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동네김밥집..어제재료 쓰는거 먹고나니 다신 가고싶지않아지네요

조회수 : 4,656
작성일 : 2016-11-24 10:30:29

브랜드김밥.. 제입맛에 맞기에 처음생길때부터 자주 갔어요
근데 어느순간 초심을 잃었는지
제가 늘 먹는 돈까스김밥의 돈까스가 너무
딱딱하고 질겨요
분명 어제 쓰고 남은 재료같아요
그날은 좀 그랬나보다하고
다음에 다시 가서 먹었는데
또 그런 씹기힘든 딱딱하고 차가운 돈까스...
돈까스김밥엔 돈까스가 생명인데ㅠ
단무지나 다른건 괜찮겠지만;;
돈까스는 하루지난건 좀 그렇지않나요
딱 두번 그러고나니 다신 가고싶지않아졌네요
오늘은 일때문에 다른곳 같은브랜드집왔는데
돈까스가 따뜻바삭 완전 맛있네요ㅎㅎㅎ
손님 떨어지고 손님 몰리고 하는데는
다 이유가 있는거같아요
IP : 117.111.xxx.42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16.11.24 10:32 AM (119.194.xxx.100)

    그 깨끗하다는 채소 많이 들어간 김밥갔는데 단무지 리필해주는데 처음것보다 물컹해서 앗 여기도 재활용?의심하는 순간 고춧가루 발견했어요. 깨끗하다고 비싸더니 쳇.

  • 2.
    '16.11.24 10:35 AM (117.111.xxx.42)

    같은 브랜드라해도 지점마다 다른점이 많은듯요
    음식은 특히...

  • 3.
    '16.11.24 10:35 AM (211.207.xxx.91)

    거의다 재활용 ,재사용 한다고 들었어요

    아예 야간시간에가면 남은재료 다시 냉장고에
    넣는거 숨기지도 않던데요?

  • 4. 재료 몇푼 아끼느라고
    '16.11.24 10:39 AM (122.40.xxx.85)

    손님 떨어지고 장사안되는줄 모르고.
    경기 않좋다는 탓만하지요.

  • 5. 내가
    '16.11.24 10:41 AM (182.215.xxx.133)

    장사해도 남이 먹던거 리필해서 내놓고
    어제 남은 재료 아까워서 다시쓰고
    기름도 몇년된거 쓰고
    유통기한지난거 쓰고
    중국산 쓰레기 재료 써서
    돈벌거같아요. 그렇지않을까요
    그럼 답은 뭘까요

  • 6. ///
    '16.11.24 10:49 AM (61.75.xxx.185) - 삭제된댓글

    밥 마른다고 전기밥솥 내솥에 비닐봉지를 넣어서 밥을 보관합니다.

  • 7. ////
    '16.11.24 10:50 AM (61.75.xxx.185)

    김밥집은 명품김밥집도 밥 마른다고 전기밥솥 내솥에 비닐봉지를 넣어서 밥을 보관합니다.

  • 8.
    '16.11.24 10:51 AM (117.111.xxx.42)

    윗님 제가 장사하면 절대 안그럴거에요
    정직하게 깨끗한재료로 재활용안하고 장사 잘하는집 많아요
    답이 왜없나요?

  • 9. 악순환
    '16.11.24 10:59 AM (58.230.xxx.188)

    그래서 장사 잘되는 집은 손님이 계속 몰리니 재료가 신선해서 손님이 더더욱 몰리고
    장사 안되는 집은 손님이 없으니 재고처리가 안되니 재료가 신선하지 못해 손님이 줄어들어 음식 재활용.. 손님 발길 끊어 폐업.
    장사도 빈익빈 부익부입니다.

  • 10. 악순환님
    '16.11.24 11:00 AM (182.215.xxx.133)

    정답이요.

