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새누리당 해체!!) 양복을 20년이나 입네요

^^ 조회수 : 1,928
작성일 : 2016-11-22 09:21:37

남편 결혼할 때 맞춘 양복인데 친정서 사위라고 해주신 옷.

20년전이나 지금이나 옷 때갈도 별루 변함이 없는 것 같고

(세탁비 아낀다고 세탁기에도 마구 돌렸는데 줄거나 보풀도 없이 멀쩡함)

다행히 몸에 맞아 아직도 입는데 양복 얼마나 오래들 입으세요?

쥐색인데 색상도 안질려요.

IP : 121.145.xxx.24
3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핏이 전혀 달라요
    '16.11.22 9:26 AM (1.238.xxx.123)

    요즘 나오는건 바지통도 좁고 재킷도 짧아요
    색상은 블랙, 네이비, 그레이 기본은 늘 비슷해도
    소재나 핏이 달라져서 20년 된 옷은 무리지 싶어요.

  • 2. ^^
    '16.11.22 9:27 AM (121.145.xxx.24)

    그렇군요
    돈이 없어 여태 입는지도 ㅎㅎ

  • 3. ㅎㅎ
    '16.11.22 9:28 AM (115.171.xxx.45)

    옷이 낡아서 버리나요 미묘하게 옛날옷같은 촌티때문에 때되면 새로 사는거죠

  • 4. ^^
    '16.11.22 9:33 AM (121.145.xxx.24)

    셔츠와 타이를 여러개 놓고 잘 골라서 입혀 그런가 제 눈엔 아직도 새신랑 같거든요.
    아침부터 재수없는 소리 해서 미안시럽네요 ㅎㅎ

  • 5. ...
    '16.11.22 9:36 AM (59.14.xxx.105)

    20년간 몸매가 그대로이신 모양이네요.
    관리 잘 하셨나봐요~

  • 6. ..
    '16.11.22 9:38 AM (211.208.xxx.144) - 삭제된댓글

    을매나 좋으세요.
    매일 아침 눈에서 양복입고 출근하는 남편보고 하트가 뿅뿅 ㅎㅎㅎ

  • 7. 우왕
    '16.11.22 9:40 AM (182.228.xxx.108)

    부럽 부럽
    우린 매해 사야하는데
    남편 유지비가 너무 많이 들어요ㅠㅠ

  • 8. ^^
    '16.11.22 9:43 AM (121.145.xxx.24)

    늘 바쁘니 운동을 따로 시간 내서 안했는데 밤새 부어라 마셔라 하진 않았어요.
    40되기 전에 금연도 했고..
    용돈을 빠뜻하게 줬어요.
    옛말에 남자들은 돈하고 시간 많음 허튼 짓 한다고 하길래 직장에 매이고
    마눌이 돈줄 쥐고 그랬더니 늘 회사 집 회사 집 이것밖에 모르고 살았던 것 같아요.
    좀 불쌍.. ㅋ

  • 9. ...
    '16.11.22 9:45 AM (211.192.xxx.1)

    다른 것 보다 금연했다는게 너무 부럽네요.

  • 10. ...
    '16.11.22 10:00 AM (211.36.xxx.156)

    20 년 됐으면 완전 올드 패션이예요
    바지통도 엄청 넓을텐데요
    울 남편도 전에 입던 양복을 입을래니 너무
    핏이 우스꽝스러워 올 가을에 양복 세 벌
    마련했어요
    그런데 양복도 세탁기 돌리기도 하나요??

  • 11. ...
    '16.11.22 10:02 AM (58.121.xxx.183)

    제 남편도 그래요. 결혼식장에 입고 들어간 양복과 이후 첫생일에 해준 양복을 25년이 지나도 입어요.
    물론 그 이후에 양복도 여러 벌 샀지만, 돌려 입어요.
    제 남편도 원글님 남편처럼 20년전에 금연했고, 술은 일년에 연말 연초에만 먹어요.
    카드 주고 돈 막은 적 없는데도 워낙 워크홀릭이라 돈 쓸 줄을 모르네요.

  • 12. 옷감이
    '16.11.22 10:03 AM (121.145.xxx.24)

    좋아서 세탁기 돌려도 멀쩡하네요.
    당시에 양복점서 사위 옷해줬으니 싸구려는 아니었죠.

