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박영수 특검 "선후배 관계, 절대 우려할 필요없다"

희라 조회수 : 947
작성일 : 2016-11-30 22:13:30
최순실 게이트 특별검사로 임명된 박영수 변호사는 우병우 전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 등 수사 대상과 대통령 측근이 자신과 가까운 사이 아니냐는 지적에 "전혀 영향이 없다. 원칙에 따라 수사할 것"이라며 강한 의지를 밝혔다. 

박영수 특별검사는 30일 오후 서울 반포동 법무법인 강남 사무실에서 연 기자회견에서 우선 "오로지 사실만을 바라보고 수사하겠다. 또한 결코 좌고우면하지 않고 법과 원칙에 따라 철저히 수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 특검은 이번 특검 수사의 원칙을 천명했다. ▲ 수사영역을 한정하지 않고, 대상자의 지위고하를 고려하지 않는다 ▲ 정파의 이해관계를 고려하지 않는다 ▲ 수사팀 전원이 국난극복의 자세로 성심을 다한다 ▲ 수사팀 구성과 일정 등은 국민에게 투명하게 설명한다 등 4개 원칙이다. 

'김기춘 전 청와대 비서실장 관련 의혹이나 세월호 7시간 등의 의혹이 특검법에 수사대상으로 명시돼 있지 않은데, 수사과정에서 인지되면 수사를 할 것이냐'는 질문에 박 특검은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수사하겠다"고 답했다. 

대통령에 대한 강제수사에 대해선 "수사를 해봐야 안다. 예단하고 수사한다는 것은 수사관답지 않다"며 "수사기록을 다 보고, 수사상황이나 수사 진척상황에 따라 결정하겠다"고 답했다. 

박 특검은 과거 검찰에 몸담았을 때의 최재경 대통령실 민정수석, 우병우 전 수석 등과의 관계가 수사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단언했다. 박 특검은 우 전 수석에 대해선 수원에(수원지검 강력부장으로) 있을 때 그 옆(부서)에 근무했다"며 "수사로 말하겠다"고 답했다. 

또 최재경 민정수석에 대해선 "(내가)중수부장(대검 중앙수사부장) 때 (최 수석이) 중수1과장으로 근무해서 선후배 관계"라면서도 "(수사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전혀 없다. 원칙에 따라서 하겠다"고 말했다. 검사 출신 '우병우 사단'의 핵심으로 알려진 최윤수 국가정보원 2차장과 친분이 두텁다는 점에 대해선 "절대 그런 우려할 필요 없다. 그렇게 할 것 같으면 내가 특검이 되지 않았을 것"이라고 답했다.  

이날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박 특검이 "최윤수 2차장을 양아들이라고 호칭할 정도의 매우 가까운 사이"라며 "특검 수사 잘 될까요?"라고 우려를 표시했다. 최 2차장은 '우병우 사단'으로 불리는 검찰 인맥 중 핵심으로 꼽힌다. 

다음은 박영수 특검이 이날 발표한 '특별검사 임명의 변' 전문이다.

국가적으로 엄중한 시기에 중책을 맡게 돼 무거운 심정입니다.

주권자인 국민의 요구에 따른, 통치권자(대통령) 본인과 주변을 비롯한 국정 전반에 대한 수사이기 때문에 각오가 남다를 수밖에 없습니다.

수사는 사실을 쫓고 그 사실에 법을 적용하는 것입니다. 저는 오로지 사실만을 바라보고 수사하겠습니다. 또한 결코 좌고우면하지 않고 법과 원칙에 따라 철저히 수사할 것입니다. 

이 같은 '국민주권의 명령'에 따라 이번 특검 수사를 수행함에 있어서 몇 가지 입장을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하나, 일체의 사실관계에 대한 명백한 규정에 초점을 두되, 수사영역을 한정하거나 대상자의 지위고하를 고려하지 않을 것입니다.

하나, 일체의 정파적 이해관계 역시 고려하지 않을 것입니다.

하나, 수사진행과정에서 특검 본인은 물론, 수사팀 전원이 국난극복의 최전선에 서 있다는 굳건한 인식 하에 맡은 바 성심을 다할 결심입니다.

하나, 추후 수사팀 구성과 일정 확정 등의 후속 작업과정은 국민에게 투명하게 설명될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입니다.

보다 자세한 말씀은 특검팀이 구성되면 다시 뵙고 말씀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2266193


IP : 220.80.xxx.199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08796 nh증권 자동매수 설정 해제 방법 좀 알려주세요 ^^; 1 궁금 15:03:51 45
1808795 살빼는데는 굶는게 2 .. 15:03:06 169
1808794 명언 - 모든 사람의 마음에는... 함께 ❤️ .. 15:01:23 99
1808793 아무리 장이 좋아도 대출받아 하는 건 아닌 거죠? 9 ㅇㅇ 14:59:14 316
1808792 하루가 빨리 지나가요 웃음보 14:50:54 158
1808791 "공소취소? 열에 아홉은 뜻 몰라"…與 박성준.. 2 .. 14:50:45 223
1808790 락앤락 뚜껑인심 야박합니다 3 반대 14:48:37 611
1808789 외유내강+똑똑한 사람 berry 14:45:52 238
1808788 3살 아기 세탁기에 넣고, 소주 먹이고… 9 인간이냐 14:43:26 730
1808787 호박잎 삶아놨는데 쌈 말고 뭐해드시나요 2 호박잎 14:42:33 162
1808786 집 등기후 하루 뒤에 이사 가능하냐는 매도인 10 저기 14:42:14 504
1808785 4년 되었네요. 17 YJHY22.. 14:40:05 848
1808784 오늘 방산주 무슨일 있나요? 13 기분좋은밤 14:32:00 1,855
1808783 동대문 제일평화시장엘 가도 티셔츠하나 못사고… 6 패션어렵다 14:28:49 784
1808782 갈까말까 4 인왕산 14:27:07 345
1808781 주식 세금좀 걷어요 17 증말 14:25:43 1,066
1808780 구글도 엄청 올랏어요 6 14:24:59 490
1808779 주식 시작하렵니다. 4 왕초보 14:23:36 885
1808778 금투세 부활하나요? 3 다주식자 14:21:18 439
1808777 청약통장 필요있나요? 2 ufg 14:20:07 336
1808776 꽃대로 담근 김치 맛있는 14:18:38 180
1808775 KFC 신상 먹어봤어요 ........ 14:17:59 456
1808774 잘다치는것도 노화인가요 7 .. 14:15:04 670
1808773 50중반과 초반 차이가 8 ,, 14:11:35 1,160
1808772 47살 평균노화 여자 얼굴 10 ㅇㅇㅇ 14:10:15 1,7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