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터질때까지 둘까, 모르는척 살까, 매순간 생지옥불에 같이 살까,,

의부증 조회수 : 1,377
작성일 : 2016-12-12 08:52:29

자잘하지만 여러가지 일로 제가 의부증 말기에요.


몇 달만에 이 남자 차를 탔는데 기어박스인가요?? 컵도 놓고 하는 수납공간 있는곳에

철로 만든 예쁜 민트인지 껌인지 그 통이 있더군요.  웬 예쁜?? 속으로 생각하고 말았고요.

영수증 몇 장도 굴러다니는데 영수증이 아주 긴 것이 작은 음식점 발행용이 아닌 것

같았어요.  어디서 먹은 것인지 보고 싶었는데 그냥 모르는척 했고요.


남편이 음료수 마시고 싶다고 해서 편의점에 잠깐 내려 음료수를 사 가지고 왔는데

그 예쁜 통하고, 영수증이 감쪽같이 없어졌어요.

절대, 절대 정리 안하는 사람이고 지저분한 사람인데요.


조수석 앞 박스 몰래 열어봤는데 거기도 없었구요.

운전석과 조수석 사이에 있는 뚜껑 달린곳도 열어봐도 없구요.

밤에 이 사람 지갑, 그때 입었던 옷들 다 뒤져도 아무것도 없네요.

그 영수증들말고(금액 외워뒀어요) 다른 것들은 지갑에 수북히 들어있었어요.

자기 주머니에 넣어뒀다 주차하고 들어오면서  처리한 것으로밖엔 생각 안들어요.

뭐길래 깜쪽같이 처리했을까,, 그것들만.  가능하다면 속 내장까지도 다 질질

꺼내놓고 다닐 사람이,,,  싶어서 저는 생지옥이에요. 


이 일로 제 감정, 기운은 완전 바닥으로 쳐박혔고

남편이 뭘 물어도 대답도 안하고 지금 그렇게 있어요.


 




   

IP : 121.160.xxx.158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일단
    '16.12.12 8:55 AM (223.17.xxx.103)

    이젠 발견하면 사진부터 찍어 두고...
    계속 감시의 시선을 평생 늦추지 말아야겠군요

    느낌이 맞는거 확실하네요
    블랙박스를 새거 끼워넣고 빼오세요
    이미 지웠을지도 모르지만

  • 2. 터트리세요
    '16.12.12 8:56 AM (175.223.xxx.165)

    싹싹 빌고 다시는 안한다는 각서 받고 살면서
    외박을 하면 안된다거나 가이드라인을 정해 놓고 그외
    다른 일은 모른척 하세요.

  • 3. ㅇㅇ
    '16.12.12 9:04 AM (49.142.xxx.181)

    안돼요. 터트리면..
    그럼 당연히 의부증 정신병자 취급하며 앞으론 더더욱 용의주도 해질거에요.
    지옥이시겠지만 모른척 하고 일상생활 하듯 하시고 대신 차 블랙박스 메모리 한번 살짝 보세요.
    그것도 지워져있음 소형 녹음기 같은거 사다가 차 시트깊숙히 숨겨놓으시든지요.
    핸드폰 볼수 있음 더 좋구요.
    제가 봐도 뭔가 있네요. 그걸 왜 치우겠어요? 하필 그것만?
    정확한 증거가 밝혀질때까지 절대 아는척 해선 안되고요.
    뭐 이혼까지 불사할 생각이 있으시다면 더 파고 드세요. 조용히...

  • 4. ㅇㅇ
    '16.12.12 9:08 AM (211.251.xxx.56) - 삭제된댓글

    무섭네요.. ㅎ..결혼한 남자들은 다 바람피우나봐요? ㅠㅠ

  • 5. 남편이 숨막히시겠어요
    '16.12.12 9:13 AM (61.77.xxx.110) - 삭제된댓글

    서로에게 생지옥 일듯해요.
    뭐하러 의심하며 함께사세요.