  • 13. 옷은 멀쩡
    '16.11.22 10:04 AM (175.198.xxx.106)

    해도 디자인... 특히 바지통이 너무 달라요
    옛날에 작다 싶었던 옷도... 요즘 너무 맞게 입는 유행때문에 커보이더라구요

  • 14. ....
    '16.11.22 10:08 AM (114.204.xxx.212)

    20년요? 우린 가끔 입는지라 깨끗은 한데...
    어깨도 넓고 바지 통도 넓어서 영 이상,,,버렸어요
    남편은 뭐 어떠냐고 하는데 ㅡ남자들은 잘 모르나봐요
    요즘 유행은 타이트하게 나와서 ,,,진짜 이상해요

  • 15. ....
    '16.11.22 10:10 AM (114.204.xxx.212)

    직장생활 하면 주변 눈도 의식해야 해서 ... 출근복은 신경써줍니다
    양복은 오년정도 지나면 새로 사주는거 같아요

  • 16. ...
    '16.11.22 10:19 AM (220.122.xxx.150) - 삭제된댓글

    양복도 아저씨들 입는 컴포트핏(클래식핏) 꾸준히 나오는 브랜드들 있어요~~. 바지에 앞주름 하나씩 들어간 아저씨 옷이요.
    제가 보기에는 롯데 신동빈의 양복이 핏이 아주 좋아보이던데요. 바지통도 좁지 않고 클래식핏이고... 아주 고가겠죠?

  • 17. 음?
    '16.11.22 10:20 AM (222.112.xxx.150) - 삭제된댓글

    저도 결혼 20주년인데 남편 몸은 별 변화 없지만
    그 때 양복 쟈켓도 바지도 요즘 입을 형태가 아닌데...
    그 동안 절약하고 사셨으니 한 벌 사 주세요.

  • 18. 아니요
    '16.11.22 10:25 AM (203.81.xxx.67) - 삭제된댓글

    제가딱 결혼19년찬데 그때도 맞춤있었고
    기성복 있었는데 소르젠떼 에서 샀어요
    무슨 배바지처럼 통넓고 안그래요 양복 핏이란게
    전문가나 알고 뒷트임이 가운데냐 양쪽이냐 그런 차이만 있을뿐 거기서 거기고요

    지금도 멀쩡히 입으신다면 좋은 옷감의 옷을 해주신거
    같네요
    체형이 변함없는게 놀랍지 20년 입은건 그리 놀랄일은
    아닌듯~~~

    아 저희 남편 예복은 들어가지도 않지만
    기념상 보관중 ㅋㅋㅋ

  • 19. 그리고
    '16.11.22 10:29 AM (203.81.xxx.67) - 삭제된댓글

    역시나 옷감은 옛것이 좋아요
    요즘 양복 처음 몇번이야 새맛에 입어도 금방 후줄근
    해지더라고요

    옷감도 죄다 중국산인지...

  • 20.
    '16.11.22 10:31 AM (175.223.xxx.171)

    다른 건 모르겠고 옷감 좋아 세탁기에 돌려도 멀쩡하다는 말에 깜놀...고급 옷감일수록 섬세하고 관리 까다롭습니다 세탁기에 돌려도 되는 고급 옷감이 있나요?

  • 21.
    '16.11.22 10:33 AM (175.223.xxx.18)

    양복 원단이면 모가 일반적인데 물 세탁이라니 처음 듣는 얘기네요

  • 22. 모르겠어요
    '16.11.22 10:35 AM (121.145.xxx.24)

    저도 살면서 사다준 저렴한 양복들은 몇년 못입고 다 버렸는데 이옷은 1년 된 옷 같아요
    정말 완전 새거는 아니지만 딱 몇번 안입은 옷.

  • 23. 요즘 바지는 주름없어요
    '16.11.22 10:42 AM (114.206.xxx.243)

    예전건 바지 앞주름이 두 개 그래서 바지통 엄청 넓어요
    그러다 하나로 줄더니 요즘은 노턱이라고 주름없이 얄쌍하게 나와요
    이건 일반 면바지도 그래요
    남편은 됐다그러는거 얼마전에 죄다 버렸어요
    핏이 완전...
    어지간하면 새로 하나 장만 해 주세요

  • 24. ....
    '16.11.22 10:56 AM (58.121.xxx.183)

    위에 25년차 양복 적은 사람인데, 그때 조선호텔 지하 아케이드에서 맞춘 양복이예요.
    클래식한 스타일로 품이나 바지 폭이 넓지 않아요.
    오히려 그 이후에 구입한 순모 고가 기성품이 넓더라구요.
    맞춤양복과 기성품은 디자인이 달라요.

