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구한테 기분나쁜 소리를 들었는데.. 말 하실껀가요?

..... 조회수 : 2,026
작성일 : 2016-11-22 21:12:45
그동안은 누구에게든 아니 내가 조금이라도 마음썼던 아이라면 기분나쁜소릴 전해들었어도 그냥 조용히 연락끊든 어쨌든 말 안했는데요

정말 몇년만에 오랜만에 만난친구가..
반가워하면서 식사하는데.. 저에게 기분나쁜소릴 해대네요
밥먹다 체하는줄 알았는데..
내용은 제걱정해준답시고.. 충고질 지적질 입니다..

그래 그냥 넘어가자 생각했는데 기분이 계속 나쁘네요
지인생이나 잘살지 그동안 많이 에티켓이든 뭐든 못배웠는지..

앞으로 연락할일은 없을듯 한데

말하실껀가요? 아님 그냥 조용히 앞으로 연락안하실껀가요

사실 자주만나는 애도 아니고 진짜 몇년만에 본애라..
자주볼일도 없는 아이임..
IP : 182.225.xxx.23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구체적으로
    '16.11.22 9:14 PM (223.62.xxx.97)

    무슨말을 했는지 알아야 결정하겠죠?
    그냥넘길수있는정도인지아닌지
    님이 예민한건지
    그친구가무례한건지

  • 2.
    '16.11.22 9:25 PM (175.126.xxx.29)

    어차피 관계 끊을거라면
    님 속이라도 시원하게
    전화해서
    나 니가 이렇게 저렇게 말해서 너무 기분 나빴어
    니가 걱정안해줘도 돼.
    니가 왜 내걱정을 해.
    난 니가 더 걱정이야(이유는 말하지말고)

    다 다다다다
    하고 관계 끊으시길

  • 3. 할말은 하고
    '16.11.22 9:41 PM (175.197.xxx.98)

    40대가 되니 속으로만 삭히는게 안되네요.

    어차피 안볼 사람이라면 화난감정 마음에 품지 마시고, 그 친구에게 원글님의 솔직한 감정을 카톡으로
    전하고 끊으세요. 그래야 미련이 안남고 시원하게 잊혀질 거에요.

  • 4. ...
    '16.11.22 9:52 PM (182.225.xxx.238)

    근데.. 한때는 그래도 좋았던기억이 있었던 아이라..
    그런 기억조차 없다면 만나지도 않았겠지만
    실언을 그애가 하긴했지만..
    그렇네여..

  • 5. 제가 그
    '16.11.23 12:04 AM (114.201.xxx.159) - 삭제된댓글

    충고질 지적질하는 사람이에요ㅠㅠ
    머리로는 아는데 잘 안고쳐집니다ㅠㅠ
    뭔가 본인 생각에 문제 상황이면 그걸 어떻게든 짚고 넘어가야 직성이 풀리는데 상대 입장에선 도움이 하나도 안됐겠구나 깨달으니 너무 창피해요

    제 고딩 친구는 제 연락 소극적으로 받더라고요
    그리고 어느순간 똑같이 해주는데... 상처받지만 이제는 제가 한 행동이라는걸 아니까...

    똑같이 해주시거나 그러면 기분이 이상하다 얘기는 하셨으면해요 정말모를수도 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25724 6년간 777톤..그 많던 후쿠시마 식품은 누가 다 먹었을까?.. 5 후쿠시마의 .. 2016/12/05 1,684
625723 4월 퇴진에 숨겨진 꼼수 2 ㅇㅇ 2016/12/05 1,111
625722 2층침대 직접 분리해보신 분?? 2 .. 2016/12/05 443
625721 표창원 의원 정말 인물입니다. 13 뿌듯합니다... 2016/12/05 4,754
625720 한겨레 이정애,안관옥,김일우 기레기 10 한걸레 2016/12/05 1,552
625719 초3남아 갈만한 겨울촌놀이 캠프 있을까요? 8 이시국 죄송.. 2016/12/05 823
625718 여유를 꿈꿉니다.... 워킹맘... 11 ... 2016/12/05 2,470
625717 낼 비박 미국 가는 비행기편 워싱턴 뉴욕 도착지 아시나요? 5 ... 2016/12/05 1,767
625716 그래서 어떤 가치를 추구하시나요 8 Thorne.. 2016/12/05 769
625715 새누리당 방미특사단 낼 미국 간데요 23 *** 2016/12/05 2,957
625714 자궁근종 한의원 추천부탁해요. 7 ... 2016/12/05 1,639
625713 동생이 원나잇을 하고 다니는데요 11 ㅇㅇ 2016/12/05 9,720
625712 30대 중후반 무릎위 10cm 이상 치마 잘안입죠? 9 ... 2016/12/05 3,314
625711 카스트로도 동상 세우지 말라 했는데 반기문은 9 에휴 2016/12/05 1,422
625710 이런 날이 오네요 이 부메랑이 길을 잃지 않기를 24 넋두리 2016/12/05 3,225
625709 그리고 이제 비박이라는 말 대신.. 7 한여름밤의꿈.. 2016/12/05 1,106
625708 인도 패키지 여행 중 집단 성폭행 56 인도 2016/12/05 32,763
625707 조대위는 결국 인터뷰 요청도 본인이 했다가 변경인건가요? 3 ... 2016/12/05 2,121
625706 표창원 사이다 발언 다시 올려요~문재인님이 찍은 인재~ 3 7ㅐㅑㅓ 2016/12/05 1,210
625705 잡티커버쿠션 확실한거 추천해주세요 3 잡티 노노 2016/12/05 2,197
625704 답답한 문재인을 위한 변명 - 내가 그를 지지하는 단 한 가지 .. 9 불펜펌 2016/12/05 1,282
625703 둘째 이제 30주 넘었는데 왜이렇게 힘들죠 6 Dd 2016/12/05 967
625702 반 장어님 조국을 위해 1.1일 귀국 하신답니다. 26 2016/12/05 2,800
625701 목욜 몇 시쯤 나가야하나요? 국회의사당 에워싸기요. 6 ㅇㅇ 2016/12/05 806
625700 박그네가 쑈하는건 먹히기때문이죠 3 ㄴㄷ 2016/12/05 9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