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하야)명절차례(제사)안지내는댁 궁금해요.

하야뿐이야 조회수 : 1,299
작성일 : 2016-11-28 08:34:20
시국이어수선한 와중에 이런질문 올리게 되어 죄송합니다.
카톨릭이나 크리스챤이신댁 말고 이례적으로
제사 모시던분들 의견듣고싶습니다.

올해추석에 어머님이하시던제사를 저의집으로 모셔왔어요. 제사는 저의주관데로 하고
어머님은 관여를 안하시겠다고하셨어요.

제생각은,
1. 일단 아버님제사는 당일이나 전주말에 산소에서 만나 간단히
예를 올리고, 근처맛집예약해 다같이식사하고 헤어지고.
2. 할아버지 기일에 할머니포함 그윗대어른들 함께 모시고.
3. 설추석명절차례는 안지내는걸로 정리하고있어요.
각자의 주관하에 이루어지겠지만, 어떨까요?
IP : 175.223.xxx.16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6.11.28 8:44 AM (49.142.xxx.181)

    1번 2번은 저희집에서도 비슷하게 하고 있고요.
    3번은 말 그대로 딱 가족끼리 먹을것만 준비해서 그걸로 차례상을 차려서 먹고 끝냅니다.
    송편하고 갈비 이런거요. 무슨무슨식 이런거 없고, 그냥 우리 먹는 명절반찬해서 올려서 절하고 같이 먹습니다.

  • 2. ㅇㅇ
    '16.11.28 8:52 AM (121.131.xxx.118) - 삭제된댓글

    지인의 부모님이

    나 죽거든 죽은날에 너희 형제들 모여서 밥 먹고, 밥값은 돌아가며 내라!!!!!!

    고 하셨다고

  • 3. ^-^
    '16.11.28 10:08 AM (218.51.xxx.93)

    저희랑 비슷하게 하실 계획이네요.
    13년 제사 명절 해 왔는데 11월초 묘사한 날
    남편이 형제들 모인 자리에서 별아간 선언한 내용인 즉.
    1. 명절 안 하기.
    2.기제사 두번은 간소하게.
    3. 일년에 한번 산소에서 만나기.
    일단 50프로 줄여줘서 크게 고마워 하고 있지요.

    즐거운 마음으로 하실 선이면
    모두도 편하게 받아 드릴거여요.

  • 4. 어른이나
    '16.11.28 1:05 PM (124.53.xxx.131)

    남편 둘 중 한사람 만이라도 현실적이면 쉽겠지요.
    저는 마치 뭔 유세인양 제사감독으로 납시는 시모 시동생,
    맹한 남의편 인간때문에
    시도조차 못하고 있지만 한 이십년 넘게 해왔더니 상차림보다
    사람이 징그럽네요.
    상황봐서 초장에 잘 정리해서 현실에 맞게 하시길 응원 드려요.
    야비한 어른들..당신이 욕먹긴 싫고 자식에게 떠넘기죠.
    다 늙어 무엇이 그리 무서워서..
    아님 죽어 짜증내며 올리는 제삿밥이
    그리도 욕심나는 걸까요.
    당신 선에서 정리하고 물려줄땐 최소한의 례만 차리게 하면
    더 유의미 할 걸..
    지혜도 없고 헛욕심만 그득한 노인네들 정말 골치아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25081 날씨가 좋아서 나들이 갑니다 22 ㅇㅇ 2016/12/03 2,409
625080 박근핵 닷컴 청원했는데 된건지 모르겠네요. ㅠ 2 닥대가리 하.. 2016/12/03 484
625079 3.1 운동에 관한 담화문 - 역사 1 참맛 2016/12/03 294
625078 6시이후 집회참석 어느역 하차?? 5 나는 국민이.. 2016/12/03 830
625077 박영수특검 응원할 수 있는 싸이트 있나요? 새눌 해체 2016/12/03 511
625076 박근핵닷컴 현재 20만명 청원 봇물 5 탄해하라 2016/12/03 1,071
625075 가스레인지가 안켜져요. 8 D-6 2016/12/03 2,736
625074 '그 사람 참 분위기 있다' 라고 할 때 12 느낌 2016/12/03 4,645
625073 박근혜의 대처안 1 ㄴㄴ 2016/12/03 550
625072 국민의 당 사실상 끝난 상황 61 ,,, 2016/12/03 14,647
625071 분당에서 광화문 집회 가려면.... 7 아기엄마 2016/12/03 770
625070 미국에서는 세월호 추모우표가 나왔다던데 나르닥 2016/12/03 451
625069 탄핵하나만!! 누구 지지니 어쩌니 하지말고. 12 제발 2016/12/03 509
625068 이와중에 트럼프..대만과 국교회복 준비?????? 1 ggg 2016/12/03 704
625067 펌[짤막한 소문]검찰, 삼성 '뇌물죄' 적용으로 방향 굳힌듯.... 8 ㄷㄷㄷ 2016/12/03 1,469
625066 피의자 박그네, 서문시장에 가서 또 쑈했네요~ 7 내려와라쫌 2016/12/03 2,353
625065 윤상현, 소위 임관 다음날 제대 12 젠장 2016/12/03 2,765
625064 정치인 어떤 걸로 평가하나요? 6 새눌 해체 2016/12/03 282
625063 이건 ‘혁명에 준하는 상황’이 아니고 혁명이다ㅡ 김제동 2 좋은날오길 2016/12/03 615
625062 비너스 브라 수선 범위?? 4 단아 2016/12/03 2,058
625061 수지 사시는 분들! 촛불집회 동선 공유 부탁 드립니다. 14 크렘블레 2016/12/03 765
625060 아버지 찾아뵈러 왔다가 기사님때문에 열받았어요. 2 지금 대전 2016/12/03 1,020
625059 밥도 해놨고 아기 맡겨놓고 나갑니다 17 ... 2016/12/03 2,185
625058 박근핵닷컴 현재 17만명 청원 봇물 16 탄핵하라 2016/12/03 1,368
625057 마녀를 마녀라 하는것도 죄인가요? 7 팬티 똑바로.. 2016/12/03 5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