  • 25. 웃자고 하는 소리
    '16.11.22 11:04 AM (203.81.xxx.67) - 삭제된댓글

    혹시 월계수 양복점에서 하셨나요? ㅎㅎㅎ
    님덕에 제 예복도 생각해보니 저는 조이너스 에서 샀네요
    지금도 있나요 조이너스?
    정장사본지가 오래라~~^^

  • 26. ..
    '16.11.22 11:33 AM (119.198.xxx.228) - 삭제된댓글

    10년만에 양복 샀는데요
    남자옷도 유행 많이 타는구나 느꼈어요.
    핏이 다르니 인물이 확 살던데요.

  • 27. 양복 매일 입어요
    '16.11.22 11:52 AM (211.215.xxx.92)

    2년년만에 새 옷을 사도 전 옷이 얼마나 구닥다리로 보이는데요
    특히 통과 길이가 예전 거는 너무 푸대 같아요
    몸무게 변함없어도요
    가끔 입으면 오히려 양복 스타일 몰라서 멋져 보이나봐요

  • 28. ...
    '16.11.22 3:20 PM (218.149.xxx.154) - 삭제된댓글

    남편이 닥스 정장 좋아하는데요..양복바지 원턱 많아요...
    그 보다 더 고가의 외국명품도 원턱 나와요~

  • 29. 바지주름
    '16.11.22 3:22 PM (218.149.xxx.154)

    남편이 닥스 정장 좋아하는데요..양복바지 원 턱(주름) 많아요...
    그 보다 더 고가의 외국명품도 원턱 나와요~

  • 30. ...
    '16.11.22 4:57 PM (183.101.xxx.64)

    20년된옷은 안놀라운데 세탁기에 양복을 돌리신다니 ㅎㅎ 그게 놀랍네요

  • 31. wii
    '16.11.22 5:07 PM (223.62.xxx.109) - 삭제된댓글

    아버지 양복 예전 것들 괜찮으세요. 할아버지라 너무 핏 딱 맞는 요즘것보다 훨씬 잘 맞아보여요. 남동생 결혼할때 새로 하셨는데 예전 맞춤양복들이 훨씬 낫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1773 수술 한번도 안해본 분들도 많으시죠? 수술 14:36:43 14
1741772 싱하이밍 中대사 “반중 극우세력 단속을”…韓 “보수만의 문제 아.. ... 14:34:45 78
1741771 며칠 전에 병원 갔다가 1 ..... 14:34:28 88
1741770 이번 관세 협상의 숨은 공로자.. 1 .. 14:33:07 297
1741769 82님들께서 이번 협상(소고기수입)에 큰 역활을 하셨네요! 3 감사♡ 14:32:46 102
1741768 삼복더위에 첫째를 출산했는데... 3 땡글이 14:31:27 202
1741767 다이어트중에 라면이 미치도록 땡길때 꿀팁 3 ㅇㅇㅇ 14:31:21 178
1741766 작은 회사 다니는 50대중반 가장 연봉이,어케되세요? 4 몽실맘 14:30:49 242
1741765 하. .직장에서 열받네요 ........ 14:29:07 217
1741764 도마를 어디다 두시나요 1 주부 빵단 14:29:01 141
1741763 매일만보걷기 하는데 시원한바람이 7 ㄱㄴ 14:27:04 440
1741762 남자친구와 헤어지려고요. 6 상담 14:25:56 444
1741761 관세 15% 받아와야 외치던 국힘···하루 만에 13%는 됐어야.. 11 o o 14:19:43 914
1741760 겸공) 조국은 사면은 물론이고 국가배상도 반드시 해야 합니다 6 ㅇㅇ 14:18:11 434
1741759 시원하다는 글... 23 ... 14:15:56 903
1741758 인천 서구 치과 2 충치 14:15:03 102
1741757 허벅지에 멍울같은게 잡혀요. 이거 뭐죠? 4 뭐지 14:12:44 462
1741756 윤 언제 체포되서 나오나요? 5 14:12:28 448
1741755 혼자있는 분들 뭐해요? 3 지금 14:08:50 437
1741754 케데몬 일본판 더빙 노래 들어보셨나요? 000 14:07:54 306
1741753 보통 수술 후 입원기간동안 의사가 무슨설명을 해주는거지요.. 2 수술 14:03:10 205
1741752 그동안 콧구멍에서 냄새가 났네요 10 루비 13:50:47 2,052
1741751 심형탁씨 아들 하루는 11 ㅎㄹ 13:50:06 2,154
1741750 제발 최소한의 보험은 들고 삽시다 25 사노라면 13:48:41 2,184
1741749 저만 쿠팡 한 번도 안 써봤나요? 10 ㅇㅇ 13:47:25 582