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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생각해도 이해안가요

흐으윽 조회수 : 632
작성일 : 2016-11-25 01:40:09
부끄럽지만 정치엔 1도 관심없었어요
그러다 엠비가 대통령된거 보고 진짜 큰일이구나 싶어서
그때부터 조금씩 관심을 가졌나봐요

정치에 관심이 1도 없으니 보수니 진보니 무슨 색이 있었겠어요
그렇게 백지상태로 보는데도 정치인들 하는 짓들을 보니 진짜 가관도 아니더라구요
진짜 온갖 쓰레기짓들은 다하더라구요

그런데 노대통령 임기때 내 생활을 돌아보니 은근 맘 편했더라구요
이게 아무거도 아닌거 같은데, 별 차이 없는거 같은데 노대통령땐 답답한거도 크게 없었어요
(생각하니 진짜 막 눈물나고ㅠ)
그지같은 엠비끝나서 이제 괜찮겠다 싶었는데
왠걸 ㄹ혜씨가 대통령ㅠㅠ

정녕 몰랐던걸까요?
아니 정말 연설 한번만이라도 귀기울여 들어보면 어느 정도 수준인지 알 수 있지 않나요?ㅠㅠ

전 보수도 제대로 된 신념이 있다면 멋지다고 생각해요
정치색은 다를 수 있잖아요
(물론 많이 어렵지만) 서로 다른 신념들 자유로이 얘기 할 수 있잖아요
어찌보면 그래서 재밌는거잖아요

그래도 ㄹ혜는 아니지 않나요?
저 갑자기 너무 억울하고 답답해요ㅠ
화나는 마음에 두서없이 적어보네요ㅠㅠ
IP : 59.13.xxx.155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11.25 1:59 AM (221.141.xxx.169) - 삭제된댓글

    노무현 대통령이 이런 말씀을 하셨죠.
    정치를 왜 하느냐.하면 보통의 사람들이 편안하고 즐겁게 살기 위해서 하는 거다.
    보통의 사람들아 그런 평범하고 일상적인 행복을 누릴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정치를 하는 건데
    정작 정치를 하는 사람은 그 정치를 하기 위해서 무엇을 바치는지 따져보면 손가락이 부족해서 헤알릴 수가 없고
    무엇을 바치지 않았느냐를 따져보면 다섯 손가락이 남는다.
    보통 사람들이 일상적인 행복을 위해서 정치를 하는데 그것을 위해 정치하는 사람은 일상적인 행복도 없는 것 이것이
    정치인 것 같다.....

    그러셨어요.

  • 2. ...
    '16.11.25 2:00 AM (221.141.xxx.169) - 삭제된댓글

    노무현 대통령이 이런 말씀을 하셨죠.
    정치를 왜 하느냐.하면 보통의 사람들이 편안하고 즐겁게 살기 위해서 하는 거다.
    보통의 사람들이 그런 평범하고 일상적인 행복을 누릴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정치를 하는 건데
    정작 정치를 하는 사람은 그 정치를 하기 위해서 무엇을 바치는지 따져보면 손가락이 부족해서 헤아릴 수가 없고
    무엇을 바치지 않았느냐를 따져보면 다섯 손가락이 남는다.
    보통 사람들이 일상적인 행복을 위해서 정치를 하는데 그것을 위해 정치하는 사람은 일상적인 행복도 없는 것 이것이
    정치인 것 같다.....

    그러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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