  • 11. 저도
    '16.11.24 11:18 AM (1.241.xxx.69)

    쌀국수 좋아해서 자주갔는데 어느날부터 국물이 싱겁더라구요 손님 계속 떨어져나가서 썰렁하네요

  • 12. 원글
    '16.11.24 11:18 AM (125.179.xxx.41) - 삭제된댓글

    제가 또 가는 곳 백반집은 종업원들이 상치울때 보란듯이
    모든 남은 반찬 탕그릇에 붓고 착착 접시 개서 가져가더라구요.
    (애초에 반찬 양을 적게주고 리필원하면 갖다줌)
    그 집의 반찬들 신선함은 진짜 미맹이라도 알거에요.
    진짜 작은 가게인데두 손님이 밤낮으로 바글바글해요

  • 13. 원글
    '16.11.24 11:19 AM (125.179.xxx.41)

    제가 또 가는 곳 백반집은 종업원들이 상치울때 보란듯이
    모든 남은 반찬 탕그릇에 붓고 착착 접시 개서 가져가더라구요.
    (애초에 반찬 양을 적게주고 리필원하면 갖다줌)
    그 집의 반찬들 신선함은 진짜 미맹이라도 알거에요.
    평범한 백반집인데 손님이 밤낮으로 바글바글해요

  • 14. 저는
    '16.11.24 12:15 PM (119.194.xxx.100)

    그럼요. 반찬 재활용 안하는 집은 딱 보여요.

  • 15. 저도
    '16.11.24 12:47 PM (180.224.xxx.157)

    외식할 땐 웬만하면 국물 있는 종류ㅡ국,찌개,물김치ㅡ는 안먹게 되더라구요.

  • 16. 족발보쌈집도
    '16.11.24 1:21 PM (223.62.xxx.5) - 삭제된댓글

    좀 일찍 주문하면 어제 남은거 데워주는 맛나서 저녁에나 주문해야겠다 싶더라구요

  • 17. 그러니까요
    '16.11.24 1:38 PM (180.230.xxx.34)

    원칙만 지켜도 괜찮을텐데
    안그런집들이 많으니 ..
    불경기다해도 먹을사람들은 먹을수밖에 없거든요
    에휴..

  • 18. 식당
    '16.11.24 2:06 PM (175.205.xxx.105)

    에서 알바 하는데요. 경기탓도 있지만요. 주인의 마음가짐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7085 남편이랑 각방쓰는데 매일매일 사람체온느끼고 싶어요 1 09:04:25 48
1777084 잡주들고 계신 분들. 코스닥 시총 150억 미만 퇴출 ... 08:58:08 203
1777083 지금이 최악인 것 같다. 너무 힘들다 3 . . . 08:57:16 439
1777082 오늘 낮에 코트 입으렵니다 ... 08:50:43 262
1777081 잡채에 굴소스로 색도 입힐 겸 한 티스만 넣어보세요 6 소스 08:50:22 385
1777080 어머...아침마당에 하정우가 나왔네요 3 ㅎ ㅎ 08:47:07 883
1777079 강남 살면 돈이 더 드나요? 10 ... 08:46:01 580
1777078 닷새 사이 물류센터서 노동자 2명 사망···쿠팡 ‘책임 회피’ .. 1 ㅇㅇ 08:45:58 185
1777077 국민연금 최고수령액 월 318만원 1 .... 08:45:19 519
1777076 변기가 왜 그럴까요? 4 답답해요 08:45:14 306
1777075 백령도 가보신분~ 3 .... 08:45:12 117
1777074 사계 용담은 7 ㅎㅎ 08:42:39 292
1777073 요즘 인테리어 정말 다 비슷하네요 2 ㅡㅡ 08:41:30 579
1777072 흡연자들 마인드 보통 이런건가요? 2 .... 08:38:55 272
1777071 마스크 유통기한 지난거 써도 되나요? 5 .. 08:38:08 367
1777070 kordex 금액티브, Gld ETF요 ddd 08:37:47 129
1777069 코팅 후라이팬 6개월~1년 주기로 그냥 싹 다 바꾼다고 하면요 8 ㅇㅇㅇ 08:36:18 546
1777068 오세훈 "특검, 명태균건으로 기소하면 뒷감당 어려울 것.. 7 왜울려고 08:35:42 413
1777067 Sk 하이닉 .. 08:35:01 382
1777066 변비로 고생하는 분들, 이거 드세요 4 ........ 08:32:43 613
1777065 맞벌이의 고단함이 2 성과급 08:25:08 726
1777064 들깨삼계탕 만들어보신분~ 1 ㅣㅣ 08:18:34 109
1777063 남편이 성과급 나왔다고 좋아했는데 16 ... 08:14:41 2,263
1777062 "비트코인 급락 이유 있었네"…큰손들 역대급 .. ㅇㅇ 08:12:06 1,266
1777061 다이소 직원이 무릎 꿇고 빌기까지 하네요 23 ㅇㅇ 08:09:45 1,7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