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공부못하는 중3 일반고선택 도와주세요.

-- 조회수 : 1,761
작성일 : 2016-12-06 11:36:26

반에서 중간 이하되는  중학생이 일반고 선택할때의 기준은 뭘까요?

맘잡고 공부했을때 너무 기죽고 포기하지 않도록

일반고 내신따기 쉬운, 성적 중간층 학생층이 많이 없다는 집앞 고등학교 보내면 되나요?

이런 아이들은 대학갈때 그나마 무엇을 중점으로 해야할까요? 내신? 수능점수?

 

하.. 이제 대학입시 정보 공부를 시작한 엄마가 급한 마음에 여쭤요.

 

 

IP : 119.193.xxx.96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울집도 중3
    '16.12.6 11:45 AM (1.237.xxx.83)

    울아들도 중간정도라서 고민중인데 아이한테 맡기기로 했어요..
    비평준화지역이고 조금 상향지원했으면 싶기도 한데
    아들이 그래도 만만한 곳에 가면 자신이 있겠다 싶은지 하향으로 가겠다고 해서 그러라고 했어요..
    학원샘도 수능보고 가지말고 내신보고 선택하라고 하더군요..

  • 2. 울집도 중3
    '16.12.6 11:48 AM (1.237.xxx.83)

    단 아이가 분위기에 휩쓸리지 않는다는 조건하에서 선택입니다..

  • 3. 중3엄마
    '16.12.6 11:49 AM (211.46.xxx.61) - 삭제된댓글

    얼마전 고입설명회를 다녀왔는데요
    5등급 이하 아이들은 무조건 공부 잘시키고 면학분위기 조성되는 학교에 가야한대요
    어중간한 학교가면 공부를 더 안한다고 하네요
    1등급 아이들은 어디를 가도 상관이 없고
    2등급부터 4등급까지 아이들은 고민을 좀 해봐야 한다고....
    설명회 듣고 오니 머리가 더 아프더라구ㅠ.ㅠ

  • 4. 중3엄마
    '16.12.6 11:52 AM (211.46.xxx.61)

    얼마전 고입설명회를 다녀왔는데요
    5등급 이하 아이들은 무조건 공부 잘시키고 면학분위기 조성되는 학교에 가야한대요
    어중간한 학교가면 공부를 더 안한다고 하네요
    1등급 아이들은 어디를 가도 상관이 없고
    2등급부터 4등급까지 아이들은 고민을 좀 해봐야 한다고....
    설명회 듣고 오니 머리가 더 아프더라구요ㅠ.ㅠ

  • 5. 울집도 중3
    '16.12.6 11:52 AM (1.237.xxx.83)

    맞아요..
    중간등급이 젤 혼란스러워해요..

    엄마 생각은 조금 더 분위기 좋은 학교에 갔으면 싶은데

  • 6. 면학분위기 좋은 학교는
    '16.12.6 11:55 AM (59.27.xxx.47)

    당연히 내신 따기 어려운 학교이고
    거기서 내신등급 올리기는 더 힘들어요
    그럼 수능으로 가야 하는데 그게 쉽지 않고요
    면학분위기 별로인 곳은 내신따기 그나마 수월하고
    대학도 내신으로 들어가면 수능보다 조금 더 쉽게 들어가고요
    열심히 해도 대학 들어가기 어려운 곳을 갈지
    열심히 하면 대학 들어가기 쉬운 곳을 갈지 선택하는 거고
    학교 분위기가 좋다고 내 아이에게 좋은게 아니라
    친구관계가 편안해야 학교도 편안한 곳이 되니 저라면 집 앞에 있는 학교 보낼 것 같아요
    친구는 면학분위기 상관없이 만날 수 있으니까요

  • 7. ...
    '16.12.6 12:58 PM (110.70.xxx.185)

    딱 우리아들이 중학교 내내 중간이었어요.
    여기 학군이 괜찮은 곳이라 집가까이 빡센 일반고 1번쓰고,
    친구꼬임에 내신생각하고 헐렁한 일반고 2번썼는데
    2번학교 돼서 너무 실망했었어요.
    근데 고1 중간고사보더니 중딩때보다 등수가 잘나오니
    해볼만하다 욕심이 생기는지 너무너무 열심히 하네요.
    1분1초가 아깝다며 새벽2시까지 잠도 안자고 열심열심..
    지가 그래요 빡센일반고갔으면 기죽어서 공부 놓았을지도 모르겠다고. 이런경우도 있다고 알려드리는겁니다.
    대신 중딩때도 영어,수학은 상위권이었어요.
    나머지는 엉망진창이었구요.

  • 8. --
    '16.12.6 1:27 PM (119.193.xxx.96)

    답변이 도움됐어요 감사합니다.

  • 9. ....
    '16.12.6 1:36 PM (125.186.xxx.152)

    110.70님 아이가 영수는 상위권이었으면
    그냥 중위권이라고 부르면 안돼요. 최소 중상위죠.
    원래 영수 상위권인 애들이 고등가서 성적 올라요.
    내신 반영비율도 중학교는 전과목 동일이고 고등학교는 단위수 반영해서 영수 비중이 높아지잖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0767 새집증후근 있는 사람은 신축 피해야겠지요? 새집 13:24:24 12
1740766 강남아파트 대출가능 % 1 심심해요 13:21:39 131
1740765 만두피랑 칼국수 직접 밀어 만든게 더 맛있나요? 3 ㅇㅇ 13:19:48 81
1740764 Dsc 관상동맥조영술 이라고 1 .. 13:14:05 95
1740763 어제랑 오늘이랑 언제가 더 더운가요 5 ㅇㅇ 13:11:33 485
1740762 포실 포실한 밤호박 사고 싶다 5 보우짱 13:10:55 178
1740761 조국혁신당, 이해민 의원실, 국민과 함께 언론자유를 지키고, 방.. ../.. 13:10:38 77
1740760 한국은 짧은 시간동안 왜 이렇게 변했을까요? 12 .. 13:09:21 640
1740759 여름 휴가 다녀오면 집에 곰팡이 필까요? 5 82 13:06:36 398
1740758 발톱 노랗게 색 변화 무좀인데 2 심난 13:05:28 202
1740757 가정용 미니 컴퓨터 문의 해 보아요 3 oo 13:00:35 208
1740756 한끼합쇼보는데 길냥이들이 1 어머 13:00:04 442
1740755 '쌀·소고기' 시장 추가 개방 가능성…농민단체 "대정부.. 2 .. 12:58:14 391
1740754 에어컨 하루종일 트신다는 분들은 환기 어떻게 하세요? 7 .. 12:57:20 732
1740753 LH도 이명박때 구석구석일까.. 12:55:49 223
1740752 시아버지 집을 시누이 주신대요. 24 작은며느리 12:49:36 2,479
1740751 빅테크 수장들은 2 swgw 12:48:57 369
1740750 이거 아세요? 구준엽 찐사랑 6 서희원 12:47:24 1,287
1740749 저 아래, 의대생 면허 명백한 허위 기사 분탕세력 12:46:23 238
1740748 저는 에어컨 3 12:46:04 480
1740747 요새 무생채 담가두 맛있나요? ㅇㅇ 12:45:19 90
1740746 하이닉스 현대차 카카오 이런 주식은 .. 12:42:55 483
1740745 예적금으로만 재테크 하시는 분들 10 12:37:16 1,336
1740744 시어머니들 솔직히 말해보세요 68 .... 12:32:22 2,488
1740743 기독교인분들께 질문드려요 3 저두 12:28:22 2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