  • 6. 진짜 바람이란 전제하에
    '16.12.12 10:18 AM (114.204.xxx.212)

    터트리면 남편이 빌고 헤어질까요
    그게 아니면 님 건강 위해선 증거모아 위자료많이 받고 헤어지던지
    덤덤히 돈버는 사람이려니 신경 끄고 사세요
    같이 살며 속 끓이지 마시고요

  • 7. 의부증이란건
    '16.12.12 10:31 AM (1.246.xxx.122)

    발발시킨 당사자 남편이 낫게 해줘야지 방법이 없는거 아닐까요?
    진짜 이상한 병 아니고 의부증상이라면 의심할만한 여러 단서가 있었던건데 남편이 상관않는다면 이혼하는것밖에는 방법이 없죠.
    나쁜사람이니까 내가 가져올만한건 챙기시고 내버리세요 남편.

  • 8. ㅅㅅㅅㅅ
    '16.12.12 11:03 AM (192.228.xxx.133)

    바람핀 게 확인되면 버리실건가요?
    그럴 용기 있으세요...

    바람 핀 게 사실이건 아니건
    남편 분은 안 변할거에요...
    그러니 원글님 맘을 지옥으로 만들지 말고 원글님대로 행복해 지시길 바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6344 나래 주변에 좋은 사람이 저렇게 많은데 ㅇㅇ 14:17:11 67
1786343 2025제일 잘 산템 맘의맘 14:16:26 68
1786342 서울 핫한곳말고도 대부분 20억 22억이네요~~ 6 ㅅㄷㅈㄷᆢㅋ.. 14:12:47 184
1786341 주식 팔고 나서 더 오르는 거 멘탈관리 어떻게 하세요? 9 힘들다 14:09:52 243
1786340 안성기님 잘회복되고 계신가요 ㄱㄴ 14:08:25 77
1786339 정보처리기능사 자격증 있음 좋은가요? 1 ㅇㅇ 14:07:53 79
1786338 50초 헬스vs필라테스 7 . . . 14:07:04 163
1786337 연합뉴스기자 잘생 5 방금 13:59:58 304
1786336 뷰좋은 카페에 앉아 있는대요 4 주말오후 13:52:13 712
1786335 정경호 유재석은 몇 kg 일까요 4 lil 13:50:43 906
1786334 150만원 남짓하는 가방수선을 맡겼는데 2 .... 13:50:31 613
1786333 이혼한 남자에게 국민연금을 나눠줘야한다니 억울해요 21 ㅇㅇ 13:46:19 1,368
1786332 합가 8 합가 13:44:38 455
1786331 제 삶에 만족하는데 소개팅 나갈까요, 9 00 13:40:36 633
1786330 아래에 아들만 있는집 부모 불쌍하다는 글에 너무 공감가는 댓글 18 ㅇㅇ 13:39:14 1,081
1786329 고속터미널 JW 메리어트 호텔 결혼식 분위기 어떤가요? 7 ... 13:36:18 651
1786328 아무리 제정신이 아니라도 남들있는데서 애정행위가 가능? 5 아무리 13:35:42 1,041
1786327 채혈하면서 젬젬하란 얘기들어보셨나요. 4 예민 13:35:32 526
1786326 ai 로봇같은 이과계 남자 주변에 있나요? 5 .. 13:31:40 216
1786325 네잎클로버 샀는데 가짜같아요 2 O 13:28:36 639
1786324 제 블로그 글에 유튜브 영상 링크하는 거 불법인가요? 새로 13:20:01 174
1786323 노인분 내의 추천해주셔요 4 8090 13:17:21 313
1786322 오타니 부모는 정말 대단한것같아요 7 ㅇㅇ 13:12:16 1,703
1786321 시집 인사는 왜 나만 챙겨야하나 요즘 드는생각 12 갱년기 13:11:37 1,188
1786320 왜 광주는 학원이 별로 없어요? 5 13:10:26 7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