씨의 비선 인재 풀 역할을 했다는 의심이 든다”면서 “15일 국회 최순실 국정조사 특위 4차 청문회에서 이대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진상을 규명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 비서실장과 김 전 내정자도 이대 알프스와 연관된 의혹이 사실로 드러난다면 ‘최순실-김장자-우병우-한광옥-김병준’으로 이어지는 이대 커넥션이 완성된다. 이에 대해 김 전 내정자는 국민일보에 보낸 문자메시지를 통해 “집사람은 김장자 회장이 누군지도 모른다”며 “학교 측에서 부탁하니 등록은 했지만 알프스 동문회에 단 한 번도 나간 적이 없다”고 해명했다. 한 비서실장 측 관계자는 “사모님이 13기 수료를 한 건 맞지만 김장자씨와는 일면식도 없다”고 해명했다.

이대는 정부로부터 석연찮은 특혜를 많이 받았다. 교육부의 대학재정 지원사업 9개 중 BK21플러스·고교교육 기여대학·여성공학인재육성 사업 등 8개에 선정됐다. 워낙 전례가 없던 일이다 보니 타 대학에서의 항의가 빗발쳤다. 또 정유라씨에게 학사 관리 특혜를 준 교수들은 정부 연구용역을 대거 따냈다.

최순실 국정조사 특위는 15일 열리는 4차 청문회에 최경희 전 총장과 윤후정 전 명예총장 등 이대 관계자들을 증인으로 불러 관련 의혹들을 집중 추궁할 계획이다. 2014년 체육특기자 면접 과정에서 절차를 무시하고 “아시안게임 메달리스트 수험생을 뽑으라”며 정씨를 선발토록 유도한 남궁곤 전 입학처장 등도 청문회 증인으로 채택됐다

----

어제 저녁에 묻혔던 기사...

이랬습니다..헐

IP : 221.147.xxx.186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학위
    '16.12.13 11:57 AM (115.136.xxx.173) - 삭제된댓글

    재밌네요.
    근데 저런 과정들 학문적 의미없고
    사교용, 학벌 세탁용...
    다른 학교들도 많이 그렇지 않나요?

  • 2. 정말싫다
    '16.12.13 12:01 PM (121.174.xxx.196)

    진짜 싫다@@@@@@
    이게 뭡니까...수저론..근거가 있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8627 넷플릭스에서 세련된 스릴러 00 13:48:39 40
1788626 이사했어요 2 hermio.. 13:45:33 115
1788625 맛있는 딸기는 뭔가요? 4 .. 13:43:19 129
1788624 서울 마포 눈이 폴~폴 너무 예쁘게 와요 4 ㅇㅇ 13:43:02 195
1788623 새해부터 좋은 기운=좋은 사람 1 타이어 13:41:30 138
1788622 번아웃, 공황 올거 같은데. 어케 살까요?? 1 ㅇㅇㅇ 13:38:38 233
1788621 카드결제요 취소한거 2 ... 13:38:37 108
1788620 혼주염색은 언제하나요? 2 13:37:52 204
1788619 저 다음주 서울가는데 가볼곳 추천좀 해주세요 3 ... 13:37:25 104
1788618 패딩에 미소국물 쏟은거 어떻게 해요? ㅇㅇ 13:36:58 62
1788617 얼집 샾쥐 윰차 이어 대겹까지... 12 실어 13:32:32 618
1788616 미용실 드라이값 얼마 누니 13:28:53 110
1788615 삼성 약대 글은 지웠나요? 1 13:23:34 400
1788614 전기 압력밥솥 3인,6인 밥맛차이가 있나요 4 밥솥 13:19:51 280
1788613 왜 국짐은 이혜훈 임명하면 이재명 망할거라 걱정하는걸까요 13 13:18:09 500
1788612 (조언절실) 설거지 땜에 손 건초염이 생겼다고 합니다 4 식세기 이모.. 13:17:44 404
1788611 쿠팡 로켓배송의 비법은 불법인가 봅니다 1 dd 13:17:11 285
1788610 유방암 조직검사했는데......보호자 데리고 오래요 9 고독 13:12:43 1,647
1788609 샤오미 폰 쓰는 사람 주변에서 못 보는 게 당연해요 8 .. 13:11:57 559
1788608 아래글 펌).... 링크장사 광고같아요 1 광고링크 13:08:16 174
1788607 노안렌즈? 다초점 렌즈 착용했어요 10 ... 13:02:59 744
1788606 쓰레기 주우며 걷는거 4 .. 13:02:09 612
1788605 나 좋으라고 하는 착한 짓 7 .. 13:00:49 792
1788604 카페에서 손톱깎는 사람도 있네요 10 . . . .. 12:58:49 411
1788603 펌) 나이 꽉 찬 자식에게 절대 해주면 안 되는 3가지 11 .... 12:51:01 2,6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